주님과 함께 말씀과 함께

온양온천교회 381

예수님의 십자가

23년 04월02일 첫째주일 (요한복음 19:13-16) 빌라도가 이 말을 듣고 예수를 끌고 나가서 돌을 깐 뜰(히브리 말로 가바다)에 있는재판석에 앉아 있더라 이 날은 유월절의 준비일이요 때는 제육시라 빌라도가 유대인들에게 이르되 보라 너희 왕이로다 그들이 소리 지르되 없이 하소서 없이 하소서 그를 십자가에 못 박게 하소서 빌라도가 이르되 내가 너희 왕을 십자가에 못 박으랴 대제사장들이 대답하되 가이사 외에는 우리에게 왕이 없나이다 하니 "이에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도록 그들에게 넘겨 주니라(요19:13-16) ●우리 교회는 사순절을 맞이 "예수님의 마지막 7일을 찾아보고 있습니다. 그간 예루살렘에 입성하신 주일부터 목요일까지의 행적을 살폈습니다. 오늘은 금요일의 행적을살필 차례입니다. 유대인들은 하루..

하나님의 말씀 2023.04.02

말씀묵상 더 깊이 보기

23년03월27일(월)-04월01일(금) 요:1장1절-42절●예수께서 사형 선고를 받으시다 당시 십자가형을 받은 사람들은 먼저 채찍으로 때렸다.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사 53:5). 그분은 우리가 질병으로 고생하지 않고나음을 입도록 채찍에 맞으셨다. 군병들은 예수께 자색옷을 입히고 가시로류관을 만들어 그 머리에 씌우고 "유대인의 왕이여, 평안할지어다." 하며 조롱했다. 우리의 많은 부끄러운 죄악을 인하여 그분이 대신 수치를 당하신 것이다. 빌라도가 이번에는 예수를 관정에서 데리고 나와, “보라, 이 사람을 데리고너희에게 나온 것은 내가 그에게서 아무 죄도 찾지 못했다는 것을 알려주려는것이다."라고 했다. 죄가 없으면 죽이지 않으면 되는데 빌라도는 무능하고 무책임한 사람이었다. ..

하나님의 말씀 2023.04.01

예수께서 무덤에 묻히시다

주님과 함께 말씀과 함께 (23년03월31일.금요일)●말씀의 현장=>(묵상,막:15장42절-47절) (마 27:57-61; 눅 23:50-56; 요 19:38-42) 이미 날이 저물었는데, 그 날은 준비일, 곧 안식일 전날이었다. 아리마대 사람인 요셉이 왔다. 그는 명망 있는 의회 의원이고, 하나님의 나라를 기다리는 사람인데, 이 사람이 대담하게 빌라도에게 가서, 예수의 시신을 내어 달라고 청하였다. 빌라도는 예수가 벌써 죽었을까 하고 의아하게 생각하여, 백부장을 불러서, 예수가 죽은 지 오래되었는지를 물어 보았다. 빌라도는 백부장에게 알아보고 나서, 시신을 요셉에게 내어주었다. 46요셉은 삼베를 사 가지고 와서, 예수의 시신을 내려다가 그 삼베로 싸서, 바위를 깎아서 만든 무덤에 그를 모시고, 무덤 어..

하나님의 말씀 2023.03.31

성소의 휘장이 찢어져 열려진 길

주님과 함께 말씀과 함께 (23년03월30일.목요일)●성소의 휘장이 찢어져 열려진 길(마27:51)=> 휘장은 지성소와 성소를 분리시키는 커튼이다. 이 휘장이 찢어졌다는 것은 대제사장만이 일 년에 한 번 들어갈 수 있었던 지성소를 누구나 들어갈 수 있는 은혜을 주셨다. 곧 우리로 하나님 앞에 설 수 있게 하기 위해 그리스도께서 자신의 몸으로 이 휘장을 찢으셨음을 의미한다. ●말씀의 현장=>묵상,마:27장51절-52절 그러므로 이제는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누구나 하나님 앞에 갈 수 있는 길이 열린 것이다. 또한 그로 인해 하나님 사이에 막혔던 담이 무너졌다. 그런데 보아라, 성전 휘장이 위에서 아래까지 두 폭으로 찢어졌다. 그리고 땅이 흔들리고, 바위가 갈라지고, 무덤이 열리고, 잠자던 많은 성도의 몸..

하나님의 말씀 2023.03.30

예수께서 숨을 거두시다

주님과 함께 말씀과 함께 (23년03월29일.수요일)●말씀의 현장=>(묵상,누가:23장44절-46절 제 육시(정오) 쯤 되어 해가 빛을 잃고 온 땅에 어두움이 임하여 제 구시(오후 3시경)까지 계속되었다. 이에 예수께서 큰 소리로 "엘리 엘리 라마사박다니"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마28:46), “ "아버지여 내 영혼을 아버지 손에부탁하나이다" (눅 23:46),"다 이루었다" (요 19:30) 하시고 운명하셨다. 이에 성소 휘장이 위로부터 아래까지 찢어져 둘이 되었다 ●나의 반응=> 주님께서 나의 죄를 위해 운명하시고 휘장이 찢어저 둘이되여 하나님께 더 가까이 갈수있는 통로가 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에 성전의 문호를 무차별적으로 개방한다는 의미에서 찢긴 것이다. 이것..

하나님의 말씀 2023.03.29

예수께서 “다 이루었다”

주님과 함께 말씀과 함께 (23년03월28일.화요일)●말씀의 현장=>(묵상,요한:19장28절-30절) 사람에 대한 하나님의 계획은 예수님의 죽음 안에서 완성된다. 예수님의 죽음은 하나님이 사람을 끝까지 위해 주시는 사랑의 선물을 나타낸다. 예수께서 우리에게 넘겨주시는 성령은 당신 활동 전체를 이끌어 가신 바로 그 성령이시다. 성령께서는 보편적인 하나님의 나라를 실현하고 예수님의 사업을 이어갈 새로운 하나님의 백성을 일으켜 세우실 것이다. 이 마지막 말씀은 당신이 무한한 사랑으로 미움을 이기셨음을 가리킨다. 그 말씀을 마친 다음 고개를 떨어뜨리고 숨을 거두신다. 그래서 아버지께서 당신께 실현하도록 맡기신 사업을 모두 마치신다. 그와 동시에 그 사업을 수행하시는 과정에서 당신께 영감을 불어넣어 주시던 성령을..

하나님의 말씀 2023.03.28

예수께서 숨을 거두시다

주님과 함께 말씀과 함께 (23년03월27일월요일)●말씀의 현장=>(묵상,마가:15장33절-38절) (마 27:45-56; 눅 23:44-49; 요 19:28-30) 십자가앞 현장에 있는 한 사람이 말하기를 "지금은 한낮인데, 왜 갑자기 어두워진 거야?” 하고 무서워 떨었다. 제 육시, 그러니까 하루 중 가장 밝고 환할 정오에 앞뒤를 구분하기 어려울 만큼 캄캄한 흑암이 임한 것이다. 그리고 이 흑암은 제 구시(오후 3시)까지 약 3시간 동안 계속되었다. 그렇게 오후 3시가 되었을때였다. 예수께서 십자가 위에서 큰 소리로 부르짖으신다.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이 말을 번역하면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란 뜻이다. 과연 예수님의 부르짖음대로, 아버지 하나님은 십자가에..

하나님의 말씀 2023.03.27

예수님의 겟세마네 기도

23년03월26일 넷째주일● 40: 제자들에게 오사 그 자는 것을 보시고 베드로에게 말씀하시되 너희가 나와 함께 한 시간도 이렇게 깨어 있을 수 없더냐 41: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기도하라 마음에는 원이로되 육신이 약하도다 하시고(마26:40-41> 우리는 지금 사순절을 지내며 매주 예수님의 마지막 한 주행적을 찾아보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목요일 일정 중에서 주목할 만한 것은 두 가지입니다. 첫째, 마지막 만찬입니다. 이 자리에서 성찬례를 제정하셨습니다. 두 번째, 오늘 우리가 살펴보고자 하는 겟세마네 기도입니다. 예루살렘 성 안에서 마지막 저녁 식사를 마친 후 겟세마네 동산으로 가셨습니다. 거기서 예수님은 같은 기도를 세 번 반복하셨습니다. 첫 기도를 마치신 후 제자들을 찾으신 예수님께서 하신 질문이..

하나님의 말씀 2023.03.26

말씀묵상 더 깊이 보기

23년03월20일(월)-03월24일(금)눅:23장1절-56절 깊이 보기 ●23:1-5 당국자들은 예수님을 죽이고 싶어 로마 총독에게 당신을 큰 반란범(“백성들에게 소란을 일으키도록 선동한 자.”)으로 고발한다. 예수님의 활동 전체를 걸어 세 가지로 고발한다. 이에 경제면에서(세금을 바치지 못하게 하고), 정치면에서(왕으로 자칭하고), 이념면에서(혁명적인 가르침을 주었다고) 고발을 한다. 그렇지만 빌라도는 예수께 죄가 없다고 선언한다. 당국자들이 예수님을 고발하는 실제 이유가 하나같이 유대인 특권층을 불안하게 하는 것들이다. 사실, 예수께서는 유대인 특권층이 정치와 경제면에서 백성을 억누르고 빼앗아 누리고 있던 특권을 당신 말씀과 활동으로 뒤흔들어 놓고 계셨다. 그들은 그 모든 불의한 짓을 종교의 탈을 씌..

하나님의 말씀 2023.03.25

예수님, 모친과 요한에게 말씀을 주심

주님과 함께 말씀과 함께 (23년03월24일금요일)●말씀의 현장=>(묵상,요한:19장25절-27절) 이때 예수께서 달린 십자가 옆에는 그 어머니 마리아와 이모 살로메(막 15:40 참조)와 글로바의 아내 마리아와 막달라 마리아가 서 있었다.(아래그림참조) 예수께서 자기의 어머니와 사랑하시는 제자인 요한이 곁에 서 있는 것을 보시고 자기 어머니께 말씀하셨다. "여자여 아들이니이다." 예수는 자기의 모친을 공생애 초기 가나의 혼인 잔치에서도 이렇게 불렀었다(2:4). 그런데 '여자여는 당시 정중하게 부르는 존칭이었다. 또 그 제자인 요한에게 말씀하셨다. "보라, 네 어머니이다." 그때부터 그 제자가 예수의 어머니를 자기 집에 모셨다. 이에 어머니와 아들의 관계를 가지고 복음서 저자는 당신 약속을 충실하게 지..

하나님의 말씀 2023.0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