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03월27일(월)-04월01일(금)
요:1장1절-42절
●예수께서 사형 선고를 받으시다
당시 십자가형을 받은 사람들은 먼저 채찍으로 때렸다.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사 53:5).
그분은 우리가 질병으로 고생하지 않고나음을 입도록 채찍에 맞으셨다. 군병들은 예수께 자색옷을 입히고 가시로류관을 만들어 그 머리에 씌우고 "유대인의 왕이여, 평안할지어다." 하며 조롱했다.
우리의 많은 부끄러운 죄악을 인하여 그분이 대신 수치를 당하신 것이다. 빌라도가 이번에는 예수를 관정에서 데리고 나와, “보라, 이 사람을 데리고너희에게 나온 것은 내가 그에게서 아무 죄도 찾지 못했다는 것을 알려주려는것이다."라고 했다.
죄가 없으면 죽이지 않으면 되는데 빌라도는 무능하고 무책임한 사람이었다.
예수께서 가시 면류관을 쓰고 자색옷을 입고 나오시니 빌라도가 그들에게"보라, 이 사람이로다!" 하자 대제사장들과 하속들이 예수를 보고 소리 질렀다.“십자가에 못 박게 하소서!
이에 "십자가에 못박게 하소서!" 이에 빌라도는 너희가데려다가 십자가에 못 박으라.
"나는 그에게서 죄를 찾지 못하였다."고 거듭 말했다. 이에 유대인들이 대답하기를, "우리 법대로 하면 그가 당연히 죽어야 하는데, 이는 그가 사람이 되어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말했기 때문이다."라고 하자 빌라도는 더욱 두려워했다.
다시 관정 안에 들어가서 예수께 물었다. "네가 어디서 왔느냐?" 예수께서 대답하지 않으시자 빌라도는 "내게 말하지 않느냐?
내가너를 놓을 권세도 있고 십자가에 못 박을 권세도 있는 줄 알지 못하느냐?"고 했다. 예수님은 다만 "위에서 너에게 권세를 주지 않으셨다면 나를 해할 권세가 없있을 것이다. 그러므로 나를 네게 넘겨준 자의 죄는 더 크다"고 대답하셨다.
이에 빌라도는 예수를 방면하고자 애를 썼지만 유대인들이 소리를 지르며 "이 사람을놓으면 가이사(당시 로마 황제를 말함)의 충신이 아닙니다. 자기를 왕이라 하는 자는 가이사를 반역하는 것입니다."라고 외쳤다.
빌라도가 이 말을 듣고 박석(히브리 말로 가바다)이라는 재판석에 앉으니, 오늘날로 말하면 금요일 아침 9시쯤 되었을 것이다. 유대인들은 소리를 지르면서예수를 없이하라고 했다.
빌라도가 “내가 너희 왕을 십자가에 못 박으랴" 하자대제사장들이 "우리에게는 가이사 외에는 왕이 없습니다.”라고 대답했다. 이에빌라도는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히게 넘겨주었다.[1-16절]
●십자가에 못 박히시다
그들이 예수를 맡았으므로 예수께서 자기 십자가를 지고 해골(골고다)이라는 곳에 나아가시니 그들이 거기서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았는데, 다른 두 사람도 그와 함께 좌우편에 못 박으니 예수는 가운데 계셨다.
빌라도는 죄패에 '유대인의 왕'이라고 썼는데, 히브리, 로마, 헬라 말로 기록하였다. 대제사장들이 빌라도에게 '유대인의 왕'이라 하지 말고 '자칭 유대인의 왕'이라 쓰라고 했으나 빌라도는 '내가 쓸 것을 썼다'고 대답했다.[17-22절]
●군병들이 예수의 옷을 제비뽑아 나눠가지다
군병들이 예수를 십자가에 못박고 그의 옷을 각각 나눠 가졌으며 속옷은위에서부터 통으로 짠 것이어서 제비뽑아 가져갔다. [23-24절]
●사랑하시는 제자에게 어머니를 부탁하시다
십자가 곁에는 그 모친과 이모와 글로바의 아내마리아와 막달라 마리아가있었는데,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는 그 모친과 사랑하시는 제자 (요한)가 곁에 섰는 것을 보시고 그 모친께"여자여, 보소서, 아들입니다." 하시고 또 그 제자에게 "보라, 네 어머니라." 하셨다. 그때부터 그 제자가 예수의 모친을 자기 집에모셨다.[25-27절]
●다 이루었다!"
이렇게 하신 후, 예수께서는 모든 것이 이미 이루어진 것을 아시고 기록되 말씀을 응하게 하시려고 "내가 목마르다" 하시니 사람들이 신포도주를 머금은 해융 (스폰지 같은 것을 우슬초에 꿰어 예수의 입에 대어 주었고, 예수께서는 신포도주를 받으신 후 "다 이루었다!" 하시고 머리를 숙이시고 영혼이 돌아가셨나. [28-30절]
●창으로 옆구리를 찌르다
이 가슴 아픈 지점에서 여러분과 우리의 죄가 다 제해졌다. 우리의 죄악을 용서하기 위해 그분이 죽임을 당하신 것이다(롬 5:8).
이날은 예비일(금요일 오후 3시경)인데 유대인들은 그 안식일이 큰 날이므로 안식일에 시체들을 십자가에 두지 않으려고 빌라도에게 그들의 다리를 꺾어 치워달라고 요청했고, 군병들이 다른 죄수 둘은 다리를 꺾어 죽음을 확인했으며, 예수는 이미 죽은 것을 보고 다리를 꺾지 않고창으로 옆구리를 찌르니 곧 피와 물이 쏟아졌다.
“이를 본 자가 증거하였으니 그 증거가 참이라”. 요한은 십자가 가까이서 이 모든 광경을 친히 보고 증거한 것이다. 이 일들이 이렇게 된 것은 '그 뼈가 하나도 꺾이우지 않으리라' 한 성경을 응하게 하려는 것이며, 또다른 성경에서는 '저희가 그 찌른 자를 보리라'고 했다.[31-37절]
●아리마대요셉이 새 무덤에 예수를 두다
아리마대 요셉은 당시 공회원(유대인 중 상당한 지위) 중 하나로서 예수의 제자였다. 그가 유대인들을 두려워해서 피하여 다녔는데, 이 일 후에 빌라도에게 가서 예수의 시체를 달라 하니 빌라도가 허락했다.
일찍이 예수께 밤에 찾아왔던 니고데모도 몰약과 침향 섞은 것을 백근쯤 가지고 왔다. 구약의 예언대로 예수께서 돌아가신 후에는 지위가 있고 부유한 사람들이 그분의 장사를 돌본 셈이다.
아리마대 요셉은 예수의 시체를 가져다가 유대인의 장례법대로 니고데모가 가져온 향품과 함께 시체를 세마포로 싸고, 예수께서 십자가에 못박히신 곳에 동산이 있는데 그 동산 안에 있는 자기가 사) 새 무덤에 예수의 시체를 두었다. 이사야 선지자는 그리스도께서 부자의 묘실에 장사될 것을 예언했고 그대로 이루어졌다(사 53:9). [39-42절]
♤나의 머리(생각) 속과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의 소망을 마음 판에 새기게 하소서.아멘
'말씀묵상'을 통해 '오직 주님'만의 영광 돌리며 나의 주권을 내려놓겠나이다.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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