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과 함께 말씀과 함께

하나님의 말씀 686

마음이 바른 자로 살라

2023년11월01일 (수) 말씀의 현장 =>시편12절 1절-8절 주여, 도와주소서. 경건한 사람들이 세상에서 온데간데없이 자취를 감추었고 신실한 사람들도 사람 사는 세상에서 더 이상 찾아볼 수 없나이다. 사람들은 저마다 거짓말을 둘러대고 두 마음을 품고서 입에 발린 말로 이웃 속이기를 밥 먹듯 합니다. 아, 주여! 아첨하는 저 간사한 입을 다물게 해주소서. 자기 자랑만 늘어놓는 저 교만한 혀를 끊어주소서. 저들은 말하기를 “우리가 우리의 혀로 이길 것이다. 입술은 나의 것! 하고 싶은 말을 내 입으로 하는데 누가 우리를 말릴 수 있으랴!” 합니다. 그러나 주께서는 말씀하시기를 “가진 것 없어 서러움당하는 가난한 자들과 오갈 데 없는 가련한 자들의 억울한 신음소리와 탄식소리를 내가 다 들었으니 이제 내가..

하나님의 말씀 2023.11.01

하나님을 의지함

2023년10월31일(화) 말씀의 현장 =>시편11편1절-7절 전반부는 악인들의 위협으로 말미암아 심각한 곤경에 처해 있는 시인의 급박한 상황이 언급되었고, 후반부는 그러한 현실의 모든 역경에 대해 오직 하나님 안에서 그 해답을 찾는 시인의 신앙고백이 언급되었다 시의 전체 내용을 고려해볼 때 본시는 다윗의 초기 작품으로 추정된다. 청년 다윗이 사울 왕의 궁중에 출입하던 시절, 그의 인기가 이스라엘 백성 가운데 상승되는 것에 반비례하여 다윗을 시기하고 미워하던 모리배들의 음해와 박해가 점차 농후해질 무렵의 작품으로 보인다. 이러한 때에 시인은 본시를 통해 일신의 안위를 위해 피신하기를 거부하고, 오직 여호와 하나님만을 피난처로 삼고 그분만을 의뢰하겠다는 전적인 신뢰를 표현한 것이다. 후반부 6절의 ‘태우는..

하나님의 말씀 2023.10.31

하나님의 도우심을 간구함

2023년10월30일(월)말씀의 현장 =>시편10편12절-18절 하나님이시여, 주님의 손을 높이 드시어 저 악한 자들을 후려치소서. 힘없는 자들을 잊지 마소서. 어찌하여 주께서는 악한 자들이 주님을 모욕하도록 그냥 놔두십니까. 그들은 마음속으로 “하나님이 나에게 무슨 벌을 내릴 수 있으랴!” 하고 코웃음칩니다. 그러나 주께서는 악한 자들의 학대와 연약한 자들의 억울함을 다 지켜보셨으니 이제는 주님의 손으로 친히 다 갚아주소서. 의지할 데 없는 가련한 사람들이 기댈 데라고는 오직 주님뿐입니다. 참으로 주께서는 오갈 데 없는 고아들을 항상 돌보아주시는 분이 아닙니까! 주여, 악한 자들의 거만한 팔을 꺾어주소서. 그들의 악한 짓이 영원히 자취를 감추도록 저들의 못된 짓들을 샅샅이 살피고 들춰내시어 강력하게 처..

하나님의 말씀 2023.10.30

주님께 도움을 간청하는 노래

2023년10월23일(월)말씀의 현장 =>시편9편1절-6절 주여, 나의 온 마음 다하여 주께 감사를 드립니다. 주께서 베푸신 놀라운 일들을 내가 낱낱이 다 전하겠나이다. 주님을 생각만 하여도 이렇듯 기쁘고 흐뭇하니 내가 한없이 드높으신 주님의 이름을 찬양하겠나이다. 주님 앞에서는 나의 원수들이 뒤돌아서서 도망치다가 전부 고꾸라져 멸망하고 말 것입니다. 주께서는 나의 권리와 사정을 변호해주셨고 주님의 보좌에 앉으셔서 나를 공정하고 의롭게 판결해주셨나이다. 또한 주께서는 뭇 민족을 꾸짖으시고 악한 자들을 멸망시켜 그들의 이름을 영원히 지워버리셨나이다. 나의 반응=> 시편 9편 1절-6절은 다윗이 하나님을 찬양하며 그의 의로움과 공정함을 묵상하는 시편입니다. 나도 어려운 시기를 겪을 때 하나님께 의지하고 그의..

하나님의 말씀 2023.10.23

하나님은 나를 지키시는 방패시다.

말씀의 현장=>7편 6절-11절 시편의 주인공이 되는 상처를 입었음을 나타내고 있다. 그는 자신을 따라오는 적들에게 맞서 싸워야 했고, 그들은 그를 집어삼켰다고 느낄 정도로 그를 공격했다. 이런 상황에서 시편자는 주님께 도움을 청하며 그를 향한 믿음과 의지를 표현하고 있다. 주님께서 정의롭게 판단하셔서 그를 구원해 주실 것이라고 믿음을 가지고 기도합니다. 그는 자신이 무죄하다는 것을 주님께 알리며, 마치 주님을 시험해 보는 말씀이다. 주님의 의로움을 믿고 구원을 청하고 있다. 주님의 정의로운 판단이 이루어질 것임을 확신하고 있다. 그는 주님께서 사람들의 마음을 살피시고 정의를 성취하실 것이라고 믿습니다. 그리고 10절에서는 주님은 의로운 맹세를 하셨다는 사실을 시편자가 언급하며, 이로써 주님의 약속과 미..

하나님의 말씀 2023.10.18

하나님의 덮으심

시12) 2023-1017(화) / 김재현 목사[말씀의 현장]시7:1~5 사자의 얼굴이 보인다. 다윗을 쫓는 악인들의 얼굴이다. 그들을 피하는 다윗은 안전한 바위 뒤에 숨는다. 피난처는 다윗을 향한 하나님의 응답이다. 그곳에서 평안을 누린다. 그의 갈망은 부끄럽지 않다. 악인과 구별된 자신을 하나님께 드린다. 그의 손을 펼치며 하나님께 보여 드린다. 토색한 것, 더러운 것, 거짓된 것, 도적의 더러움이 없다고 말한다. 그것들을 사모했다면 내 영혼이 짓밟히고 먼지 속에 살게 되리라고 고백한다. [나의 반응] 다윗의 기도에서 찬송가 391장이 들린다. / "오 놀라운 구세주 예수 내 주 참 능력의 주시로다 큰 바위 밑 샘솟는 그곳으로 내 영혼을 숨기시네 메마른 땅을 종일 걸어가도 나 피곤치 아니하며 저 위험..

하나님의 말씀 2023.10.17

나를 뒤쫓는 모든 사람에게서 나를 구해주소서.

2023년10월17일(화)말씀의 현장 =>시편7편1절- 5절 이 시편은 다윗이 원수들에게서 구원을 청하고자 하며, 공평한 심판을 구하는 노래다. 다윗은 자신이 무고하다고 주장하며, 하나님께서는 공평한 심판자이심을 간절히 청한다. 주 나의 하나님이시여! 내가 주님을 믿고 의지하오니 나를 뒤쫓는 모든 사람에게서 나를 구해주소서. 주님 아니면 나를 구해줄 이 아무도 없사오니 나의 원수들이 사자같이 내게 달려들어 나를 갈기갈기 찢어발길 것입니다. 오! 주 나의 하나님, 만일 내가 불의한 일을 행했다면 그래서 내 손에 죄악이 있다면 만일 내가 이웃의 선의를 악으로 갚았다거나 원수라고 하여 아무 까닭 없이 무엇을 빼앗기라도 했다면 만일 내가 그런 짓을 행했다면 내 원수들이 뒤쫓아 와서 나를 붙잡게 하소서. 그래서 ..

하나님의 말씀 2023.10.17

유일한 무기

시11) 2023-1016(월) / 김재현 목사[말씀의 현장]시6:6~10 깊은 밤, 잠을 이루지 못하는 다윗의 침상에는 탄식의 눈물이 적셔진다. 그를 대적하는 사람들로 인해서 근심과 눈물과 기도에 지쳐 버렸다. 그러나 결코 낙심만이 가슴을 채우지는 않는다. 그는 기도하면서 새 힘을 얻는다. 하나님께서 위로의 마음을 주신 것이다. 평안이 몰려온다. 하나님이 들으셨음을 확신한다. 이제 모든 원수들에게 하나님의 살아계심이 나타날 것이다. 악한 자들아 물러가라. 부끄러움을 당하고 떠나가라. [나의 반응] 다윗은 씨름을 한다. 하나님과의 씨름이다. 삿바를 두르지 않았을 뿐 하나님과 겨루고 있다. 누가 이겼나? 응답을 받았으니 다윗이 이겼지. 아니다. 하나님이 져 주셨다. 그의 갈망이 하나님으로하여금 위로를 베풀..

하나님의 말씀 2023.10.16

주님께서 내 기도를 받아 주셨다.

2023년10월16일(월)말씀의 현장=>시편 6편 6절-10절 다윗의 절망과 구원을 간절히 구하는 소리를 담고 있는 시편이다. 다윗은 이 시편에서 자신의 죄와 애환을 하나님 앞에 부끄럽게 여기고, 거기에 대한 회개와 죄송함을 표현한다. 그는 자신의 육체가 고통과 애환 속에서 무너져가고 있다고 묘사하며, 마치 죽음의 입에서 소리치듯이 하나님께 부르짖다. 그리고 그는 자신의 구원을 위해 하나님의 도움을 간절히 기다리고 있음을 나타낸다. 이 시편은 다윗의 절망과 고통 속에서도 그가 어떻게 하나님을 찬양하고 의지하며 구원을 기다렸는지를 보여주고있다. 다윗은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믿고, 그의 구원을 확신하며 하나님을 찬양한다. 그는 자신의 어려움과 고통을 하나님께 털어놓고 의지하며, 하나님의 도움을 바라는 마음..

하나님의 말씀 2023.10.16

징계 받은자의 탄원서

2023년10월13일(금)말씀의 현장 =>시편6편1절-5절 주여, 노여우시더라도 나를 꾸짖지 마시고 분노가 치미시더라도 나를 벌하지 마소서. 주여, 내가 이렇듯 기진맥진하여 쇠약한 상태에 있사오니 부디 이 몸을 불쌍히 여겨주소서. 주여! 지금 뼈 마디마디가 덜덜 떨리오니 제발 이 몸을 고쳐주소서. 내 마음이 심히 고통스럽고 내 영혼이 너무나 괴롭나이다. 주여, 언제까지 기다려야 합니까. 주여, 돌아오셔서 나를 구해주소서. 주님의 한없는 자비와 신실한 사랑으로 이 몸을 이 환난 가운데서 속히 건져주소서. 사람이 죽으면 어찌 주님을 기억할 수 있겠으며 어찌 무덤 속에서 주께 감사할 수 있게사옵나이까? 나의 반응 => 다윗이 극심한 고통과 비애에 빠져 있음을 담담하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여호와여, 나를 질투..

하나님의 말씀 2023.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