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11월01일 (수) 말씀의 현장 =>시편12절 1절-8절 주여, 도와주소서. 경건한 사람들이 세상에서 온데간데없이 자취를 감추었고 신실한 사람들도 사람 사는 세상에서 더 이상 찾아볼 수 없나이다. 사람들은 저마다 거짓말을 둘러대고 두 마음을 품고서 입에 발린 말로 이웃 속이기를 밥 먹듯 합니다. 아, 주여! 아첨하는 저 간사한 입을 다물게 해주소서. 자기 자랑만 늘어놓는 저 교만한 혀를 끊어주소서. 저들은 말하기를 “우리가 우리의 혀로 이길 것이다. 입술은 나의 것! 하고 싶은 말을 내 입으로 하는데 누가 우리를 말릴 수 있으랴!” 합니다. 그러나 주께서는 말씀하시기를 “가진 것 없어 서러움당하는 가난한 자들과 오갈 데 없는 가련한 자들의 억울한 신음소리와 탄식소리를 내가 다 들었으니 이제 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