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과 함께 말씀과 함께

하나님의 말씀

하나님을 의지함

예수가 답이다. 2023. 10. 31. 00:00

2023년10월31일(화)


말씀의 현장 =>시편11편1절-7절
전반부는 악인들의 위협으로 말미암아 심각한 곤경에 처해 있는 시인의 급박한 상황이 언급되었고, 후반부는 그러한 현실의 모든 역경에 대해 오직 하나님 안에서 그 해답을 찾는 시인의 신앙고백이 언급되었다

시의 전체 내용을 고려해볼 때 본시는 다윗의 초기 작품으로 추정된다. 청년 다윗이 사울 왕의 궁중에 출입하던 시절, 그의 인기가 이스라엘 백성 가운데 상승되는 것에 반비례하여 다윗을 시기하고 미워하던 모리배들의 음해와 박해가 점차 농후해질 무렵의 작품으로 보인다.

이러한 때에 시인은 본시를 통해 일신의 안위를 위해 피신하기를 거부하고, 오직 여호와 하나님만을 피난처로 삼고 그분만을 의뢰하겠다는 전적인 신뢰를 표현한 것이다.

후반부 6절의 ‘태우는 바람’은 팔레스타인 남동쪽 아라비아 사막에서 불어오는 강렬한 모래바람을 일컫는다. 이 바람은 식물을 바싹 마르게 하여 태워버릴 만큼 뜨거웠기에 종종 ‘하나님의 진노의 심판’을 상징한다.

나의 반응 =>
나는 위기에 처했을 때 하나님께 피하겠습니다. 그런데 악인들은 그게 무슨 소용이 있냐고 비아냥거립니다.

이것은 악한 자가 나를 흔드는 흔한 방법입니다. 하나님을 의뢰하고 하나님께 피하려는 나는 반드시 하나님이 자신을 주목하고 계시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주께 피하는 나는 주의 얼굴을 보게 되지만(하나님과 깊은 교제의 축복을 누림), 악인은 심판으로 멸망하게 될 것입니다

아버지의 마음 =>
내 소중한 아들아, 나는 네 기도를 다 듣고 있단다. 네가 어떤 마음을 가지고 두 손을 모으는지 잘 알고 있어.

네가 누군가에게 사랑한다고 고백하면서 무언가를 얻으려는 내면의 목적이 있다면 그 관계는 올바른 것이 아니란다.

마찬가지로 "하나님, 사랑합니다"라고 고백하면서 열심히 봉사하고, 섬기고, 기도하지만, 그 모든 행위의 목적이 무언가를 얻기 위해서라면 너는 나를 진정 사랑하는 게 아니라 이를 통해 얻을 무언가를 사랑하는 거란다.아들아~

주님과 동행하기=>
주님, 과거의 영광을 동경하며 전통에 안주하여 살아가는 우리를 불쌍히 여겨 주소서. 지금 살아 계신 하나님과 교제하며 그 앞에서 두려워하는 제가 되기 원합니다. 저의 입술은 주님을 닮은 듯하나, 제 마음은 추하고 더럽습니다.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