롬14) 2023-0615(목) / 김재현 목사[말씀의 현장]롬3:5~8 사람은 그 어떠한 것도 의롭다고 자랑할 수 없다. 선한 일을 도모해도 그것이 의가 되거나 구원으로 이끌 수 없다. 반면에 불의나 거짓을 통해 선을 빛내거나 도울 수도 없다. 불의는 불의 일뿐 그것을 선한 영역, 또는 수고했다고 칭찬할 수 없다. 결국 심판이다. 유대인일지라도, 이방인일지라도 모든 이는 하나님 앞으로 가야 한다. 그 앞에 우리 삶의 모든 경중을 저울질 받아야 한다. [나의 반응] 홍길동, 임꺽정, 로빈후드, 루팡... 의적의 스토리는 감칠맛이 있다. 흑백의 애매한 신분이 세상을 농락하며 평정하니 기가 막히다. 하지만 로망일뿐 하나님 앞에는 그 누구도 의적으로 존재할 수 없다. 우리는 의롭지도, 선하지도 않을 뿐 아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