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과 함께 말씀과 함께 (22년09월21일.수요일) 말씀의 현장=(묵상:창.22장06절-12절) 아브라함은 나귀에 안장을 얹고 번제용 장작을 준비한 다음, 아들 이삭과 두 종을 데리고 모리아 산으로 길을 떠났다. 그들은 산으로 올라가는 내내 말이 없었다. 긴 침묵이 어색했던지 이삭이 물었다. 이때 이삭이 "아버지, 하나님께 제사를 드린다면서 왜 불과 칼과 장작만 가지고 가세요? 번제물로 바칠 양은 어디에 있어요?"라고.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에 이삭의 아버지는 "얘야, 그건 걱정 말아라. 하나님께서 알아서 준비하실것이다"라고 안심시켰다. 그러는 사이, 아브라함은 말없이 돌 단을 차곡차곡 쌓아올렸다. 제단이 완성되자 그 위에 번제용장작을 하나씩하나씩 포개어 놓았다. 그런데 아버지의 그런모습이 이삭의 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