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과 함께 말씀과 함께

하나님의 말씀

롯과 두 딸의 행위

예수가 답이다. 2022. 9. 7. 04:30

주님과 함께 말씀과 함께
(09월07일.수요일)
말씀의 현장=(창:19장30절-38절)
소돔과 고모라 성읍에 내린 하나님의 유황불 심판에서 살아남은 자는 겨우 셋, 롯과 그의 두 딸뿐이었다.

두 성읍을 멸망시킬 때 하나님은 특별히 아브라함을 생각하셔서 롯의 가족을 재앙에서 건져주셨다.

천사의 경고를 어기고 뒤를 돌아본 롯의 아내는 소금기둥이 되고 말았다.

이에 롯은 두 딸을 데리고 소알 성에서 나와 멀리 떨어진 깊은 산속으로 들어가 그곳의 넓은 동굴에 자리를 잡고 거주했다.

그런데 어느 날, 롯의 큰딸이 동생에게 말했다.
이에 큰딸이 "동생아, 너도 알다시피 아버지는 나이 많고 주변에는 우리하고 혼인할 남자가 없다. 이러다가 우리 집안의 대가 끊기는 건 시간문제야."라고 넌지시 꾀었다.

아니, 언니! 무슨 그런 말을? 아무리 그래도 어떻게 아버지하고….
동생은 당치 않다는 말로 거절하지만...

그래서 할수없이 그녀들은 "우리가 아버지께 술대접으로. 만취하여 사물을 분간하지 못하는 동안에 아버지와 잠자리를 갖는거야. 그렇게 해서라도 가문의 대를 이어가는 게 좋지 않겠니?"라며 우려를 표했다.

그날 밤, 두 딸은 아버지에게 아주 거하게 맘껏 술을 퍼마신 롯은 만취하여 잠에 곯아 떨어졌다.

그 사이에 큰딸이 먼저 아버지와 잠자리를 했다. 그러나 롯은 자기 딸이 곁에 누울 때에도,일어나서 나갈 때에도 전혀 알아차리지 못했다.

다음날 작은딸이 아버지와 잠자리를 했다. 그러나 롯은 만취가 돼여 비몽사몽간에 일을 치른 것이다.

나의 반응=
롯은 아브라함에게 돌아가지 않고 두려움에 사로잡힌 채 산속으로 들어가 굴에서 생활한다.

그러나 도둑이 예고하고 오지않는 것처럼 그날 역시 아무도 생각하지 못한 때 온다는 것이다.그러므로 우리는 그날을 준비하면서 살아야 한다.

롯의 아내처럼 세상에 속한 것에 미련을 두어서는 안 된다. 결코 세상적인 부나 명예를 주님보다 우선시하며 살아서는 안 된다.

31절 여기서 '남자가 없다'라는 말에 주목 해야 한다.

이에 롯의 두 딸은 소돔 사람들의 문란한 행동을 보며 자란 데다가 신앙적으로도 바른교육을 받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산 속에서 가진 것 없이 사는 자신들의 처지와 산속에 다른 남자가 없다는 것, 그리고 문란한 성적 가치관이 복합적으로 작용해서 아버지를 통해 자손을 얻는 것에 대한 정당성을 주장하기 위해 남자가 없다고 한 것이라 생각된다.

그래서 불의한 방법으로 롯의 두 딸이 모두 아버지의 아이를 가지게 되었다.

이에 큰딸은 아들을 낳아, 이름을 모압이라고 지었다. 모압은 지금까지 살고 있는 모든 모압 백성의조상이다.

또한, 작은딸도 아들을 낳아, 이름을 벤암미라고 지었고, 이에 벤암미는 지금까지 살고 있는 암몬 백성의 조상이다.

그러나 하나님을 떠나 풍요로운 소돔을 선택한 롯은 사위와 아내를 잃었고, 두 딸은 아버지를 농락하고 패륜을 저질러 더 이상 딸일 수 없게 되었다.

이는 모압과 암몬 두 족속은 롯의 두 딸의 패륜 행동에서 유래되었다.

이 두 족속은 이스라엘 민족에 대하여 대대토록 원수가 되고 만다.

아버지의 마음=
사랑하는 아들아~
너도 소돔과 고모라의 좌악상을 보아서 알고 이겠지 그러나 네가 세상 속 즐거움에서 벗어나고 싶어 하는 마음을 잘 알고 있다.

하지만 네가 내게로 돌아오려 결단하면
세상의 즐거움은 너를 더 강하게 끌어당기고 더 깊이 세상 유혹 속으로 빠져들게 할 거야.

그러나 벗어나기 위해 애쓰며 눈물로 기도하는 네 모습을 다 보았단다.

이에 자꾸만 유혹에 넘어가 쾌락과 즐거움에 몸을 맡겨버리고 마는 네 모습을 너는 스스로 원망했었지.
자. 내가 네게 준 말씀의 방패를 들거라 아들아~

주님과 동행하기=
오늘 나의 가정에 선물로 주신 자녀들이 세상 풍조에 영향을 받지 않고 경건함으로 자신들을 지켜 갈 수 있는 신앙에 세워지도록 가정에서부터 신앙교육에 힘쓰겠나이다.

또한. 더 나가서 나와 나의 가정이 거룩한 자손을 이어 갈 수 있는 은혜를  간절히 기도 하겠습니다.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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