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과 함께 말씀과 함께
(09월06일.화요일)
말씀의 현장=(창:19장23절-29절)
바로 그때, 하나님은 소돔과 고모라 성읍에 유황불을 소나기처럼 쏟아 부으셨다.
천지를 찢듯 천둥소리가 요란하고 번개가 사방에서 번쩍거렸다.
이때 소돔 주변의 계곡에는 유황불이 떨어지자 소돔과 고모라일대는 일시에 불바다가 되었다.
온 성읍이 불에 활활 타올라 지대가 서서히 함몰되어 갔다. 멀리서 지옥의 아비규환 같은 아우성이 들려왔다.
하나님은 소돔과 고모라 성에 성읍 사람들과 가축들과 땅에서 자라나는 모든 것들을 불살라 버리셨다.
이에 롯의 뒤를 따르던 롯의 아내는 엄청난 굉음과 번쩍거리는 번갯불에 일이 도대체 어떻게 되어 가는지, 두고 온 집 또한 불에 타고 있는지, 너무나 궁금해졌다.
그리고는 자기도 모르게 불타는 성읍을 되돌아보고 말았다. 그러자 그 순간, 롯의 아내는 그만 유황불 찌꺼기를 뒤집어쓴 채 그 자리에서 소금기둥이 되고 말았다.
이스라엘 역사에서 수천 년이 흐른 오늘날까지도 롯의 아내 형상의 소금 화석상이 사해 동쪽 언덕에 남아있다고 한다.
다음날 이른 아침, 아브라함은 주님과 대화를 나누었던 곳으로 부랴부랴 달려갔다.
이때 아브라함은 자기 눈을 믿을 수 없었다. 그는 그 자리에 털썩 주저앉고 말았다.
멀리 보이는 성읍에서는시커먼 연기만 뭉클뭉클 솟아오르고 있었다.
그래서 하나님은 특별히 아브라함을 생각하셔서 롯의 가족을 재앙에서 건져주셨다.
나의 반응 =
주님께서는 소돔과 고모라의 심판이 세상 마지막에 있을 심판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말씀하셨다
그러나 세상 마지막 날의 심판은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때 갑자기 일어날 것이다. 소돔 성 사람들 역시 여느 때와 같이 일상적인 삶을 살다가 심판을 맞았다.
성경에 말씀 하시기를 그날과 그때는 아무도 모르며 ‘도둑같이’ 임한다고 말씀 하셨다.
그래서 롯의 아내처럼 세상에 속한 것에 미련을 두어서는 안 된다. 결코 세상적인 부나 명예를 주님보다 우선시하며 살아서는 안 된다.
나는 주님이 지금 오신다면 주님을 맞을 준비가 되어 있는가? 그분께 부끄럽지 않은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가? 한번 뒤 돌아본다.
죄를 짓지 않을 자신이 있다고 가까이하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죄에 전염되고 만다.그래서 성령충만하도록 기도해야한다.
아버지의 마음=
사랑하는 아들아
나 여호와는 자비롭고 인자 하지만 죄에 대해서 만큼은 단호 하단다.
이에 그토록 죄에 대해 진노하는 것은 '죄'가 나와 너 사이를 가로막기 때문이란다.
그러나 나의 진노는 너를 향한 사랑이 담겨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아들아~
주님과 동행하기=
주님!
멸망하는 소돔 성에서는 나왔지만 소금 기둥이 돼 버린 롯의 아내처럼...
내가 멸망당할 세상의 무가치한 것들에 집착하다가 더 중요한 것을 잃어버리는 자 되지 않게 하옵소서.
이에 롯의 처를 기억하라는 주님의 말씀 평생 잊지 않도록 내 마음의 호심경이 되게 하소서.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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