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과 함께 말씀과 함께 (08월24일.목요일) 말씀의 현장=(창:18장6절-10절) 아브라함은 신이 나서 여보!, 여보! 아내를 부르며 급히 장막 안으로 달려들어갔다. 그는 아내에게 "귀한 손님들이 오셨소. 가장 고운 밀가루로 빵을 굽도록 하구려." 하고 당부했다. 그런 뒤 아브라함은 가축 떼가 있는 곳으로 달려가 그 중에서 포동포동한 최고 살진 송아지 한 마리를 골라 종에게, 송아지를 잡아 요리를 하라고 일렀다. 잠시 뒤, 아브라함은 버터와 우유와 송아지 고기를 손님들 앞에 차려 놓았다. 아브라함은 "어르신들, 급히 마련하느라 음식이 변변치 못합니다. 그래도 성의껏 마련했으니 맛있게 드십시오".라고 정성껏 대접했다. 이어 세 나그네는 시장했는지 먹기 시작했다. 손님들이 나무 그늘에 앉아 식사하는 동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