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과 함께 말씀과 함께

온양온천교회 381

종이냐? 자유자냐?

76) 2023-0911(월) / 김재현 목사[말씀의 현장]롬14:1~4 바울의 편지는 약한 자를 귀하게 여기라고 했다. 비판하지 말라고 했다. 그들의 영혼도 하나님이 귀하게 받으셨다고 말씀한다. 특별히 신분의 귀천이 있던 그 시대에 종은 쉽게 평가를 받고 부림을 받았다. 그러나 믿음으로 한다면 그도 주의 사랑을 받은 하나님의 자녀이다. 사람은 비천하다고 하는데 하나님은 귀하다고 하시니 사회와 문화의 통속에 교회의 새로운 인애(仁愛)는 얼마나 큰 도전을 줬겠는가. [나의 반응] 부리기 위해서 불렀는데 비판하지 말고 귀히 여기라니. 종을 이렇게 대하는 일이 가능할까? 그러기 위해서는 주인의 깊은 이해와 성숙한 사랑의 보호가 필요하다. 그런 완전한 주인이 누구일까? 이런 생각이 지나가면서 문득 내 속에서는 ..

하나님의 말씀 2023.09.11

영원한 오늘을 사모하다

롬75) 2023-0908(금) / 김재현 목사[말씀의 현장]롬13:11~14 죄는 어두운 밤에 진행되고 나타난다. 어두움에 속한 행위는 방탕, 술취함, 음란, 호색, 다툼, 시기이다. 이것들은 모두 육식에 속한 정욕의 일이다. 구원을 받은 자녀라면 이 일들을 도모하지 말고 주 예수 그리스도의 옷을 입어야 한다. 빛과 낮에 속하여 주님의 오심을 준비하자. [나의 반응] 주님께서 오시든지, 나의 수명이 이 땅에서 끝나든지 종말에는 우주적 종말과 개인적인 종말이 있다. 반드시 맞이할 종말을 한 때는 매우 민감하게 받아 들였다. 그 애씀이 내게는 과중한 부담이었다. 준비가 덜 되면 어떡하지? 종말은 심판이자 어둠을 향한 형벌이기에 혹시 그날, 내게 그 어떤 부족함이 있을까봐 큰 두려움에 긴장되었다. 그러나 세..

하나님의 말씀 2023.09.08

사랑의 기억

롬74) 2023-0907(목) / 김재현 목사 롬13:8~10 [말씀의 현장]롬13:8~10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되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사랑하면 율법의 완성이 된다. 그러므로 이 마음으로 악행을 삼가하고 피차 사랑의 빚 외에는 지지 말라. [나의 반응] '사랑'하면 그때가 생각난다. 주님을 처음 만났을 때 내 속에는 뜨거운 무엇인가가 들어왔다. 얼마 후에 알았지만 그분은 성령님이셨다. 그 순간 이전에 경험했던 마음의 공허가 싹 사라졌다. 만족하고, 감사하고, 기뻐서 매일같이 눈물을 흘리며 다녔다. 며칠 간은 배고픔이나 목마름도 몰랐다. 그저 만족하기만 했고 부족함을 몰랐다. 이것을 기름부음이요, 성령 충만이라고 하는 걸까? 내 속에는 신기한 물음표가 던져졌다. 나의 기쁨은 오직 하나님이셨고, 그..

하나님의 말씀 2023.09.07

권세에 대한 의무

2023년09윌06일(수) 말씀의. 현장=>로마서13장1절-7절 하나님께서는 질서를 원하십니다. 무질서와 혼돈, 방종은 그분이 원하시는 삶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창조한 우주가 질서있게 유지되듯이 인간의 공동체도 질서와 조화를 갖추도록 요구하시는 것이다. 따라서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의 자녀로서 의무를 다해야 하듯이 국민으로서 의무를 다해야 한다. 그러나 먼저 그리스도인들은 성경적인 국가관을 정립하는 것이 중요하다. 국가는 당연히 하나님의 권위에 순복해야 한다. 또한 그리스도인들은 국가의 권세에 복종해야 한다. 국가의 권세는 하나님이 정하신 바요 하나님이 그 권세를 주셨기 때문이다. 물론 통치자의 통치 방법이 흡족하지 못할 경우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리스도인은 권세의 근원이 하나님이심을 기억하고 복종해..

하나님의 말씀 2023.09.06

의로운 반사, 거룩한 저항

롬72) 2023-0905(화) / 김재현 목사[말씀의 현장]롬12:14~21 최선을 다해 모든 사람과 화목하고 선한 일을 도모하라. 축복하며 함께 즐거워하고 함께 울라. 원수와 같은 자들에게는 네가 심판하지 말고 하나님께 심판을 맡겨라. 오히려 도와주고, 먹이고, 마시게 하라. 악의 영향을 받지 말고 선으로 그것들의 도전을 이겨내라. [나의 반응] 운동선수들의 반사신경은 대단하다. 늘 그 환경에 처해 있기 때문에 무의식 중에도 반응을 준비하고 있다. 그리스도인인 나에게는 이런 근육이 얼마나 단련되어 있을까? 말씀 안에 머물러 그 영적감각이 범사를 지배할 수 있다면 죄가 틈타기 어려울 것인데... 그러나 나는 참으로 가련하다. 특히 내 입술이 의연 중에 누군가를 심판하려고 죄에 이끌릴 때가 있다. 그럴때..

하나님의 말씀 2023.09.05

악에 대한 선으로의 승리

2023년09월05일(화) 로마서 12장 14절- 21절 바울은 우리를 핍박하는 사람들과 동조하라고 말한다. 그리고 우리는 축복하고 저주하지 말라고 권고받습니다. 이는 우리가 주님의 사랑과 은혜를 받아 악에 대한 적절한 대응을 하도록 하는 지침이다. 바울은 우리에게 기쁨과 슬픔을 함께 나누라고 이야기한다. 이는 우리가 서로를 돌보고 격려하며 공감하는 사랑의 공동체가 되어야 함을 말한다. 우리는 상황에 따라 기쁨을 나누고, 상처를 받은 사람들과 함께 울어야 한다. 또한 바울은 악으로 악을 갚지 말고 모든 사람 앞에서 선을 행하라고 말합니다. 우리는 주님의 사랑과 용서를 받은 자로서, 악에 대해 악으로 응하지 않고 선을 행해야 한다. 우리는 평화를 지키고, 사람들과 화목하게 지낼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

하나님의 말씀 2023.09.05

그리스도로 인한 행함

롬71) 2023-0904(월) / 김재현 목사 [말씀의 현장]롬12:9~13 영적예배를 실현하기 위한 삶의 지침 8가지 1.속하라(사랑으로 선에: 고후13:7, 마5:16) 2.먼저하라(사랑을, 우애와 존경으로) 3.섬기라(주를 섬기되 지극히 작은 자를:마25:34-40) 4.즐거워하라(소망 중에) 5.참으라(환난을) 6.힘쓰라(기도를) 7.공급하라(성도의 쓸 것을: 긍휼이 있어야 가능) 8.대접하라(손 대접:감사의 마음이 있어야 가능) 이 모든 것은 저절로 되어지는 일들이 아니다. 그리스도의 희생과 헌신의 가르침이 아니면 배울 수 없는 것이다. 나를 희생하지 않는다면, 그리스도께서 나를 살지 않는다면, 결단코 나올 수 없는 영원한 사랑의 표현이다. 희생을 감수해서라도 사랑하는 것! 이것이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의 말씀 2023.09.04

사랑과 섬김의 본질

2023년09월04일(월) 말씀의 현잠=>로마서 12장 9절-13절 로마서 12장 9절부터 13절까지의 말씀을 함께 이 성경 구절은 사랑과 섬김에 대한 가르침을 담고 있어 우리의 삶에 큰 영감을 주는 구절이다. 우리는 사랑을 깊이로 연결하라고 되어 있다. 로마서 12장 9절은 말합니다, "사랑은 거짓이 없고 악을 미워하며 선을 친절히 함이니라". 이 말씀은 우리에게 사랑이 얼마나 순수하고 거짓이 없는 감정인지를 상기시킨다. 우리는 서로를 사랑하고 배려하며, 악을 미워하고 선을 행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우리는 섬김의 태도를 갖도록 권장받습니다. 로마서 12장 10절은 이렇게 말한다, "형제를 향한 애정으로 서로를 귀히 여기며 서로를 먼저 앞서 섬기라". 이 말씀은 자기 중심적인 태도를 버리고, 다른 사람..

하나님의 말씀 2023.09.04

진정한 봉사

70) 2023-0901(금) / 김재현 목사 [말씀의 현장]롬12:3~8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이요, 각 지체의 역할을 하는 부름 받은 성도들이다. 지체들은 각각 다른 기능으로 한 몸을 이루며 섬긴다. 그러므로 예언, 가르침, 위로, 구제, 다스림 등 모든 봉사의 일은 즐거움으로 할 것이다. [나의 반응] 이제 막 은혜를 받았던 청년의 때에 나는 닥치고 교회 일을 하고 싶어했다. 그 때 담임 목사님께서 하셨던 말씀. "서두르면 교회도 형제님도 불편해 지거나 다칠 수 있습니다.!" 그때 나는 고개를 갸우뚱했다. 왜 그러시는지 이해를 하지 못했던 것이다. 그러나 지금은 그 말씀의 속 깊은 뜻이 무엇인지 충분히 인식하고 있다. 그리스도를 통과하지 않은 봉사는 일이 된다. 곧 종교의 산물이다. 나의 의..

하나님의 말씀 2023.09.02

다양한 은사로 조화롭게 사용하는 신뢰의 삶

2023년09월01일(금) 말씀의 현장=> 로마서 12장 3절-8절 우리는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부여받은 다양한 은사들을 갖게 되었으며, 이 은사들을 스스로 습득하고 사용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셨다. 그러나 이렇게 우리에게 주어진 은사를 넘어뜨리거나 오만하게 사용하면 안 된다. 겸손한 마음으로 자신이 갖고 있는 은사들을 인정하고 이를 전능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통해 올바르게 사용해야 한다. 우리는 모두 하나님에게 받은 독특한 은사들을 지니고 있다. 이 은사들은 우리가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의 부속원으로서 행할 때에 서로를 보완하고 함께 섬길 수 있는 것이다. 우리는 서로 다른 은사들을 가진 사람들이지만, 함께 통일된 목적을 위해 협력하고 조화롭게 함께 섬기게 된다. 주님께서 우리에게 각각 다른 은사들을 주셨..

하나님의 말씀 2023.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