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6) 2023-0911(월) / 김재현 목사[말씀의 현장]롬14:1~4 바울의 편지는 약한 자를 귀하게 여기라고 했다. 비판하지 말라고 했다. 그들의 영혼도 하나님이 귀하게 받으셨다고 말씀한다. 특별히 신분의 귀천이 있던 그 시대에 종은 쉽게 평가를 받고 부림을 받았다. 그러나 믿음으로 한다면 그도 주의 사랑을 받은 하나님의 자녀이다. 사람은 비천하다고 하는데 하나님은 귀하다고 하시니 사회와 문화의 통속에 교회의 새로운 인애(仁愛)는 얼마나 큰 도전을 줬겠는가. [나의 반응] 부리기 위해서 불렀는데 비판하지 말고 귀히 여기라니. 종을 이렇게 대하는 일이 가능할까? 그러기 위해서는 주인의 깊은 이해와 성숙한 사랑의 보호가 필요하다. 그런 완전한 주인이 누구일까? 이런 생각이 지나가면서 문득 내 속에서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