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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말씀

의로운 반사, 거룩한 저항

예수가 답이다. 2023. 9. 5. 10:01

롬72) 2023-0905(화) / 김재현 목사

[말씀의 현장]롬12:14~21
최선을 다해 모든 사람과 화목하고 선한 일을 도모하라. 축복하며 함께 즐거워하고 함께 울라. 원수와 같은 자들에게는 네가 심판하지 말고 하나님께 심판을 맡겨라.

오히려 도와주고, 먹이고, 마시게 하라. 악의 영향을 받지 말고 선으로 그것들의 도전을 이겨내라.

[나의 반응]
운동선수들의 반사신경은 대단하다. 늘 그 환경에 처해 있기 때문에 무의식 중에도 반응을 준비하고 있다.

그리스도인인 나에게는 이런 근육이 얼마나 단련되어 있을까? 말씀 안에 머물러 그 영적감각이 범사를 지배할 수 있다면 죄가 틈타기 어려울 것인데... 그러나 나는 참으로 가련하다.

특히 내 입술이 의연 중에 누군가를 심판하려고 죄에 이끌릴 때가 있다. 그럴때면 내 속에는 어떤 싸움이 시작된다.

짧지만 깊은 여운이 있는 그런 싸움. 이뿐이겠는가? 범사의 행동에도 재갈을 물려야 하는데 이 일이 얼마나 힘겨운 싸움이요 훈련인지 모른다.

통제가 어려운 이 곤고함을 아버지께 부탁드린다. 그분으로 하여금 이끌리도록, 어떤 죄의 도전이 있어도 의로운 반사가 거룩하게 저항하며 반응하도록 그렇게 부탁드린다.

[아버지의 마음]
아들아. 너의 속에 애타는 전쟁이 무엇인지를 내가 안다. 싸워 이기거라. 나를 완전히 의지하여 믿음과 신뢰가 승리하도록 하는 일에는 깊은 영적 싸움이 필요하다.

범사가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통과해야 한다. 그럴 때 생명이 흘러 나온다. 너의 승리를 응원한다. 사랑하고 축복한다.

[주님과 동행하기]
아버지, 오늘도 통제가 어려운 내게, 곤고함으로 위축된 나에게 아버지께서 주인되어 주셔서 삶을 이끌어 주시길 원합니다.

오늘은 손님 맞을 서재실의 환경을 정리합니다. 나의 작은 손길로 누군가의 평안함과 필요를 채울 수 있도록 지혜와 능력을 부어 주옵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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