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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말씀

나오미와 룻의 대화

예수가 답이다. 2024. 9. 9. 04:50

바이블25

말씀의 현장 =룻기 2장 17절부터 23절 [2024년09월09일.(월)]

베들레헴 돌판에서 룻과 보아스가 처음 만나는 극적인 장면이다. 보리 추수가 시작될 즈음에 베들레헴으로 돌아왔던 룻은 당시 가난한 자들의 관습을 따라 이삭을 줍기 위하여 시어머니의 허락을 받아 들로 나갔다.

이것은 룻이 말로만 시어머니를 따른 것이 아니라 실제 생활 가운데서도 시어머니를 공경하며 시어머니의 말에 잘 순종하는 여자였음을 시사해 준다.

그리하여 보아스 소유의 발에 이른 뜻은 마침 그곳을 둘러보러 나왔던 보아스를 만난다.

룻은 자신과 나오미를 위해 식량을 구하기 위해 보아즈의 밭으로 나갔던 것이다. 그녀는 수확하는 일꾼들 사이에서 자신의 존재를 드러내지 않고 조용히 이삭을 줍기 시작했다.

그때 보아스가 룻을 발견하고, 그녀의 아름다움과 헌신적인 마음에 감동받았다. 그는 룻에게 따뜻한 말과 함께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룻은 보아스의 친절함에 감사하며, 자신의 고난 속에서도 희망의 씨앗을 발견했다. 그녀는 단순히 이삭을 주운 것이 아니라, 새로운 삶의 가능성을 움켜잡고 있었던 것다.

이 이야기는 우리가 힘든 상황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누군가의 친절이 우리 삶에 얼마나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지를 상기시킨다.

룻의 이야기처럼, 우리도 작은 친절로 서로의 삶을 풍요롭게 할 수 있을 것이다.

나의 적용=
룻과 사회적 위치에도 불구하고 보아스의 행동은 우리가 서로를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를 잘 보여주는 예로, 진정한 사랑과 배려가 무엇인지에 대한 깊은 교훈을 준다.

이 장면을 통해 나는 서로를 존중하고 격려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 한번 깨닫게 된다.

고난 속에서도 희망을 찾는 여인의 모습이 떠오른다. 그녀는 가난한 이웃을 위해 자신의 존재를 증명하고자 하는 강한 의지를 지니고 있다. "나는 밭으로 가서 이삭을 주워야겠다."라는 결심은 단순한 행동 이상의 의미를 내포한다.

이처럼, 룻의 이야기는 나에게 난해하지만 깊은 메시지를 전달한다. 고난을 이겨내고 나아가는 모습은 나로 하여금 고뇌와 희망 사이의 경계를 탐구하게 만든다. 각 문장은 강렬한 감정의 파열을 불러일으키며, 그 안에 숨겨진 의미는 내가 스스로 찾아야 함을 암시한다.

아버지의 마음 =
사랑하는 아들아 아버지의 마음 속에는 너에 대한 무한한 사랑과 자부심이 자리 잡고 있단다. 네가 아버지를 필요로 할 때, 언제든지 돌아와 나와 이야기하길 바란다. 네가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고, 함께 웃고, 때로는 눈물을 흘리며 더욱 가까워질 수 있을 거야.

네가 어떤 사람이 되어가든지, 아버지는 너를 항상 사랑할 것이고, 너의 행복을 기원할 것이다. 너의 인생 여정이 아름답고 의미 있는 길이 되기를 바라며, 언제나 너의 뒤에서 응원할게.사랑한다, 아들아.

주님과 동행하기=
주님, 오늘 이 말씀을 통해 저희가 룻과 보아스의 이야기를 통해 배우고자 합니다. 룻이 고향을 떠나 나오미와 함께 새로운 땅으로 나아갈 때의 용기를 기억하게 하소서.

그녀는 믿음으로 새로운 시작을 선택했습니다. 저희도 삶의 어려움 속에서 주님의 인도하심을 믿고 나아가는 용기를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그리고 보아스가 룻을 만나 주님께서 준비하신 계획에 따라 그를 통해 룻의 삶이 변화된 것을 보게 하소서.

주님, 저희도 주변 사람들에게 친절과 사랑을 베풀 수 있는 마음을 주소서.

룻이 이방인으로서의 두려움과 불안함을 느꼈을 때, 보아스가 그녀를 따뜻하게 맞아준 것처럼 저희도 서로를 환대하고 지지하는 공동체가 되게 하소서.

주님, 저희도 매일의 삶 속에서 주님의 은혜를 바라보며,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게 하소서.

룻의 마음속에 담긴 희망과 신뢰가 저희 안에도 가득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모든 기도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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