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의 현장 =룻기 1장 15절부터 22절[2024년09월04일(수)]
룻과 그녀의 시어머니 나오미의 관계와 그들의 고난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이 구절에서 나오미는 룻에게 자신의 고향으로 돌아가라고 권유한다.
나오미는 자신의 처지가 매우 어려워졌음을 인식하고, 룻이 자신과 함께 남아 있을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
옛날, 유다 땅의 베들레헴에는 기근이 들어. 한 가정이 그 땅을 떠나 모압으로 이주하기로 결심했다. 그 가정에는 엘리멕렉이라는 남편과 그의 아내 나오미, 그리고 두 아들이 있었다.
그러나 그곳에서 불행이 닥쳤고, 엘리멕렉과 두 아들이 모두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남겨진 것은 나오미와 두 며느리, 루트와 오르바뿐이었다.
어느 날, 나오미는 베들레헴에서 기근이 끝났다는 소식을 듣고 고향으로 돌아가기로 결심했다. 그녀는 두 며느리에게 돌아가라고 권했지만, 루트는 나오미를 떠나지 않겠다고 결심했다. "당신의 백성이 나의 백성이 되고, 당신의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 되리니"라고 루트는 말했다. 그녀의 결단은 사랑과 헌신의 상징이었다.
결국, 나오미와 룻은 베들레헴에 도착했다. 그곳에서 그들의 삶은 새로운 시작을 맞이하게 된다. 룻의 충성심은 결국 그들을 구원할 자를 만나게 해주고, 그들의 이야기는 평범한 삶 속에서 기적을 만들어낸다.
이 이야기는 사랑과 헌신이 어떻게 삶을 변화시킬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아름다운 교훈으로 남았다.
이 말씀은 고난 속에서도 서로를 지지하고 의지하는 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룻의 충성과 나오미의 회복 여정을 통해, 믿음과 헌신의 의미를 깊이 있게 탐구한다.
이러한 고난의 과정을 통해 하나님께서 어떻게 그들의 삶을 인도하실지에 대한 기대를 심어주고 있다.
때는 그들이 베들레헴에 왔을 때는 보리 수확을 시작할 무렵이었다.
나의 적용 =
나오미와 룻이 베들레헴에 도착하자 성읍이 그들로 인해 떠들썩했다. 그들은 죽음을 각오하고 충성스럽게 돌아왔지만, 고향 사람들은 왜곡된 관심과 가십으로 반응했다.
나오미가 회개했음에도 불구하고 남편과 아들을 잃고 쌍과부가 되었다며 비웃었을 것이다.
그러나 이 구절에서 나오는 룻의 반응은 나에게 큰 감동을 준다. 그녀는 혈연보다 더 큰 사랑과 충성을 보여주며, 사람과의 관계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상기시킨다.
룻의 선택은 단순히 지리적 이동이 아니라, 신앙과 삶의 방향을 바꾸는 중요한 결정임을 깨닫게 한다.
또한, 나오미가 베들레헴에 돌아왔을 때, 그녀의 과거와 고난이 드러낸다. 이는 나의 삶에서 겪는 고난과 시련이 어떻게 나의 정체성과 인식을 변화시킬 수 있는지를 깨달아야 한다.
룻기의 이 부분은 믿음과 사랑의 힘, 그리고 공동체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된다.
룻과 나오미의 관계는 서로를 지지하고 격려하는 이러한 이야기 속에서 나는 자신의 삶에서도 누군가를 위해 헌신하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함께하는 것이 얼마나 의미 있는지를 다시금 생각해보게 된다.
아버지의 마음 =
"사랑하는 아들아, 너는 나의 곁에 머물며 함께 이 길을 걸어주길 바란다. 룻이 나오미에게 말하듯, '어머니께서 가시는 곳에 저도 가고, 어머니께서 머무시는 곳에 저도 머물겠습니다. 당신의 백성이 저의 백성이고, 당신의 하나님이 저의 하나님입니다.' 이처럼 너는 서로의 곁을 지키며, 힘과 용기를 주어야 하지 않게니.
이 이야기는 단순히 혈연의 관계를 넘어서는 사랑과 헌신의 본질을 보여준다. 룻은 나오미를 위해 모든 것을 포기하고, 그녀의 고향으로 함께 가기로 결단했지. 이는 우리가 사랑하는 이들을 위해 어떤 희생을 감수할 수 있는지를 잘 보여주고 있단다.
결국, 룻과 나오미는 베들레헴에 도착하게 되었지~ 그곳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했지. 이 여정을 통해 너는 서로를 지지하고 격려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닫게 되거라.
아들아~ 이처럼 룻기의 이야기는 사랑과 헌신의 힘을 일깨워 주며, 네가 서로에게 어떤 존재가 되어야 하는지를 깊이 생각하거라.
주님과 동행하기=
사랑하는 나의 하나님,
오늘도, 주님과 함께 동행할 수 있도록 저를 인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삶의 모든 순간 속에서 주님의 음성을 듣고, 주님의 뜻을 따를 수 있도록 저를 도와주십시오.
주님, 제가 갈 길을 인도하시고, 제가 마주하는 모든 상황 속에서 주님의 사랑과 지혜로 가득 차게 하옵소서.
어려움이 닥칠 때에도 주님의 평화를 느끼게 하시고, 기쁨과 감사가 넘치는 삶을 살게 하여 주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또한, 주변 사람들에게도 주님의 사랑을 전할 수 있는 귀한 도구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제가 주님과 동행하는 삶을 통해 많은 이들이 주님의 은혜를 경험할 수 있도록 사용하여 주시기를 소망합니다.
이 모든 기도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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