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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말씀

오르바의 이별의 키스

예수가 답이다. 2024. 9. 3. 06:15

말씀의현장=(룻기 1:6-14)2024년9월3일(화)
여기서 나오미와 두 며느리 간의 세 번의 대화가 펼쳐진다. 첫 번째 대화에서 나오미는 그들에게 '어머니의 집'으로 돌아가라고 말하면서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해주시기를 주시기를!" (8절)하며 축복한다. 나오미는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 간청함으로써 자신이 '여호와의 사랑의 언약 파트너'라는 사실을 증명한다

두번째 대화(11-13절)에서는 나오미는 자신에게는 더 이상 며느리들을 위한 소망이 없음을 분명히 하며 돌아갈 것을 말한다.

이에 오르바는 '그들의 신들에게로 돌아가고 룻은 나오미를 좇았다(15절). 월트키는 나오미가 두 며느리에게 여호와를 따를 것을 암시했으며 그들을 시험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세번째 대화에서 룻은 나오미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그녀를 따르기로 굳게 결단함을 보여준다. “어머니의 백성이 나의 백성이 되고 어머니의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 되시리니" (16절)라는 고백은 룻이 참된 신앙을 선택했음을 부각시켜준다.

나의 반응 =
룻기 묵상은 나오미와 룻의 여정에서 나타나는 신앙의 깊이와 하나님의 섭리를 되새기는 기회가 된다.

우선 나오미의 고난과 슬픔은 우리 삶에서도 흔히 경험하는 일이다. 그녀는 사랑하는 남편과 두 아들을 잃고 고향을 떠나 모압으로 가는 선택을 하였고, 결국 다시 고향으로 돌아오게 된다.

이 과정에서 그녀가 느꼈던 절망감은 깊이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이다. 그러나 그녀는 결국 자신의 고향으로 돌아가기로 결단하며 새로운 시작을 맞이한다.

이는 고난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다시 일어설 수 있다는 메시지를 준다.

룻의 결단은 더욱 인상적이다. 그녀는 나오미와 함께하기로 결심함으로써, 가족과의 유대, 그리고 신앙의 선택을 명확히 한다. "내 민족은 내 민족이요, 내 하나님은 내 하나님이시라"는 말은 그녀의 신앙 고백을 나타내며, 이방인으로서 이스라엘 공동체에 들어가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여준다.

룻의 헌신은 나에게도 진정한 사랑과 신뢰가 무엇인지를 묵상하게 된다.

이 구절은 또한 하나님의 섭리를 드러낸다. 나오미와 룻의 여정은 단순한 귀환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그들을 통해 이루실 큰 계획의 시작임을 암시하고있다.

고난 중에도 하나님은 여전히 그들과 함께하시며, 결국 이들의 이야기는 다윗의 조상으로 이어진다.

이는 고난 속에서도 하나님께서 나의 삶을 인도하고 계신다는 믿음을 더욱 확고히 하도록 돕는다.

마지막으로, 이 이야기는 공동체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나오미와 룻이 서로를 의지하며 살아가는 모습은 나에게 관계의 소중함과 서로의 힘이 되어주는 삶의 가치를 일깨워준다.

나는 고난 중에도 서로를 지지하고 격려하며, 하나님의 사랑을 나누는 공동체로 살아가야 한다. 이러한 묵상을 통해, 나는 룻기의 메시지를 우리의 삶에 적용하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신뢰하며 살아가야 한다.

아버지의 마음 =사랑하는 아들아, 룻의 이야기는 너에게 진정한 사랑과 헌신의 의미를 일깨워 준단다. 너는 힘든 시기에도 서로를 지지하고, 믿음의 길을 함께 걷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주어라.

아들아  이러한 모든말씀들은 나 하나님이 나의 백성을 어떻게 인도하고, 그들의 삶 속에서 어떻게 역사하시는지를 잘 보여준다. 각각 인물들은 신뢰와 순종을 통해 나의 뜻을 이루어가는 과정을 경험하게 된단다.

나 여호와의 기도하는 것은 나의 삶에서 중요한 요소이며, 그 기도를 통해 나와의 관계가 깊어지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희망을 찾을 수 있지. 룻기의 이야기는 그러한 믿음을 갖고 살아가는 것이 얼마나 귀한지를 일깨워주고 있단다.

주님과 동행하기=
룻과 나오미의 이야기를 통해 주님과의 동행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잘 보여줍니다. 나오미는 남편과 아들들을 잃고 고향을 떠나기 위해 돌아가는 길에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룻은 그녀의 곁을 지키기로 결심하며, "내가 가는 곳에 당신도 가고, 내가 머무는 곳에 당신도 머무를 것입니다"라고 말합니다. 이는 진정한 믿음과 헌신을 나타내는 구절입니다.

이 기도를 통해 나는 주님과의 동행이 우리 삶의 여정에서 얼마나 필요한지를 되새기고,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하나님과 함께하는 삶을 선택할 결단을 다짐할 수 있게 하옵소서.

나의 마음속 깊이 하나님을 의지하고, 그분의 인도하심을 받으며 나아가기를 기도합니다.

"주님, 제가 룻처럼 주님과 동행하기를 원합니다. 제 삶의 모든 순간에 주님의 인도하심을 구하며, 힘든 시기에도 주님을 신뢰하도록 도와주세요. 주님의 뜻에 따라 살아가며, 주님의 말씀을 따르는 삶을 살게 하소서."

이렇게 주님과의 동행을 기도하며, 우리도 룻처럼 믿음의 길을 걸어가기를 소망합니다.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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