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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말씀

최고의 만남은 은혜로

예수가 답이다. 2024. 9. 5. 04:50

바이블25

말씀의 현장 =룻기 2장 1절부터 7절[2024년09월05일.(목) ]

룻과 보아스의 첫 만남과 그들의 관계의 기초를 다지는 중요한 구절입니다. 이 장에서는 룻이 시어머니 나오미의 지시에 따라 보리를 주으러 나가는 장면이 그려집니다.

1절에서는 나오미의 친척인 보아스가 언급된다. 보아스는 에브라임 지파에 속한 사람으로, 룻과 나오미에게 중요한 인물이 된다.
이 구절은 그가 룻과의 관계에서 어떻게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지를 암시한다.

2절에서는 룻이 나오미에게 "내가 들판으로 가서 보리를 주워야겠다"고 말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이는 룻이 자신의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으로, 그녀의 헌신과 결단력을 보여준다.

또한, 그녀는 이방인으로서 이스라엘의 법과 문화에 따라 행동하는 모습을 보인다.

3절에서는 룻이 보리 수확하는 사람들 가운데로 갔는데, 이는 그녀가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를 찾고자 하는 의지를 나타낸다. 룻이 곧 보아스의 밭에 도착하게 되는 것은 하나님께서 그녀의 삶을 인도하고 계심을 나타내는 중요한 사건이다.

4절에서는 보아스가 그의 일꾼들에게 룻을 주목하도록 지시하는 장면이 나온다. 이는 보아스가 룻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보아스는 룻의 배경을 알고 있으며, 그녀의 신실한 행동과 나오미에 대한 헌신을 높이 평가한다.

5절과 6절에서는 보아스가 룻에게 다가와 그녀에게 친절을 베풀고, 그녀에게 물을 주며 그녀의 안전을 보장하겠다고 약속한다.

이는 룻이 이방인임에도 불구하고 보아스가 그녀를 존중하고 보호하려는 마음을 드러낸다.

마지막으로 7절에서는 룻이 보아스에게 자신이 이방인임을 밝히며, 그가 자신에게 베풀어준 친절에 감사하는 장면이 나온다.

이 구절은 룻의 겸손과 감사의 마음을 강조하며, 그녀의 신앙이 어떻게 그녀의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지를 보여준다. 이러한 관계는 이후 룻기 전체의 주제인 구속과 하나님의 섭리를 더욱 깊이 있게 탐구하게 만든다.

이렇게 룻기 2장 1절부터 7절은 룻과 보아스의 관계가 시작되는 중요한 기초를 마련하며, 하나님의 계획이 어떻게 인간의 삶 속에서 실현되는지를 보여주고자한다.

나의 반응 =
룻과 보아스의 만남을 중심으로 한 이야기로, 이 구절들은 여러 가지 교훈을 주고있다.

먼저, 룻의 헌신과 충성심은 우리가 삶에서 어떻게 관계를 맺고, 서로를 돕는지를 보여준다. 룻은 시어머니 나오미를 위해 자신의 고향을 떠나 낯선 땅으로 나아갔다.

이처럼 나의 가족이나 사랑하는 이를 위해 어려운 선택을 할 때가 있다. 이러한 헌신은 우리에게 큰 힘이 된다.

또한, 룻이 보아스의 밭에서 이삭을 줍는 장면은 겸손과 일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룻은 자신의 상황에 대해 불평하지 않고, 주어진 환경에서 최선을 다해 일한다.

이를 통해 나는 자신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고, 주어진 기회를 소중히 여기는 태도를 배울 수 있다.

마지막으로, 룻과 보아스의 만남은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나타낸다. 룻이 선택한 길이 결국 하나님의 계획 안에 들어가게 되며, 이는 우리 각자의 삶에서도 마찬가지이다.

내가 신뢰하고 나아갈 때, 하나님은 나에게 필요한 길을 열어 주실것을 믿는다.

이 말씀들은 내가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를 깊이 생각하게 하며, 일상 속에서 작은 선택들이 어떻게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아버지의 마음 =
사랑하는 아들아, 깊은 뿌리를 가진 고향에서 나와 보아스를 만나게 된다. 그는 부유한 농부로, 황금빛 밭에서 룻이 수확의 잔여물을 주워 모으고 있다.

그녀는 생존을 위한 기도를 하며 힘들게 일하고, 보아스는 그녀에게 다가가 그녀의 이야기를 듣고자 한다. 그의 따뜻한 시선은 그녀의 존재를 깊이 이해하는 듯하다.

아들아 너의 존재는 내 삶의 빛과 같은 존재란다. 너를 보며 나는 매일매일 더 나은 사람이 되고 싶다는 다짐을 하게 돼. 너의 웃음소리, 작은 성취들, 그리고 너의 꿈은 나에게 큰 기쁨이자 희망이란다.

어려움이 닥칠 때마다, 포기하지 않고 계속 나아가는 너의 모습을 지켜보며 나는 언제나 너의 곁에서 힘이 되어줄 거야. 너는 항상 사랑받고 있다는 것을 기억하렴. 세상의 모든 사랑과 응원을 너에게 보내고 있어.

항상 너의 꿈을 향해 나아가고, 너의 마음이 원하는 대로 살아가길 바라. 네가 어떤 길을 선택하든지, 나는 너를 믿고 응원할 거야. 사랑한다, 아들아.~

주님과 동행하기=
사랑하는 주님! 우리는 신앙의 여정에서의 복잡성과 다양성을 조명할 수 있습니다.

주님과의 동행은 단순한 걸음이 아니라, 삶의 험난한 길목을 함께하는 심오한 경험입니다.

룻은 모압의 땅에서 고향을 떠나, 시련과 고난을 겪으며 베들레헴으로 향하는 여정 속에서 주님의 손길을 찾습니다.

이 기도를 통해, 우리는 다가오는 불확실한 내일에 대한 두려움, 그리고 그 속에서 발견하는 주님의 은혜를 성찰하게 됩니다.

"주님, 저를 인도해 주소서." 그녀의 마음속 깊은 곳에서 솟아오르는 이 간절한 기도는, 마치 거친 풍랑 속에서 안식을 찾는 한 조각의 섬과 같습니다.

룻은 자신의 뿌리를 지키고자 하는 간절한 열망을 품고, 그 신뢰의 길로 나아갑니다.

이 과정에서 그녀는 농부 보아스의 밭에서 수확하는 이삭을 줍게 되는데, 이는 단순한 수확이 아니라 주님이 그녀에게 주신 은총의 상징입니다.

"주님, 저에게도 그 은혜를 베풀어 주십시오." 이 기도는 먼 하늘에 울려 퍼지는 메아리와 같으며, 신앙의 여정에서의 파열감을 일으킵니다.

결국, 룻의 이야기는 단순히 한 여인의 고백이 아니라, 우리가 주님과 동행하기 위해 필요한 심오한 내적 변화를 보여줍니다.

그러므로, 기도는 그저 소원하는 것이 아닌, 우리 안의 복잡한 감정과 신뢰의 과정을 드러내는 중요한 행위임을 잊지 않게 하옵소서.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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