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말씀의 현장 = 룻기 2장 8절부터 16절[2024년09월06일.(금)]
룻과 보아스의 관계가 발전하는 중요한 순간을 다루고 있다. 이 구절에서는 보아스가 룻에게 친절을 베풀며 그녀를 보호하고 지지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8절에서 보아스는 룻에게 접근하여 그녀에게 밭에서 곡식이 떨어진 것을 주워도 좋다고 허락한다. 이는 룻이 가난한 과부로서 생계를 유지하기 위한 방법으로, 보아스의 배려가 돋보이는 대목이다.
보아스는 그녀의 신분을 알고 있으며, 그녀가 자신의 시어머니 나오미를 위해 헌신했던 이야기를 듣고 깊은 감명을 받는다.
9절에서는 보아스가 룻에게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하며, 그녀가 다른 일꾼들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한다.
이는 룻에게 필요한 생계의 수단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그녀의 인격과 존엄성을 존중하는 행동이다.
10절에서 룻은 보아스의 친절에 감사를 표하며, 자신이 이방인임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배려받는 것에 놀라움을 표현한다. 이는 그녀의 겸손과 보아스의 고귀한 성품을 잘 드러낸다.
룻은 보아스의 인정을 통해 자신의 존재감을 느끼고, 앞으로의 삶에 대한 희망을 가지게 된다.
11절과 12절에서 보아스는 룻의 행실을 높이 평가하며, 그녀가 과거에 했던 모든 일에 대해 언급합
한다. 이는 룻에게 큰 격려가 되며, 그녀의 선택과 행동이 긍정적으로 평가받고 있다는 것을 알리는 메시지이다.
13절에서는 룻이 보아스의 친절에 감사하며, 그의 은혜를 덧붙여 받기를 원한다. 이는 룻의 겸손한 마음과 보아스에 대한 신뢰를 나타낸다.
14절부터 16절까지는 보아스가 룻에게 식사를 제공하고, 그가 보낸 음식이 룻을 통해 나오미에게도 전달되도록 지시하는 장면이 이어진다.
보아스는 룻이 필요한 양식을 충분히 가져갈 수 있도록 배려하며, 그녀가 안전하게 돌아갈 수 있도록 한다.
이는 그가 룻과 그녀의 가정을 향한 깊은 관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나타낸다.
나의 적용=
룻과 보아스의 만남을 중심으로 한 깊은 의미와 교훈을 담고 있다.
룻과 보아스의 만남을 통해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은혜를 보여준다. 이 본문에서 룻은 보아스에게 자신의 상황을 솔직하게 이야기하며 도움을 요청한다.
보아스는 룻의 신실함과 헌신을 인정하고 그녀에게 안전과 보호를 약속한다.
이 말씀을 통해 나는 내 삶에서 하나님께 의지하고 신뢰하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는 것이다. 룻처럼 어려운 상황에서도 하나님께 나아가 도움을 요청하고, 그분의 인도를 기다리는 것이 중요하다.
이는 주변 사람들에게 친절과 배려를 잊지 말고, 그들의 필요를 채우는 데 힘써야 한다. 보아스가 룻에게 보여준 환대와 배려를 본받아, 나도 다른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삶을 살아가야겠다고 결심한다.
나의 헌신과 신실함이 하나님과 사람들에게 어떻게 비춰질지를 고민해야 한다. 룻은 자신의 선택으로 인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보아스의 마음을 움직였다.
나도 내 행동과 결정이 하나님께 영광이 되는지를 항상 되새겨야겠다. 이러한 말씀을 통해, 나의 신앙과 삶이 더욱 풍성해지기를 기도한다.
아버지의 마음 =
사랑하는 아들아, 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존재는 바로 너란다. 너의 웃음소리는 내 마음을 따뜻하게 하고, 너의 꿈은 나에게 큰 희망을 안겨주지.
아무리 세상이 험난하고 때때로 힘들게 느껴질지라도, 너는 결코 혼자가 아니란다. 아버지는 항상 너의 곁에 있을 것이며, 너를 사랑하고 지지할 준비가 되어 있다.
네가 걸어가는 길이 어떤 길이든, 아버지는 너의 선택을 존중하고 응원할 것이다. 실패와 좌절은 삶의 일부지만, 그것을 통해 배우고 성장하는 너의 모습을 나는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나도 너와 같은 길을 걸어왔고, 그 과정에서 많은 것을 배웠어. 그러니 두려워하지 말고, 너의 목소리를 내고, 너의 꿈을 쫓아가라.아들아~
주님의 동행하기=
사랑하는 하나님 아버지, 오늘 이 순간, 저의 삶을 주님께 맡깁니다. 주님께서 저와 함께 하시길 간절히 원합니다.
제가 걸어가는 길이 어떠하든지, 주님의 인도하심이 필요합니다. 제가 주님의 뜻을 따르고, 주님의 사랑을 전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주님, 매일의 삶 속에서 주님의 말씀과 지혜로 저를 인도해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제가 기쁠 때나 슬플 때나, 언제나 주님의 동행을 느낄 수 있도록 해주시고, 어려운 순간에도 주님의 평안을 경험하게 하소서.
주님, 제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큰 계획을 가지고 계신 것을 믿습니다. 주님이 저를 인도하실 때, 저는 두려움 없이 앞으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저의 삶의 주인이 되어 주시고, 저의 모든 길을 주님께 맡깁니다.
이 모든 기도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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