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11월03일(금)
말씀의 현장 =>시편14편1절-7절
어리석은 자는 마음속으로 말하기를 “도대체 하나님이 어디 있어?” 하는구나. 그들은 하나같이 썩어빠져서 못된 짓을 일삼는 자들이니 선한 일을 행하는 자는 하나도 찾아볼 수 없구나.
주께서는 저 하늘에서 땅 위의 뭇사람들을 굽어보시며
혹시나 지혜 있는 자가 있는지 혹시나 하나님을 찾는 자가 있는지 샅샅이 찾아보시지만 모든 자들이 다 곁길로 새어어긋난 길을 걸으며 하나같이 썩어서선한 일을 행하는 자는 한 사람도 찾을 수 없으니 정말 아무도 없구나.
악한 짓을 일삼는 자들은 다 무지하여 전혀 배우려고 하질 않으니
그들이 밥 먹듯이 내 백성을 마구 등쳐먹고 도대체 주님을 찾지 않는구나.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의로운 자들과 항상 함께하시니
악인들이 두려움에 사로잡혀 소스라치게 놀라 자빠지리라.
너희 악한 자들은 가난한 사람들의 소망을 항상 꺾어버리지만
오직 주께서는 그들의 피난처가 되어주실 것이로다.
오, 주여! 시온에서 나오셔서 이스라엘을 구원하소서.
주께서 포로 된 주님의 백성을 풀어주시어 그들의 땅으로 되돌려 보내실 때 야곱은 기뻐 춤을 추고 이스라엘은 한없이 즐거워하리로다.
나의 반응 =>
세상에는 내가 볼 수 없고 모를지라도 인정하면서 사는 것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어리석은 사람들은 하나님이 없다고 단언합니다. 보이지 않는 공기는 있다고 믿으면서 말입니다. 하나님이 없다고 생각하기에 가증한 실을 하면서도 죄인 줄 모릅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하나님은 그러한 자들을 위해 지옥을 준비해 두셨다는 것입니다.
인간이 얼마나 부패하고 타락했는지 사회 현상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선을 행하는 자가 하나도 없다는 시편 저자의 고백은 거짓이 아닙니다.전적 타락과 부패 교리야말로 인간을 하나님의 은총의 세계로 나아가게만듭니다. “그는 허물과 죄로 죽었던 너희를 살리셨도다” 자신을속이지 않고 믿음으로 나아갈 때, 성령은 죄인을 살게 하고 새로운 본성을 심어줍니다. 우리가 자기 힘으로는 타락에서 벗어날 수 없음을 자각할때 비로소 하나님을 절대의지하게 됩니다. ...하나님을 찾는 지각을 열어주소서.
아버지의 마음 =>
내 사랑하는 아들아
네가 세상 속 즐거움에서 벗어나고 싶어 하는 마음을 잘 알고 있다.
하지만 네가 내게로 돌아오려 결단하면 세상의 즐거움은 너를 더 강하게 끌어당기고 더 깊이 세상 유혹 속으로 빠져들게 할 거야.
벗어나기 위해 애쓰며 눈물로 기도하는 네 모습을 다 보았단다.
자꾸만 유혹에 넘어가 쾌락과 즐거움에 몸을 맡겨버리고 마는 네 모습을 너는 스스로 원망했었지...
언젠가부터 세상의 즐거움 끝에서 오는 공허함으로 인해 갈증과 고통을 느낀다는 것을 안단다.아들아
주님과 동행하기 =>
주님! 두려움과 불안함에 붙들려 진리를 외면하고 사명을 실천하지 않는 자가 되지 않게 하시고 진리이신 주님으로 인해 자유한 인생 되게 하소서.
공동체를 위한 부활 후 제자들을 위로하시며 회복시켜 주신 것처럼, 우리 를 찾아오셔서 새롭게 출발할 수 있는 은혜를 허락해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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