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과 함께 말씀과 함께
(23년3월2일 목요일)
●말씀의 현장=> (묵상,요한:13장3절-17절)
아버지께서 모든 것을 자기 손에 맡기신 것과 또 자기가 하나님께로부터 오셨다가 하나님께로 돌아가실 것을 아시고(3절) 이 일을 행하셨다.
이것은 그가 자기의 영광 받으실 사실을 아셨다는 뜻이다(마28:18). 주님은 저렇게 영광 받으실 것을 내다보시면서, 사람이 천국에서 진정으로 위대해지는 비결을 제자들에게 보여 주셨다.그것이 제자들의 발을 씻기시는 것으로 나타난 그의 겸손이다.
예수님께서는 수건을 가져다가 허리에 두르시고~ 이에 유대인의 풍속에는 보통 식사 전에 종이 손님의 발을 씻어주는 법이 있다. 이렇게 종이 취하는 차림을 하신 것은, 종의 자리로 내려가셔서 일할 준비를 하신 것이다.
이것은 그의 겸손의 극치이다. 그의 별세 후에 제자들이 언제나 지켜야 할 겸손의 덕을 보여 주셨다. 하나님의 지극한 사랑은 이렇게 신분을 초월하여 영광의 주님을 사랑의 발 씻는 종으로 삼으셨다.
이 후에는 알리라 베드로는 예수님의 속죄의 죽음을 본 뒤에야 그의 씻기신 뜻을 깨닫게 될 것이다. 베드로가 발 씻기시는 예수님의 봉사를 받지 않는다면, 그것은 영적 의미로 생각해 볼 때에 예수님의 구원 은총을 원치 않는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그것은 그가 예수님의 받으실 영광에 참여하지 못하는 것이 되고 만다. 이미 목욕한 자는 예수님의 제자들은속죄를 받은 자들이라고 간주된 때 벌써 온몸이 깨끗해진 셈이다.
그러나 그들도 매일 세상과 접촉하여 허물과 죄로 더러워진일이 있었을 것이다. 그러므로 그들은 매일 그리스도의 공로와 성령에 의하여 사죄를 받아야 할 것이었다. 그것이 발 씻는 일로 비유된 것이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의발을 씻기신 것이 겸손한 봉사의 표본인 사실을 보여 준다. 이 일로써 예수님이 나타내신 것은, 윗사람으로서 아랫사람을 겸손히 봉사하신 고상한 정신이다.
이에 아랫사람으로서 윗사람에게 대하여 겸손하기는 쉬우나, 윗사람으로 아랫사람에게 대하여 그렇게 하기는 어렵다.
●나의 반응=>
이처럼 예수님께서는 아버지께로 돌아가실 때가 임하였음을 알고 제자들과 마지막 만찬을 가지셨습니다.
이 자리에서 그는 제자들의 극구 만류에도 불구하고 그들의 발을 대야에 담아 일일이 씻어심으로써 겸손의 모범을 보이셨습니다. '서로 사랑하라'는 새 계명을 제자들에게 당부하셨습니다.
예수님의 사랑을 마음속에 영접하고 그 뜨거운 사랑으로 다른 사람을 사랑할 때 예수님의 제자가 되는것입니다. 기독교는 이론이나 사상이 아닙니다. 철학이나 과학은 이론에 근거하면 되지만 기독교는사랑의 종교입니다. 사랑이 있는 곳에 기독교가 있습니다.
이에 예수님께서는 참된 행복이란 재물을 쌓거나 이름을 날리거나 명예와 높은 자리를 차지하는 데 있지 않다고 말씀하신다. 참된 행복은 다른 사람들을 목숨을 내어놓고 사랑하고 섬기는 데 있다.
●아버지의 마음=>
사랑하는 아들아 내가 새 계명을 너에게 주니 서로 사랑하거라 내가 너를 사랑한 것 같이 너도 서로 사랑하는 것이 합당하니라.아들아~
●주님과 동행하기=>
가난한 자, 병든 자, 소외된 자를 향한 나의 관심과 마음이 더욱 열려지게 하시고 이를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게 하소서
교회 공동체를 위한 한 마리의 잃어버린 양을 찾아 헤매는 참 목자의 마음으로 이 나라의 위정자들과 교회의 지도자들에게 허락하여 주소서.아멘
♤나의 머리(생각) 속과 "예수님의 십자가"을 마음 판에 새기게 하소서.아멘
'말씀묵상'을 통해 '오직 주님'만의 영광되시며 나의 주권을 내려놓겠나이다.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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