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과 함께 말씀과 함께
(23년2월28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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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의 현장=> (묵상,마가:14장12절-16절)
이 단락에서는 예수님이 마지막으로 드시는 음식이 준비되고 있다. 이 음식을 가리켜 유월절 음식이라고 말한다. 음식에 대해서 나중에 구체적으로 더 설명하지는 않는다.
요한복음에서는 마지막 음식을 유월절 전날 드신 것으로 전하는 것과는 달리 (요 19:14), 마가복음에서는 바로 유월절 그날에 드신 것으로 기록한다. 역사적으로 볼 때, 요한복음의 내용이 더 맞는 것으로 보인다.
유월절 양은 그날이 아니라 전날에 잡기 때문이다. 제자들은 유월절 음식을 어디에 준비할지 예수님께 여쭌다. 예루살렘으로 들어오실 때처럼(막 11:3) 예수님은 두 제자가 음식 먹을 곳을 어떻게 알게 될지에 대해서 놀랍게도 미리 아시고 말씀하신다(14:13-15).
그들은 예수님이 말씀하신 그대로 모든 것을 찾게되고, 그대로 유월절 음식을 준비한다. 예수님이 말씀하신 것이 다 이뤄진 것이다(16절).
●나의 반응=>
예수님께서 죽기 전 날 밤 제자들과 유월절 음식을 드셨다. 이처럼 우리는 다가올 고난이 염려스러워도 거룩한 의식을 지켜야 한다.
그리스도는 다른 유대인들이 지켰던 통상적인 절기일에 유월절 식사를 하셨다. 그 날은 무교절의 첫날 곧 유월절 양 잡는 날(12절)이었다.
이에 그리스도는 그가 유월절 음식을 먹고자 예비했던 곳을 찾도록 제자들에게 그 방법을 일러주셨다.
예수님의 말씀에 의하면
"너희들은 성내로 들어가라 그리하면 물 한 동이를 가지고 가는 사람을 만나리니 그를 따라가서 어디든지 그의 들어가는 그 집 주인에게 이르되 선생님의 말씀이 내가 내 제자들과 함께 유월절을 지킬 나의 만찬장이 어디 있느뇨 하시더라" (13,14절) 전했다.
최후의 만찬시에 제정된 의식으로 이후 오늘날 교회는 예배시에 빵과 포도주를 나눠 먹음으로써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자신의 몸을 희생하시고 피 흘리신 것을 기념하며 감사하게 되었습니다.
예수님께서 피 흘리심으로 인해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는 새로운 언약, 곧 그리스도를 믿는 자들마다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여호와 하나님은 우리들의 하나님이 되신다고 하는 약속이 다시 맺어지게 되었습니다.
●아버지의 마음=>
사랑하는 아들아 네가 영적으로 살기 위해서는 최후에 나의 아들 독생자 예수가 십자가에 죽어야만 된단다.
이에 예수가 죽음으로서 다리가 되어 믿음으로만이 나의 구원에 이르게 된다. 그러니 구약에는 놋뱀을 보면 살지만 이젠 예수 십자가만이 답이란다 아들아~
●주님과 동행하기=>
사랑의 하나님! 저희들을 향한 끝없으신 하나님의 인내와 위로에 감사드립니다. 이제 우리의 주변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인내와 위로의 통로가 되게 하여 주소서.
특히 내 힘으로 용납하기 힘든 상황들과 사람들을 예수님처럼 받아들이며 하나님께 영광 돌리게 하소서.아멘
♤나의 머리(생각) 속과 "예수님의 십자가"을 마음 판에 새기게 하소서.아멘
"말씀묵상"을 통해 "오직 주님"만의 영광되시며 나의 주권을 내려놓겠나이다.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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