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과 함께 말씀과 함께
(23년3월1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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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의 현장=>(막.14장17절-25절)
●깊이보기=>
예수님은 유대인으로 살면서 유월절을 매번 지켰다. 유월절 음식을 한창 준비할때, 예수께서 천천히 입을 열어 제자들에게 말씀하신다. 사무 무겁고 진지한 분위기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제자들아, 내가 너희에게 분명히 말한다. 지금 나와 함께 있는 너희 가운데 한 사람이 나를 배신할 것이다."라고 지적했다.
그 순간, 둔기로 머리를 세게 맞은 듯 제자들은 잠시 멍하니 침묵했다. 이내 정신을 차린 듯 제자들은 너나 할 것 없이 큰 근심에 싸인 얼굴로 저마다 예수께 묻는다.
예수님의 갑작스런 말씀에 제자들은 잠시 놀라고 근심스런 표정을 지었다.
이어 예수께서 빵을 들어 감사기도를 하신 후에 제자들에게 그 빵을 떼어주시며 말씀하신다.
이때 배신자 가룟 유다는 자리에서 일어나 밖으로 나간 뒤였다. 다른 제자들은 가룟 유다가 회계 일을 맡고 있었으므로, 명절에 사용할 물건을 사러 나간 줄로 알고있었다. 그러니까 성찬식 자리에는 가룟 유다를 제외한 11명의 제자들만 있었다.
예수님은 만찬자리에서
"자, 모두 받아먹어라. 이 빵은 내 몸이니라.",축사하시고.
제자들은 한 명씩 예수께로부터 빵을 받아서 먹기시작했다. 제자들이 빠짐없이 모두 빵을 받아먹자 이번에는 예수께서 포도주가 든 잔을 들어 하나님께 감사 기도드렀다.
그러나 돌이켜 살 수 있는 회개의 기회를 주었건만, 양심에 화인을 맞은 가롯유다는 그 기회를 발로차 버렸다. 이에 예수님은 회개하기를 기다렸다.
그러나 배반자 가룟유다에게서 "주여, 접니다. 제가 스승님을 배신하려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제발 저를 용서해 주소서!”라고 고백이 들려오지 않자, 체념한 듯 처연한 목소리로 말씀하신다.
아, 참으로 안타깝구나. 인자는 오래전부터 선지자들이 선포한 대로 죽음의 길을 걷겠지만, 인자를 배신한 그자에게는 참으로 화가 미칠 것이다. 차라리 그는 세상에 태어나지 않았더라면 더 좋았을 것을..
그러나 예수님의 이 말씀은 증오나 저주가 아니다. 멸망의 길을 스스로 걷는 가련한 제자에 대한 동정심이었고,지금이라도 돌이키라는 안타까운 호소였다. 그러나그런 호소는 공허한 메아리가 되어 돌아왔다.
25절에는 예수님은 자신의 임박한 죽음이 미래의 하나님 나라에서 자신이벌일 잔치를 위태롭게 하지는 않는다고 확신하신다.
●나의 반응=>
성찬식은 그리스도 자신을 본보기로 제정되었다. 성찬식은 이미 그의 제자가 된 사람들을 위하여 마련되는 것이기 때문에 우리 주님이 몸소 성찬식을 제정하여 실시하셨다.
성찬식은 그리스도의 죽음을 기념하기 위하여 제정되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께서는 떡을 떼심으로 자기를 상하게 하는 것이 얼마나 하나님을 기쁘게 하였는지 보여 주셨다.
그리고 그는 포도의 즙으로 만든 포도주를 가리켜 새언약의 피라고 불렀다. 피에 대하여 자주 언급되었는데 그의 귀한 피는 우리의 구속의 대가로 치른 것이다. 그 피는 언약의 피로 불렀다.죽은 영혼이 주님의 십자가의 피로 말미암아 내가 살아났다.
우리(나)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 앞에서나 사람 앞에서 거짓 증인이 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하며, 특히 그리스도의 증인으로서 확실한 것을 증거할 수 있도록 경건 훈련을 힘써야 합니다. 아멘
●아버지의 마음=>
사랑하는 나의 아들아 험한 세상에 너는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있어 기도하라 네 마음에는 원이로되 육신이 약하므로 사단에 틈 타지 않도로 매진하라.아들아~
●주님과 동행하기=>
사람을 통해 일하시는 하나님! 홀로 있지 않도록 좋은 동역자들을 주변에 둘러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벌써 23년도 2월을 보내고 3월이 시작되었습니다. 세월이 천년이 하루같이 참으로 빠르네요
주님! 우리의 셀원들과 하나님 나라 사역을 함께 잘해 나갈 수 있도록 건강으로 축복해 주소서. 그리고 동역자들의 수고를 잊지 않고 감사하며 격려하며 살 수 있게 하여 주소서.
주님! 고난을 피하지 않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 묵묵히 기도하셨던 예수님을 본받아 오늘도 말씀과 기도로 승리하게 하소서.
우리 교회가 부활 신앙을 가슴에 품고, 부활절 새생명 전도축제가 온 지역을 다니며 이웃에게 복음을 전하는 선교와 전도의 공동체가 되기를 원합니다. 우리를 쓰임받게 하소서. 아멘
♤나의 머리(생각) 속과 "예수님의 십자가"을 마음 판에 새기게 하소서.아멘
"말씀묵상"을 통해 "오직 주님"만의 영광되시며 나의 주권을 내려놓겠나이다.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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