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과 함께 말씀과 함께
(23년2월24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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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의 현장=> (묵상,막:11장20절-33절)
예수님이 저주하신 무화과나무가 마른 것을 본 제자들은 신기했다. 그래서 어떻게 말씀 한마디로 무화과나무를 시들게 할 수 있었는지 제자들은 예수님께 물었다.
이에 예수님께서는 우리가 믿고 의심하지 않으면 산도 옮길수 있다고 말씀하셨다. 우리가 진정으로 믿음을 가지고 있으면 상상할수도 없는 큰 일을 할 수 있다.
베다니 마을에서 예루살렘까지는 대략 3km, 예수님은 굳이 나귀를 타지 않고도 얼마든지 걸어서 예루살렘까지 갈 수 있었다. 그런데도 왜 예수님은 굳이 나귀를 타고서, 그것도 나귀 새끼를 타고서 예루살렘 성읍 안으로 들어가려 하셨을까?
이 시점에서 예수님은 자신이 구약성경에서 예언된 그 메시아임을 공개적으로 드러내려 하셨다.
그래서 나귀 새끼를 타고 예루살렘 성읍 안으로 들어가심으로써 스가랴 선지자의 예언을 성취시키려 하신 것이다. 그렇다면 이때로부터 대략 550년 전에 활동한 스가랴 선지자의 예언을 한번 들어보자.
“시온의 딸아, 크게 기뻐하라! 예루살렘의 딸아, 즐거이 환호성을 질러라! 보라, 너희 왕께서 너희에게로 오시나니, 그분은 공의로우시고 구원을 베푸시는 왕이로다.
진실로 그분은 온유하고 겸손하셔서 나귀를 타고 오시나니, 어린 나귀 곧 나귀 새끼를 타고 오시는구나”(슥 9:9).라고 예언하섰다.
한편 예수님이 성전에서 장사하는 사람을 쫓아내신 일로 인하여 제사장들은 무척 화가 났다. 그들은 도대체 무슨권세로 예수님이 그러한 일을 하셨는지 따져 물었다.
이에 예수님께서 성전에 행하신 일은 올바른 일이었다. 그러나 유대 종교 지도자들은 옳은 일을보고도 옳다고 생각지 못하고 도리어 예수님의 권세에 도전하였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그들에게 자신이 무슨 권세로 이런 일을 행하는지 이르지 않겠다고 말씀하셨다.
●나의 반응=>
예수님께서 성전에 계실 때에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과 장로들이 나아와 무슨 권세로 이 일을 행하였느냐고 비난하였습니다.
그러자 예수님은 요한의 세례가 하늘로서 온 것이냐, 사람에게서 온 것이냐를 물음으로써 그들을 곤경에 빠뜨렸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예수님을 정죄하기 위하여 노력했지만, 자신들도 대답할 수 없는 문제에 닥치자 스스로 만든 함정에 빠지고 말았던 것입니다.
이에 하나님과의 막힌 담을 허물어 버리고 소통의 제물이 되기 위해 오신 예수님을 지켜보던 성전의 수호자(대제사장과 율법학자와 장로)들은 민심이 자기들을 떠나 예수님에게 몰리는 것을 보고 위기감을 느낀다.
이에 예수님께서 저희의 질문에 대하여 (28절) 대답을 피하신 것은 그들이 완악하여 그의 말씀을 믿지 않기 때문이었다.
●아버지의 마음=>
사랑하는 나의 아들아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의 집과 너에게 그대로 되리라는 것을 믿어라 아들아~
●주님과 동행하기=>
사랑으로 우리를 돌보아 주시는 하나님!
우리도 여전히 연약하고 부족하지만, 더 연약한 사람들을 배려하며 격려하며 서로서로 세워갈 수 있게 하여 주소서.
또한 공동체 안에서 나의 신앙이 함몰되지 않고, 적절한 긴장과 조화 속에서 성숙한 신앙으로 자라가게 하여 주소서.아멘
♤나의 머리(생각) 속과 "예수님의 십자가"을 마음 판에 새기게 하소서.아멘
'말씀묵상'을 통해 '오직 주님'만의 영광되시며 나의 주권을 내려놓겠나이다.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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