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2월22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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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의 현장=> (묵상,마가복음:11장1절-11절)
예루살렘에 가까이 와서 말씀 하셨다. 이 예루살렘은 새 하늘과 새 땅을 말하며 이에 예루살렘은 하나님께로부터 이 땅에 창조함을 받은 진리의 성읍을 말한다.
여리고 성읍을 걸어 어느새 예루살렘 떠난 예수님 일행은, 부지런히 걷고 가까이에 이르게 되었다. 여리고에서 예루살렘까지는 대략 36km, 꼬박 하룻길이다
이때 예수님은 치친 몸으로 "흠... 여기가 베다니 마을이구나."라며 말했다. 때는 예수님의 공생애 3년 차 마지막 일주일 기간으로, 예수께서 십자가에 달리시기 닷새 전인 일요일이었다.
예수님 일행은 올리브산(감람산) 근처에 있는 벳바게와 베다니 마을에 이르렀다. 이 두 마을은 예루살렘 근교에 있는 작은 마을이다.
베다니는 '슬픔의 집'이란 뜻으로, 예수님이 특별히 사랑하시는 나사로, 마르다,마리아 세 남매의 고향이다. 올리브산 동쪽에 자리잡고 있는 작은 마을인데, 약 3km 떨어진 곳에 있다.
벳바게는'덜 익은 무화과의 집'이란 뜻으로, 베다니와 예루살렘 사이에 있는 마을이다.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는 맞은편 마을로 가거라. 거기에 들어가서 보면, 아직 아무도 탄 적이 없는 새끼 나귀 한 마리가 매여 있을 것이다. 그것을 풀어서 끌고 오너라.
어느 누가 ‘왜 이러는 거요?’ 하고 물으면 ‘주님께서 쓰시려고 하십니다. 쓰시고 나면, 지체없이 이리로 돌려보내실 것입니다’ 하고 말하여라.”
그들은 가서, 새끼 나귀가 바깥 길 쪽으로 나 있는 문에 매여 있는 것을 보고, 그것을 풀었다. 거기에 서 있는 사람들 가운데 몇 사람이 그들에게 물었다.
주인은“새끼 나귀를 풀다니, 무슨 짓이오?” 제자들은 예수께서 일러주신 대로 그들에게 말하였다. 그러자 그들은 가만히 있었다.
제자들이 그 새끼 나귀를 예수께로 끌고 와서, 자기들의 겉옷을 그 등에 걸쳐놓으니, 예수께서 그 위에 올라 타셨다.
많은 사람이 자기들의 겉옷을 길에다 폈으며, 다른 사람들은 들에서 잎 많은 생나무 가지들을 꺾어다가 길에다 깔았다.
그리고 앞에 서서 가는 사람들과 뒤따르는 사람들이 외쳤다.
“호산나!”
“복되시다! 주님의 이름으로 오시는 분!”
“복되다! 다가오는 우리 조상 다윗의 나라여!”
“더 없이 높은 곳에서, 호산나!” 라며 외첬다.
이에 예수께서 예루살렘에 이르러 성전에 들어가셨다. 그는 거기서 모든 것을 둘러보신 뒤에, 날이 이미 저물었으므로, 열두 제자와 함께 베다니로 나가셨다.
●나의 반응=>
예수님께서는 무화과나무도 마르게 하시고, 산을 들어 바다에 던지울 수도 있으신 능력의 주님이십니다.
호산나를 외치는 많은 무리와 성전 수호자들의 공통점이 보이는가? 내가 원하는 것을 얻으려는 사람들과 자기가 원하는 것을 빼앗기지 않으려는 사람들이다.
이에 예수님은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을 이루려고 오셨는데 사람들은 자기가 원하는 것을 얻고 싶어하고 빼앗길까 봐 조바심이 나는 것이다. 가슴이 답답한 현실이다. 예나 지금이나! 그래도 하나님은 뜻을 이루신다.
믿음이란 하나님의 인격과 능력에 대한 신뢰를 말합니다. 우리는 할 수 없지만 하나님은 능히 하실수 있다는 것이 믿음입니다.
그러므로 믿음은 하나님을 매우 기쁘시게 합니다. 하나님을 움직입니다. 그러므로 나는 응답받는 기도를 드리려면 믿음의 기도를 드려야 할 것이다.
●아버지의 마음=>
사랑하는 아들아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에게 그대로 되리라는 것을 항상 생각 하거라.아들아~
●주님과 동행하기=>
예수님은 백성들이 칭송하고 우러러는 영웅의 모습으로 오신 것이 아니라 낮고 천한 죄인을 구원하러 오셨습니다.
세상에서 보는 구원자의 모습과 실제 구원자이신 예수님의 모습은 많이 다릅니다.
준마가 아닌 나귀를 타고 오신 겸손함을 보이셨고 낮고 낮은 자리에 오셔서 죄인을 구원하십니다.
세상이 보기에 더 높고 더 화려한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느라 예수님의 시선이 있는 낮은 곳을 보지 못하고 있는 건 아닌지 돌아봅니다.
내가 예수님의 마음을 닮고 그 시선이 있는 낮은 곳을 같이 볼 수 있게 하소서.아멘
♤나의 머리(생각) 속과 "예수님의 십자가"을 마음 판에 새기게 하소서.아멘
'말씀묵상'을 통해 '오직 주님'만의 영광되시며 나의 주권을 내려놓겠나이다.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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