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욱 극심해지는 기근

주님과 함께 말씀과 함께
(23년2월17일 금요일)

●말씀의 현장=>(묵상,창:43장1절-10절)
기근이 계속되자 그들이 샀던 곡식은 모두 떨어져 야곱은 그의 아들들에게 애굽으로 가서 곡식을 사오도록 촉구했다(1,2절).

이에 유다는 아버지에게 베냐민을 그들과 함께 보내 줄 것을 요청한다. 유다는 오래 전에 요셉에게 지은 죄 때문에 최근에 이르러 양심의 가책을 느끼게 되었다(42:21).

그 뉘우침의 증거로서 유다는 베냐민에 대한 갑절의 보호를 보증하여 그가 요셉에게 가했던 돌이킬 수 없는 위해를 어느 정도나마 배상하고자 했을 것이다.

애굽을 다시 방문하려면 베냐민과 동행을 해야만 했다. 그러나 야곱은 요셉을 잃은 후, 더욱 베냐민에게 집착하였다. 그것은 정상적인 자식 사랑의 도를 넘어선 것이다.

그의 이런 지나친 편애는 다른 자식들의 건전한 인격 형성에 악영향을 끼친 바 있다. 그러나 베냐민을 내어놓지 않으면 온 식구가 굶주릴 지경이었다. 우리가 안고 있는 고질적인 문제는 무엇인가? 내어놓지 않으면 결코 문제를 해결할수 없다

●나의 반응=>
야곱은 양식을 사기 위해 자식들에게 애굽을 다시 방문하기를 권했다.

이와 같이 육신의 양식은 쉽게 동이 나지만 영의 양식인 하나님의 말씀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납니다(요4:14 참조).

이는 르우벤이 자식의 목숨을 걸고 베냐민의 안전을 보장한 것과 비슷한 제안이었습니다.그의 제안은 야곱에게 받아들여졌습니다.

이제야 야곱은 "내가 자식을 잃게 되면 잃으리로다"라고 고백하며 자신이 가장 소중히 여기는 베냐민을 보내게 된다. 해를 피하고자 내가 철저히 준비하는 것은 무엇인가? 내 가족과 자녀를 하나님께 맡기고 있는지? (11-14절) 생각에 잠긴다.

이에 동일한 제안이라도 평소의 신뢰도에 따라 수용여부가 판가름납니다. 하나님 앞에서 나의신용도를 점검해 보아야 할 것입니다.
육적인 기근이 와서야 비로소 나의 영적인 기근을 깨닫게 하소서.
따라서 나는 말씀묵상을 통해 늘 가까이 두고 읽고 묵상 합니다.

●아버지의 마음=>
아들아!!! 네 내면의 그 나쁜 마음들을 내가 기뻐하지 않는단다.
주변 관계를 직시하렴.

나를 사랑하고 네 자신은 사랑하면서 왜 이웃은 사랑하지 않니?
이는 네가 나를 사랑하지 않는 것과 같이. 너는 내가 택한 내 자녀이고
소중한 선물 같은 존재란다.

그리고 네 관계 또한 내가 준 선물이란다. 그리고 육에 약식보다 나의 영에 양식으로 네 마음을 선한것으로 채우거라
너를 너무나 사랑하시기에 주 여호와를 사랑하듯 나 자신을 사랑하고
나를 사랑하듯 이웃을 사랑하길 바란다.아들아

●주님과 동행하기=>
하나님께서 야곱의 마음을 변화시켜 베냐민까지 내려 보냄으로 하나님만 온전히 의지토록 하신 것입니다.

이와 같이 오늘 말씀에서도 하나님께서는 내가 모든 것을 다 내려놓고 주님께만 매달리게 만지시며 소망이 오직 하나님께만 있음을 깨닫게 하소서.
특히 나에게 상처를 준 사람들을 용서하며,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기고 살아가게 하여 주소서.아멘

♤'예수님의 십자가'를 나의 머리(생각) 속과 마음 판에 새기게 하소서.아멘

'말씀묵상'을 통해 '오직 주님'만의 영광되시며 나의 주권을 내려놓겠나이다.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