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과 함께 말씀과 함께

하나님의 말씀

불신하는 부자 관계

예수가 답이다. 2023. 2. 16. 00:00

주님과 함께 말씀과 함께
(23년2월16일 목요일)

●말씀의 현장=(묵상,창:42장33절-38절)
그러나 가족의 살길을 두고 자신을 설득하는 아들들에게 야곱은 "너희가 나를 다 해롭게 한다"며 피해의식으로 원망한다.

이에 르우벤이 두 아들의 생명을 담보 삼아 아버지를 설득하려고 하지만 야곱은 그마저 듣지 않느다. 상식을 뛰어넘는 말로 설득하는 르우벤의 어리석음과 자녀들을 레아의 아들과 라헬의 아들로 나눠 편애하는 야곱의 한계가 그대로 드러난다.

이는 고난 앞에서 "어찌하여'만 부르짖는 우리의 모습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곤고함 많은 이 세상에서 예수님이 잠 안식이 되어주심을 알고 믿음으로 주께 순종하는 것이 성도의 삶이다.

고난을 겪을 때 '어찌하여'만 부르짓지 않습니까 내가 사로잡혀 있는 피해의식과 생색은 무엇인가? 생각해 본다.(36절참조)

●나의 반응=
야곱의 가정에는 불화가 끊이지 않았다. 야곱의 두 아내가 경쟁적으로 자녀를 낳았고 또 화목하지 못했기에 형제들 사이에도 하나 되지 못한 모습이 많았다.

이것은 야곱의 책임도 컸다. 야곱이 아들들 가운데 요셉을 각별히 사랑했기 때문에 형들이 요셉을 미워하여 결국에는 아버지를 속이고 애굽에 종으로 팔아 버리는 일까지 생긴 것이다.

이는 하나님을 섬기 는 가정의 모습이라고는 볼 수 없다. 하나님은 야곱의 가정이 애굽에 들어가기 전에 요셉을 통해 이러한 가족사를 정리하신다.

하나님의 영에 감동된 사람 요셉은 형들을 시험하여 그들에게 죄를 뉘우칠 시간을 줌과 동시에 가족을 하나로 만들고 있었다. 만약 가정이 하나되지 못한 채 애굽에 들어갔다면 믿음을 지켜나가기 어려웠을 것이다.

하나님은 야곱 가정의 오래된 문제를 요셉을 통해 풀어나가고 계셨다. 이처럼 하나님의 일하심은 늘 긍정적이고 생산적인 결과를 가져온다. 택한 백성들의 부족한 모습을 온전케 만드신다. 나는 세월이 지날수록 더욱 주님을 닮아가야 한다. 하나님은 나에게도 그렇게 하실 것이다.

●아버지의 마음=
나의 사랑하는 아들아 타인을 경쟁상대로 삼지 마라. 누군가보다 뛰어나게 똑똑하고 아름답고 유명해지는 것에 네 중심을 두지 말고 복음을 더 열심으로 전하고 사랑을 더 흘려보내는 일에 네 중심을 두어다오.

내 아들아 오늘 하루 동안에도 머리 아프게 계산하며 경쟁했던 수많은 상황과 관계를 이제 그만 내 앞에 내려놓으렴. 야곱처럼 계산적으로 시작된 관계는 계산적으로 끝나기가 쉽단다.아들아~

주님과 동행하기=
주님! 고난 앞에 드러난 저의 죄악과 한계를 직면하지 못하고, 여전히 숨기고 핑계 대기만 하는 저를 긍휼히 여겨주소서,

이제는 어찌하여 만 부르짖기보다 나와 세상을 살리는 믿음의 적용과 결단을 하게 하옵소서. 이 땅에서 나로서 책임감 있는 삶을 살 수 있게 도와주옵소서. 아멘

♤나의 머리(생각) 속과 "예수님의 십자가"을 마음 판에 새기게 하소서.아멘

'말씀묵상'을 통해 '오직 주님'만의 영광되시며 나의 주권을 내려놓겠나이다.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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