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과 함께 말씀과 함께

하나님의 말씀

자루에 그대로 들어 있는 돈

예수가 답이다. 2023. 2. 15. 00:00

주님과 함께 말씀과 함께
(23년2월15일 수요일)

●말씀의 현장=(묵상,창:42장26절-32절)
요셉은 형들을 풀어 주는 대신 막내아우를 데려올 때까지 시므온 한 사람만 감옥에 있게한다.

이에 형들은 지난날 요셉에게 저지른 지신들의 죄를 회개하면서 귀향하고 아버지 야곱에게 이 모든 일을 알린다.

우리는 한 아버지의 아들 열두 형제로서 하나는 없어지고 막내는 오늘 우리 아버지와 함께 가나안 땅에 있나이다 하였더니

또한. 한 아버지의 아들들로서 열두 형제 중에서 열 명이라고 말해 주었고. 이에 한 명은 없어졌고, 막내 베냐민은 아버지와 함께 가나안 땅에 있다는 이야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야곱은 막내 아들 베냐민을 선뜻 보내 주지 않는다. 이 모든과정을 통해 형제들은 지난날의 잘못을 회개하고 형제애를 배우게 된다.

또한.그들이 요셉의 인격을 두려워하기만 하고 아직은 그의 사랑을 알지 못하기 때문에 두려워하며 떨었다.

이와 같이, 불신자들은 하나님을 믿지 않기 때문에 예수그리스도의 속죄로 나타난 은밀한 친절을 이해하지 못한다.(42:29-3참조)

●나의 반응=
야곱의 장막 안에 내재한 죄와 죄책과 고통과 슬픔들은 또한 오늘 이 시대에 동일하게 하나님을 섬기는 나와 내 가정 안에도 내재할 수 있는 문제가 될 수 있음을 보게 됩니다.

동생 요셉에게 못할 짓을 하고 집으로 돌아와 아비를 속이고 위기를 모면한 것은 하루였지만 야곱의 열 아들이 짓누르는 고통을 끌어안고 살아야 했던 날들은 무거운 납덩이처럼 마음에 남아 어느덧 20여 년이 흘러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선택된 언약의 가정 안에서 벌어진 이 아픔과 고통을 어찌 하나님인들 그냥 못 본 체 내버려 둘 수 있었겠습니까? 이에 하나님께서도 함께 마음 아파하시며 마침내 이 문제를 다루시는데 피해의 당사자인 요셉을 통하여 이 일을 진행하십니다.

마침내 모든 숨겨진 것들의 뚜껑이 열리고 닫힌 것들이 드러나기 위해 요셉은 오늘의 말씀 묵상에서 형들에게 관용을 베풀어길 양식도 주고 돌려보내면서도 그들의 양식 자루에 돈 자루를 함께 넣어 그들을 더욱 곤혹스럽고 당황하게 만들게 됩니다.

마침내 그들의 입에서 스스로 죄인 됨을 인정하고 하나님 앞에 항복하게 하려는 시도인 것을 그들이 꿈엔들 생각이나 했겠습니까?

그런데 그들의 마음에 조금씩 지각변동이 일어 흔들리며 이 모든 일들을 하나님과 관련하여 생각하게 되는데까지 이르게 됩니다.
하나님이 어찌하여 이런 일을 우리에게 행하셨는고 (42:28)

이에 하나님의 언약의 자녀들로 택함 받고 부름 받은 사람들이기 때문에 그리고 하나님의 놀라운 계획과 영광이 걸려 있는 자식들이기 때문에 하나님은 그들의 심중에 역사하셨고 그들은 괴로움 가운데서도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는 자리에게까지 이른 것을 보면서...

오늘 내 가정과 내 자식들의 문제가 아무리 해결 불가능한 것처럼 보여도 회개케 하시고 변화시키시고 치유시키시는 주님의 손길을 인정하고 감사드립니다.

●아버지의 마음=
내 사랑하는 아들아. 내 안에 머무르며 합력하여 선을 이루는 기쁨을 누려가렴.

네가 이겨야 할 건 네 옆의 그 사람이 아니라 네 영혼을 억누르고 억압하는 죄란다. 내가 세상을 이겨냈던 것처럼 너도 나를 의지해 세상 가운데 늘 승리를 맛보며 살아가려무나...아들아 ~

●주님과 동행하기=
아버지의 첩 빌하와 동침한 르우벤과 같이 내 욕망에만 취해 살다가 부모님과 형제들의 신뢰를 잃어버렸습니다(35:22). 비록 지금은, 동생에게는 여전히 자기 생각만 하고 부모님에게 온갖 혜택을 다 누린 오빠로서 각인되어 있을 것 같습니다.

이제는 동생이 저 때문에 겪었을 아픔을 헤아리며 용서를 구하여 형제간의 관계가 회복되기를 기도합니다. 요셉이 형들과 관계를 회복하고자 치밀한 작전을 세운 것처럼 (18-25절) 저도 더 이상 옳고 그름을 떠나 판단하지 않고 구원의 관점으로 여동생을 구원하는 지혜롭게 전도할수 있기를 소원합니다.아멘

♤나의 머리(생각) 속과 "예수님의 십자가"을 마음 판에 새기게 하소서.아멘

'말씀묵상'을 통해 '오직 주님'만의 영광되시며 나의 주권을 내려놓겠나이다.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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