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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가 답이다. 2023. 1. 28. 00:00

23년01월23일(월)-01월27일(금)

창세기:39장1절-40장15절
♤이 절은 37:36과 연결된다. 또한 이 절은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에서주요한 등장인물로서 요셉을 다시 소개해 준다.(39:1)
그리고 요셉이 죽음으로 창세기의 스토리는 막을 내린다.

39:2~5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 하시므로 (2절). 하나님이 요셉과 함께하신다는 것이 이 이야기의 맨 처음부터 분명하게 강조된다.

이에 여호와는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직접 나타나셔서 말씀하셨다. 그러나 하나님은 요셉에게 직접 말씀하시지 않는다.

또 그가 형통한 자가 되어 (2절). 사실상 요셉은 이집트에 노예로 팔려 왔다. 하지만 요셉은 형통하게 되어, 보디발의 집안일과 재산을 모두 관리하는 사람이 된다(5절).

이 절들에서는 여호와가 여러번 언급된다 (참조, 2, 3, 5절). 이것은 하나님이 요셉과 함께하시므로, 요셉이 형통하게 되었다는 것을 강조한다.

39:6~9 요셉은 용모가 빼어나고 아름다웠더라 (6절). 이 표현은 요셉의 어머니 라헬을 묘사하는 29:17과 비슷하다.

이 짤막한 묘사는 왜 보디발의 아내가 요셉을 유혹하려고 했는지(7절) 설명해 준다.

요셉이 그녀와 동침하는 것(즉, 성관계를 맺는 것. 7~8절)을 단호하게 거부한 것은 르우벤 (35:22)과 유다의 행위(38:15~18)와 명백하게 대조된다.

요셉은 하나님과 섬기는 주인에게 신실했다. 따라서 요셉은 보디발의 아내와 간음을 행함으로 자신의 주인을 배신하는 행위를 자신에게 허락하지 않는다.하나님께 죄를 지으리이까 (9절),

만약 자신이 보디발의 아내의 유혹에 굴복한다면, 그것은 자기를 믿고 모든 것을 맡긴 자기의 주인을 배반하는행위일 뿐만 아니라, 또한 동시에 하나님에게 죄를 짓는 것이라고 요셉은 올바르게 인식하고 있다(참조, 시 51:4 상반절).

39:10~12 요셉이 듣지 아니하여 (10절). 요셉은 보디발의 아내가 끈질기게 접근하는 것을 일관적으로 단호하게 물리친다.

그러할 때에 요셉은 자기가 날마다 해야 하는 일을 하려고 보디발의 집으로 들어간다(11절).

그러자 보디발의 아내는 요셉의 옷을 꼭 붙잡고 놓지 않는다. 빠져나가기가 어려워지자, 요셉이 자기의 옷을 그 여인의 손에 버려두고 도망친다 (12절).

37:31~33에서 언급되는 채색옷과 마찬가지로, 요셉의 옷은 이 사건에서 중요한 증거로 받아들여진다.

그러나 채색옷과 마찬가지로, 여기서도 요셉의 옷은 다른 사람들을 속이는 데 사용된다.

39:13~15 그때 보디발은 집에 없었다. 그러자 보디발의 아내는 집 사람들을 불러서, 자기편으로 삼으려고, 요셉의 행위에 대해서 거짓으로 말한다.

이에 주인이 히브리 사람을 우리에게 데려다가 우리를 희롱하게 하는도다(14절).

요셉에 대한 자기의 행위를 완벽하게 정당화하려고, 보디발의 아내는 다음 세 가지 사항을 제기한다.

(1) 우선 자기 남편에게 책임을 돌린다. 곧 자기 남편이 요셉을 자기 집으로 들어오게 했다는 것이다.

(2)또한 요셉이 이집트 사람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한다. 곧 이집트 사람들과가나안에서 온 이방인들 사이에 존재하는 오래된 인종적인 적대감을 이용한다.

(3) 그리고 요셉의 행위가 자기를 욕보이려고 했을 뿐만 아니라, 또한 보디발의 집 전체를 웃음거리로 만들려고 했다고 주장한다. 여기서"웃음" (희롱)은 21:9 및 26:8을 연상시켜 준다.

39:16~19 증거물로서 요셉의 옷을 곁에 두고(16절), 보디발의 아내는 집에서 일하는 종들에게 이미 말한 것을 자기 남편에게 다시 설명한다.

여기서 그녀의 설명은 이전의 것과 몇 가지 차이점이 있다. 또다시 그녀는 요셉이 이집트 사람이 아니라는 점에 초점을 맞춘다.

또한 남편 보디발이 잘못 판단하여, 요셉을 자기 집으로 데려왔다고 말한다(당신이 우리에게 데려온 -17절).

그리고 그녀는 요셉이 자기를 노리갯감으로 삼으려고 했다고 한다 (나를 희롱하려고-17절). (14절에서 그녀가 "우리를 희롱하게 하는도다"라고 말하는 것과 대조해 보라.

나아가 자기의 남편에게 책임감을 덮어씌우려고, 그녀는 요셉을 당신의 종(19절)이라고 일컫는다.

39:20~23 창세기 저자는 이 일로 말미암아, 억울하지만 결국 요셉이 감옥에 갇힌 것에 대해서 말한다 (20절).

노예로서 요셉에게는 법적으로 보호받을 수 있는 권리가 없었다. 독자들은 요셉이 감옥에 갇힌 것이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는 사실을 곧바로 깨닫지 못할 것이다.

39:2~5의 표현과 매우 비슷하다. 따라서 이 절들은 요셉이 감옥에서 경험하는 것이 이전에 보디발의 집에서 일할 때 경험하고 인정받는 것과 매우 비슷하다는 것을 암시해 준다. 여호와가 요셉과 함께하심으로, 요셉은 모든 일에 형통한다(23절).

40:1 애굽 왕에게 범죄한지라. 39:9에서 동일한 히브리어 단어("하타"는"(하나님)에게 죄"를 지을 수 없다는 의미로 번역되었다.

하나님에게 죄를 짓는 것을 거부한 요셉과는 대조적으로 술 맡은 자와 떡 굽는 자는 자신들의 주인인 바로에게 죄를 지었다.

바로는 애굽 왕으로서 신으로 여겨졌으며, 또한 신과 같은 지위를 누렸다. 이 절에서 "애굽 왕"이 두 번이나 언급된다.

이것은 이 관원들의 죄가 얼마나 심각한 의미를 지닌 것인지 강조해 준다.

그들의 칭호가 알려 주듯이, 술 맡은 자와 떡 굽는 자는 왕에게 마실 것과 먹을 것을 제공해 주는 임무를 지니고 있었다. 왕을 시중드는 사람들로서, 그들은 왕 앞으로 직접 나아갈 수 있었다.

또한 그들은 왕의 음식에 독약이 들어가는 것을 막아야 하는 책임을 지니고 있었다.

40:23 두 관원장(2절). 술 맡은 관원장과 떡 맡은 관원장을 가리키는 히브리어 용어들로서, "싸리쓰"와 "사르"가 사용된다.

이 단어는 보디발에게도 사용되었다(참조, 37:36, 39:1). 친위대장(3절). 이 칭호는 37:36 및 39:1에서 보디발에게도 주어졌다.

이에 3절에서 보디발의 이름은 언급되지 않는다. 아마도 이 친위대장은 보디발과는 다른 사람일 것이라 생각된다.

40:4 여기서도 창세기 저자는 감옥에서 요셉이 경험하는 것과 보디발의 집에서 일을 할 때 경험한 것과 서로 비슷한 점이 있다는 것을 넌지시 알려 준다(참조, 39:4).

요셉은 감옥에서 친위대장의 지시로 두 관원장에게 지도록 10년 시중을 든다.

40:5~8 고대 근동에서 꿈은 때때로 신의 계시를 전달하는 것으로 이해되었다.

지금 자신들이 감옥 안에 있기 때문에, 술 맡은 자와 떡 맡은 자는 "점술가"나 "현자"의 도움을 전혀 받을 수 없다.

그러나 요셉은 그들에게 해석은 하나님께 있지 아니하니이까 (8절)라고 질문한다. 이 질문은 요셉 자신의 경험을 연상시켜 준다.

40:9~11 술 맡은 자는 꿈속에서 포도나무의 세 가지를 보았을 뿐만 아니라, 또한 관련된 과정들도 세 부분으로 나뉘어 있다.

40:12~15 요셉은 세 가지가 사흘을 상징한다는 것을 깨닫는다 (12절). 바로가 당신의 머리를 들고(13절)라는 표현은 19~20절에서 다시 나타나는 모티프를 소개해 준다.

나를 생각하고(14절). 23절에 대한 해설 참조. 옥에 갇힐 일은 행하지 아니하였나이다(15절).

여기서 요셉은 이집트에서 일어난 일에 대해서 말하고 있지만, ‘옥’(히, ‘보르’ —구덩이)이라는 언급은 독자들에게 요셉의 형들이 가나안 땅에서 요셉에게 행한 일을 연상시켜 줄 것이다(참조, 37:20, 22, 24, 28, 29) 아멘

"말씀묵상"을 통해 "오직 주님"만의 영광되시며 나의 주권을 내려놓겠나이다.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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