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01월8일(월)-01월13일(금)
창세기:(묵상37장5절-37장36절)
요셉이 꿈을 꾸고(5절).여기서 요셉의 꿈에 대해서 자세하게 언급되지 않지만, 창세기에서 꿈은 대체로 하나님의 계시와 관련되어 있다
37:9~11 두 번째 꿈은 요셉이 가족에게 권위를 행사하게 될 것이라는 점을 강화시켜 준다(10절). 나와 네 어머니와 요셉이 이 꿈을 꾸었을 때 어머니 라헬은 이미 죽었을 것이다(참조, 35:16~19).
따라서 '네 어머니' (10절)는 레아를 가리킨다. 사실상 요셉의 형들은 장차 요셉에게 절을 하게 될 것이다(42:6, 43:26, 44:14).
그러나 요셉의 부모도 요셉에게 절을 했다고 구체적으로 언급되지 않는다. 하지만 47:28~31에서, 요셉의 노아버지는 그렇게 했을 수도 있다(해설 참조).
이의 살인 행위는 타락한 인류가 보여 주는 가장 사악한 모습 가운데 한 가지다(참조, 4:8, 27:41) 꿈 꾸는 자 (19절). 요셉의 형들의 말에는 비웃음으로 가득 차 있다. '꿈꾸는 자'라고 번역된 히브리어 ('바알 하할로모트')는 문자적으로 '꿈들의 주인 또는 소유자'를 뜻한다.
37:21~22 르우벤, 맏아들인 르우벤은 요셉을 죽이려는 동생들의 계획에 반대한다. 그래서 요셉을 아버지에게 돌려보내려고 한다.
아마도 르우벤은 아버지에게서 다시 환심을 사려고 했을 것이다. 그것을 통해서, 자기가 맏아들이라는 사실을 인정받으려고 했을 것이다(참조, 35:22~23에 대한 해설).
아니면 르우벤은 단순히 요셉에게 너그러운 마음을 나타내려고 했을 것이다. 하지만 르우벤이 자리를 비워서 알지 못하던 상황에서, 동생들은 요셉을 마침 그곳을 지나가던 대상에게 팔아넘긴다.
그래서 르우벤의 계획은 물거품이 되고 말았다. 르우벤이 돌아와서 요셉을 꺼내려고 구덩이를 살펴보았지만 요셉은 그곳에 없었다 (37:29).
37:25 그들이 앉아 음식을 먹다가 이것은 요셉의 형들의 냉정한 모습을 강조한다. 조금 전에 그들은 자신들의 동생을 구덩이에 던져 넣었다.
한 무리의 이스마엘 사람들(이스마엘 상인들. 시나이 반도 출신으로서, 이상인들은 이집트를 향해서 남쪽으로 내려가고 있었다.
여기에서 이들은 이스마엘 사람들이라고 소개된다. 이스마엘 사람들은 다양한 족속들로 이루어져 있었다. 28절 및 36절에서, 이 상인들은 미디안 사람들이라고 보다 구체적으로 언급된다. 길르앗에서 오는데, 31:21에 대한 해설 참조,
12:16에 대한 해설 참조. (이 지역에서 이와 같은 사건은 잘 알려져 있었던 것 같다. 예를 들면, 주전 14세기의 것으로 추측되는 한 우가리트 야구하는 다문헌에는 다음과 같이 기록되어 있다.
곧 시리아 지역에서 어떤 사람이 그의 동료의 물건을 빼앗았다고 한다. 그리고 그 동료를 마침 지나가던 이집트 대상들에게 팔아넘겼다고 한다.)
37:26~27 유다가 자기 형제에게 이르되(26절). 유다는 요셉의 죽음을 원하지 않고 그를 불쌍히 여기는 것처럼 보인다.
(유다는 요셉의 목숨을 구할 수 있는 가능한 방법을 찾아보려고 했을 수도 있다.)
그러나 유다의 제안은 요셉을 이스마엘 상인들에게 팔아 물질적인 이익을 얻으려는 탐심에서 비롯된 것일 수도 있다.
37:28 (은 이십 세겔) 주전 이천 년 초기의 것으로 추정되는 메소포타미아 문서에 의하면, 노예의 값은 대략 15~30세겔이었다. (함무라비 법전에서는 노예의 값이 20세겔로 매겨져 있다.)
고대 이집트에서는 어떤 시기에나 노예들이 있었다. 이들 가운데 상당수는 전쟁 포로였다.
또한 대규모의 노예 무역도 성행했었다. 많은 노예들이 '아시아' - 가나안, 메소포타미아, 하티, 시리아에서 왔다.
따라서 그 당시 '아시아 사람'이라는 말은 노예와 동의어였다.
37:29~30 옷을 찢고 (29절). 극심한 고뇌와 아픔을 경험할 때, 이와 같은 행위가 더불어 나타난다. 때때로 이 행위에는 슬피 우는 것이 뒤따른다. 나는 어디로 갈까 (30절).
르우벤의 슬픔과 절망은 요셉을 잃어버린 것 그 자체에 근거하지 않을 것이다. 오히려 자신이 아버지의 환심을 사게 될 기회를 놓쳐 버렸기 때문일 것이다(참조, 21~22절).
37:31~33 요셉의 옷과 죽인 숫염소를 사용해서, 야곱의 아들들은 자기들의 아버지 야곱을 속였다.
이는 이전에 야곱이 자기 아버지 이삭을 속인 행위와 매우 비슷하다. 곧 이전에 야곱은 에서의 옷과 염소 새끼 가죽을 이용해 이삭을 속였다(참조, 27:15~16).
37:34 굵은 베로 허리를 묶고. 몹시 슬퍼하며 낙심할 때, 흔히 이와 같이 행동한다.
37:35 내가 슬퍼하며 스올로 내려가. 요셉이 죽었다는 소식을 듣자, 야곱은 자신의 슬픔이 자신이 죽은 다음에도 지속될 것이라고 믿는다. 스올은 죽은 사람들이 가는 장소를 가리킨다. 하지만 이 당시에는 사후 세계에 대한 확실한 지식이 결여되어 있었다.
37:36 바로의 신하 친위대장 보디발, 보디발은 바로의 왕궁에서 중요한 직책을 지니고 있었다.
그러나 바로를 섬기는 고위직에 있던 사람들을 왕명에 따라서 감옥에 가두는 것 이외에, 보디발의 직위가 정확하게 어떤 것인지 잘 알 수 없다(참조, 40:2~3에 대한 해설).
나중에 요셉이 왕의 죄수를 가두어 두는 곳에 갇히게 될 때, 이 점은 요셉에게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한다(참조, 39:20).
'말씀묵상'을 통해 '오직 주님'만의 영광되시며 나의 주권을 내려놓겠나이다.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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