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과 함께 말씀과 함께
(22년11월18일 금요일)
말씀의 현장=(묵상:창.30장14절-21절)
♤레아는 라헬이 합환채를 달라고 청하자 원망과 슬픔을 터뜨립니다.
그리고 남편과의 잠자리를 얻는대가로 그것을 동생에게 줍니다.
자존심을 버리면서까지 값을 치르고 살 만큼 레아는 남편의 사랑을 간절히 원했습니다.
이때 하나님이 레아의 소원을 들어주셔서 그녀는 다시 아들을 낳게 됩니다.
훗날 야곱은 자신을 레아 옆에 묻어 달라고 유언합니다(49:31).
결국 그녀는 아들 여섯과 딸 하나를 낳았는데, 이는 야곱의 다른 세 아내가 낳은 자녀들보다 많습니다.
그리고 오랜 시간이 지나 레아의 아들들에게서 레위 제사장 지파와 유다 왕가가 나왔습니다.
내가 고통 중에 있을 때 하나님이 내 소원을 들으시고 내게 후한 선물을 주신 것은 무엇인가?
레아처럼 힘든 일상에서도 감사와 기쁨의 언어를 쓰고 있습니까? (17-20절)
나의 반응=
야곱의 가정에서 자녀들이 출생하는 과정은 거룩한 믿음의 가정과는 거리가 멀었다.
이에 야곱의 두 아내 레아와 라헬은 경쟁과 다툼 속에서 자녀들을 낳았다.
또한 자녀들의 이름에는 그들의 치열한 질투와 시기심이 그대로 드러나 있다.
또 아이를 낳기 위해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했다.자신의 시녀를 통해서도 아이를 낳았으며, 심지어 합환채를 통해 잠자리를 흥정하기도 했다.
우리는 구원 역사 속에서 이런 모습을 종종 발견한다. 인간은 늘 부족하고 연약하나, 하나님은 그런 인간을 통해 하나님의 약속을 신실하게 이루어 가신다.
이것이 하나님의 일하심이다. 오늘 우리의 교회에서나 사회에서 어떤 일을 훌륭하게 수행하고 있다면 그것은 결코 내가 잘나서가 아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부족한 나을 오래참으시고 도우셔서 가능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아버지의 마음=
사랑하는 나의 아들아
도저히 버틸 수 없는 그 상황과 문제들을, 혼자 어렵게 감당하지 말고,
가슴이 미어져 눈물이 터져 나오는 그 감정까지 모두 내게 가져오렴.
네 피난처 되는 내가 여기있다. 그러니 네 진정한 안식처가 바로 나 여호와께 있으니 나에게 오렴.아들아~
주님과 동행하기=
사랑하는 주님!
내가 주님이 하시고자 하시는 일에 쓰임 받을 때 주님의 뜻을 이뤄드리는 것뿐 아니라 내 자신에게도 행복이 되는 신앙과 삶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아멘
'말씀묵상'을 통해 나의 주권을 내려놓겠나이다.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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