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과 함께 말씀과 함께

하나님의 말씀

레아와 라헬이 자식낳기 경쟁

예수가 답이다. 2022. 11. 17. 04:30

주님과 함께 말씀과 함께
(22년11월17일 묵요일)

말씀의 현장=(묵상:창.30장9절-13절)
♤이처럼 라헬은 언니 레아와 자식 낳기 경쟁을 벌였다.

여인의 질투 본성이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현장이다. 그렇게 해서 생긴 야곱의 열두 아들이 후일 이스라엘의 12지파를 형성하게 된다.

레아는 라헬이 몸종을 통해 두 아이를 얻게 되자 자신은 네 아들이나 있는데도 질투심이 발동했다.'그래, 나라고 해서 그렇게 못 하란 법이 없지.'

레아 또한 자기의 몸종 실바를 야곱에게 소실로 주어 잠자리를 갖게 했다.

레아의 작전 또한 맞아떨어져서, 실바가 야곱의 아들을 낳았다. 야곱의 일곱째 아들이다.

그 아기를 두고 레아는 속으로 말했다.'이거야말로 행운이로군.'

그래서 레아는 아기 이름을 '갓'이라고 지었다.'행운'이란 뜻이다.

라헬의 몸종 빌하가 두 아이를 연속해서 낳은 것처럼 레아의 몸종 실바 역시 또 아들을 낳았다. 야곱의 여덟째 아들이다.

그 아기를 두고 레아가 속으로 말했다.

'나처럼 행복한 여자가 또 있을까? 모든 여인이 날보고 복 받았다고 하겠지?'라며 자랑하였다.

그래서 레아는 그 아기 이름을 ‘아셀’이라고 지었다. '복됨'이란 뜻이다.

나의 반응=
야곱의 가정에서 자녀들이 출생하는 과정은 거룩한 믿음의 가정과는 거리가 멀었다.

그러나 야곱의 두 아내 레아와 라헬은 경쟁과 다툼 속에서 자녀들을 낳았다.

이에 자녀들의 이름에는 그들의 치열한 질투와시기심이그대로 드러나 있다.

또 아이를 낳기 위해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했다. 자신의 시녀를통해서도 아이를 낳았다.

야곱의 가정은 허물많고 연약한 인간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 준다.

하기야 우리에 가정도 허물많고 좋은 가정은 돼지 못했다. 회개하며 기도해야 겠다.

오늘날 나의 모습도 그들과 별반 다르지 않다.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여전히 인간적인 방법을 동원하면서 살아간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를 버리지 않으시고 부족한 나를 통해 계획을 이루어 가신다는 것을 믿는다.

아버지의 마음=
사랑하는 아들아 나 여호와가 야곱에게 찾아가 네 자손이 땅의 티끌처럼 번성하여 사방으로 퍼져나갈 것이다.

이에 12족속이 너와 네 자손을 통하여 복을 받을 것이라고 약속해 주었지...

그리고 내가 너와 함께 있어 어디로 가든지 지킬 것이고. 너를 이끌어 이 땅으로 돌아올 것이라고 지친 몸과 마음을 위로 해 주었단다.아들아

주님과 동행하기=
하나님께서 주신 약속을 믿고 기다리며 기도하는 사람이 되게 하시고 이를 통해 성숙한 그리스도인의 모습을 갖추게 하소서

온양온교회가 하나님의 약속을 신뢰하고 하나님의 때를 믿음으로 기다리며 나아가는 공동체가 되게 하소서.아멘

'말씀묵상'을 통해 나의 주권을 내려놓겠나이다.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