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과 함께 말씀과 함께

하나님의 말씀

이삭과 아비멜렉의 협약

예수가 답이다. 2022. 10. 26. 04:30

주님과 함께 말씀과 함께
(22년10월26일.수요일)

말씀의 현장=(묵상:창.26장26절-35절)
어느날 아비멜렉이 부하들을 데리고 그랄에서 이삭을 만나기 위해 브엘세바로 찾아왔다.

'친구/동료'라 불릴 만큼 신임하는 최 측근 아훗삿과 군대 장관 '비골'을 대동했다.

유력한 수행원을 대동한 것에서 아비멜렉의 위상이 드러나고 또한 이 조약의 파트너인 이삭의 권세도 잘 나타난다.

이삭은 자신을 내쫓더니 왜 찾아왔는지 에 대해 묻는다(27절). 아비멜렉은 하나님이 이삭과 함께 하심을 보았기에 새로운 조약을 맺으러 왔다고 말한다(28절).

이에 아비멜렉은 지나치게 커진 이삭의 권세가 두려웠을 것이다. 그는 '너는 우리를 해치지 말 것을약속하고, 또한 우리도 너희를 해치지 않겠다'고 말한다(29절).

그는 이삭의 가족을 해하지 말라고 전국에 칙령을내린 사실을 상기시킨다.
그러나 그 명령은 거듭된 우물분쟁과 더불어 사실상 지켜지지 않았다.

선대의 아브라함처럼 다시 두 사람은 상호불가침 조약을 마친 후 풍성한 잔치를 베풀었다.

그들은 밤새 먹고 마시며 친목을 다진 후 일찍 일어나 조약 준수를 다짐한 후 이삭을 떠났다(31절).

이삭은 거기서 새로 판 우물에서 종들이 생수를 퍼내자 그 우물 이름을 '맹세'를 뜻하는 '세바'라 칭했다. 그 성읍 이름은 아브라함이 붙인 대로 브엘세바라 불렀다.

나의 반응=
이삭이 하나님의 위로의 말씀을 듣고 하나님과 관계가 온전히 회복되자 두려움이 사라지고 모든 일들이 순적하게 풀리기 시작한다.

나는 보통 문제가 생기면 그 문제에 집착하고 얽매인다. 그러나 그렇게 한다고 문제가 해결되는 것을 알면서도
더욱 복잡해질 뿐이다.

이에 문제 해결의 진정한 시작은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에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하겠다.

하나님과 관계가 정립되면 문제는 자연스럽게 해결되기 시작한다. 이삭의 경우 두려워했던 블레셋 왕이 먼저 찾아와 화친을 청했다.

이에 브엘세바에서 사는 데 꼭 필요한 우물도 발견하게 된다. 나의 문제 해결은 하나님과 온전한 관계 회복이 그 시작점이다.

나는  문제가 생길 때 하나님을 먼저 찾는가? 혹 인간적인 방법으로 해결하려고 애쓰지는 않는가?

그러나 나에게도 한때는 사람을 의지 할때도 있었다.

나의 부족함은 무엇인가? 그것을 하나님께 솔직히 내놓으면 하늘의 위로와 격려가 당신을 감쌀 것이다.

아버지의 마음=
사랑 하는 아들아~
네가 양보할 때 나 여호와가 위로하고 채운단다. 이는 '양보'가 힘이라는 것을 알아라...

양보는 더 큰 것이 들어설 자리를 위해 내안을 비워 놓는 과정이란다.오늘 말씀을 잘 새겨라. 아들아~

주님과 동행하기=
지난 힘든 세월을  보낼때에 하나님 중심, 교회 중심,말씀묵상 중심으로 흔들리는 내 마음을 바로잡아 나가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이에 희망이 보이지않는 고통 가운데서도 하나님 중심으로 서 있고자 하는 나의 마음을 다 헤아리시고 이삭이 경험한 '브엘세바'의 주님을 나에게도 경험하게 하소서.아멘

'말씀묵상'을 통해  나의 주권을 내려놓겠나이다.아멘

'하나님의 말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리브가와 야곱의 공모  (0) 2022.10.28
리브가. 사기극 벌이다.  (0) 2022.10.27
우물 전쟁  (0) 2022.10.25
이삭이 양보  (0) 2022.10.24
두려움에 죽고 두려움에 산다  (0) 2022.1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