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과 함께 말씀과 함께

하나님의 말씀

리브가와 야곱의 공모

예수가 답이다. 2022. 10. 28. 05:30

주님과 함께 말씀과 함께
(22년10월28일.금요일)

말씀의 현장=(묵상:창.27장11절-17절)

이삭이 "어머니, 형은 몸에 털이 많지만 저는 살결이 매끈합니다. 축복을 하려고 아버지가 제 몸을 만지시면 금방 알아차리실 텐데요. 그리 되었다가는 축복은 커녕 도리어 저주를 받을까 두렵습니다."라며 우려를 표했다.

이에 야곱이 떨리는 목소리로 걱정스럽게 말했다. 하지만 리브가는 조금도 흔들리지 않았다.

리브가가 "야곱아, 넌 걱정하지 마라. 만약 발각되면 저주는내가 다 받으마. 그러니 어서 염소를 골라서 내게 가져오고. 어서 서둘러라. 형이 먼저 짐승을 잡아오면 모든 게 다 그르치게 된다." 라며 걱정스럽게 말했다.

그래서 야곱은 가축 떼 중에서 염소 두마리를 골라 어머니에게로 끌고 왔다.

리브가는 그것을 잡아 이삭이 좋아하는 요리를 만들었다. 그런뒤 리브가는 에서의 의복 가운데 좋은 것 하나를 골라 야곱에게 입혀 주었다.

염소 털가죽을 사용해서매끈한 야곱의 팔을 감아 주고 목 부분도 감싸 주었다.

이에 눈이 침침하여 사물을 제대로 분간하지 못하는이삭이기에 야곱을 에서처럼 그럴듯하게 변장시킨 것이다.

리브가는 "꾸며 놓고 보니, 제법 에서 같아 보이는구나. 이제 이 요리를 아버지에게 갖다 드리도록 하여라."라고 당부했다.

나의 반응=
리브가는 남편인 이삭을 설득하려고 하지도 않았다. 그녀가 잠잠히 기다렸어도 하나님이 뜻하신 것은 반드시 이루어 졌을 것이다.

이처럼 인간의 조급함이 영적인 일을 그르칠때가 많다. 하나님의 뜻임을 확신 했으면 그것이 이루어질 때까지 기다릴 줄도 알아야 하는 것이다.

그러나 목적이 옳다고 해서 그것을 이루는 모든 수단이 용납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목적뿐 아니라 그 과정과 방법도 선해야 한다.

야곱은 어머니 리브가의 제안을 듣고 처음에는 주저하다가 결국 따르고 만다.

게다가 이삭을 속이기 위해 하나님의 이름까지 들먹였다. 겉모습이 종교적이라고 해서 다 믿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나는 혹시 나의 목적을 위해 하나님을 이용하고 있지 않았는지 되새겨 본다.

아버지의 마음=
사랑하는 아들아
나 여호와가 전하는 것은 나의 때에 나의 방법으로 이루어지도록 기다리지 못한것은 옳지 못하구나.

이에 나의 말을 빙자하여 인간적인 법으로라도 성취시켜 보려고 했던 아브라함 가문의 여인들(사라와 리브가)의 이야기는 오늘 이 시대에 동일한 나 여호와을 섬기고 있는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매우 크구나.

인간은 누구나 기다리지 못하는 습성이 있지~. 그러니 아들아 너도 어떤경우라도 나의 말을 듣고 실천하는 모습을 보여라 아들아~

주님과 동행하기=
네! 사랑하는 주님!
주님의 작정과 계획이 우리 자신과 가정을 통하여 이루어져 갈 때에사람의 방법이나 뜻으로 하지 않게 하소서.

그러나 주님의 시간에 주님에 의한 주님의 방법으로 이뤄지기를 기다리고 또 기다리며 찾아볼 수 있는신앙과 삶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아멘

'말씀묵상'을 통해 나의 주권을 내려놓겠나이다.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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