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과 함께 말씀과 함께
(22년10월27일.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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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의 현장=(묵상:창.27장1절-10절)
오늘 말씀에서 어머니 리브가의 연출로 인한 사기극이며 아버지 이삭으로부터 받을 형 에서의 복을 동생 야곱이 가로채는 내용이다.
이삭은 나이가 들어 눈이 잘 보이지 않아 큰 아들 에서를 축복하려는 계획을 알게 된 리브가는 사랑하는 야곱을 먼저 세워 에서에게 갈 복을 가로챈 것이다.
이에 이삭은 에서를 편애하고 리브가는 야곱을 편애한다. 이제 이삭에서와 리브가-야곱이 충돌하는 가정불화가 임박한 가장의 최종적 축복을 앞두고 본격화한다.
리브가는 이삭과 에서의 대화를 밖에서 엿듣고 있었다. 에서가 사냥을 하러 나가자 리브가는 아들 야곱을 찾아가 모든 이야기를 전해주었다.
아마 리브가는 에서에게 아브라함 집안의 계보와 축복이 넘어가시는 안 될 상황이라고 판단하였다.
따라서 야곱에게 자신이 꾸민 계략을 설명하며 시키는 대로 할 것을 알려준다.
그것은 에서가 돌아오기 전에 이삭이 좋아하는 별미 음식을 만들어시력이 약한 이삭을 속여서 야곱이 이삭의 축복을 받게하자는 계산이었다.
그래서 남편이 좋아하는 요리와 그의 입맛을 잘 알기에 그녀가 손수 요리를 준비한다.
리브가는 "너는 그것을 아버지께 가져다 드려라. 그러면 아버지가 그것을 잡수시고서, 돌아가시기 전에 너에게 축복하여 주실 것이다."라고 넌지시 알려 주었다.
이때 야곱은 갖다 주면서도 마음이 초조 했을것이다.
나의 반응=
이삭은 아내 리브가를 통해 하나님의 분명한 뜻을 알았을 것이나, 인간적인 생각으로 자신이 사랑하고 서열상 맏아들인 에서를 축복하려고 했다.
그러나 이러한 이삭의 편애에도 결국 야곱이 장자의 축복을 받음으로써 하나님의 뜻은 이루어진다(창.25:23)
나는 이 이야기를 통해 다음 두 가지를 생각해 본다.
첫째는 모든 일 가운데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는 것이 늘 필요하고.
둘째로는. 사람이뜻은 하나님의 뜻을 거스를 수 없다. 나는 나의 일과 삶을 향한 하나님의 뜻을 묻고 또 묻고 있는가?라며 묵상해 본다.
이에 거스를 수 없는 하나님의 뜻을 저버리고 어리석게도 세상적인 방법을 선택하고 있지는 않은지 되돌아 본다.
그러나 리브가는 하나님의 뜻을 알고 또 그에 따라 행동했으나 그 방법은 옳지 못하다고 생각된다.
방법은 리브가의 남편인 이삭을 설득하려고 하지도 않았다. 그녀가 잠잠히 기다렸어도 하나님이 뜻하신 것은 반드시 이루어 졌을 것이다.
이처럼 나의 조급함으로 영적인 일을 그르칠 때가 많다.
아버지의 마음 =
사랑하는 아들아~
만약에 리브가가 나 여호와의 약속을 믿었다면, 분명 내가 정당한 방식으로 야곱에게 축복받을 권한을 넘겨주셨을 것이다.
나의 약속은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사실을 기억한다면, 내가 세워 놓은 방식을 기다리고 따라가는 것이 옳은 일이다
그러나 리브가에게서도 야곱에게서도 좀더 깊은 헤아림의 모습이 없었던 것이다.참으로 안타까운 일이구나
아들아 너도 나의 말을 통해 실천하며 순종하는 것이 나 에게는 큰 기쁨이구나...
이에 나의 뜻은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아들아
주님과 동행하기=
주님! 오늘 말씀을 통해 나의 뜻이 아닌 하나님의 뜻을 찾아야 하고 말씀에 순종해야 함을 실천하게 하소서.
이에 맡겨주신 직분을 소중하게 여겨서 깨닫고 복 받는 내가 되기를 원합니다.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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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을 통해 나의 주권을 내려놓겠나이다.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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