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월 10일. 금)
말씀의 현장=
아담과 하와가 임신하여 두 자녀를 낳았으나 큰아들 가인이 동생 아벨을 시기하여 인류 최초의 살인 사건이 일어났다.
하나님의 마음이 악한 인간의 마음 때문에 기쁨이 한탄으로 바꿨다.
이들의 생활풍토는 아벨은 양을 치는 목동이었고, 가인은 농사를 짓는 농부였다.
세월이 지나 가인은 여호와께 땅의 소출로 제물을 드렸고, 아벨은 양의 첫 새끼와 그 기름으로 제물을 드렸다.
그러나 아벨의 제물은 받으셨지만 가인의 제물은 거절하셨다. 이에 가인이 매우 분하여 얼굴색이 변하자.
이에 여호와께서 가인에게 "무엇 때문에 화를 내느냐? 언짢아하는 까닭이 무엇이냐?"라고 반문[盤問]했다.
그래서."네가 잘했으면, 받아들이지 않겠느냐? 잘못해서 죄가 덮치려고 하니, 너는 죄를 다스려야 한다."라고 말씀하셨다.
나의 반응=
여호와께 아벨의 제물은 아무 양이 아니라 특별히 초태생과 그 기름을 드려 제물을 받으셨다
하지만 여호와께서 가인을, 그의 제물을 받지 않으셨다. 여기서 두 사람의 제물에 대해 중요한 부분이 제시된다.
이에 하나님의 관심은 제물이 아니라 제물을 드리는 예배 자의 '믿음'과 '감사'와 '마음'이 깃들인다.
나도 처음에 헌금을 일주일 전에 새 돈으로 준비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그런 모습은 간데없고 신앙생활이 나태해진 모습이다.
오늘 가인의 예물 드리는 모습을 보니 하나님께 죄송하고 다시 첫사랑을 회복하여. 온전한 예배자로 임하기를 회개합니다.
아버지의 마음 =
사랑하는 아들아~
네가 나에게 예물 드리는 모습을 유심히 보았다.
네가 말한 대로 신앙생활이 처음과 나중이 순조롭지 않구나
물론, 삶에 어려움이 있겠지~ 그러니 너는 내 멍에를 메고 내게서 배워라. 그리하면, 너의 마음이 참된 안식을 얻을 것이다.
진실로 내 멍에는 편하고, 내 짐은 가볍단다
네 모든 멍에는 예수께 맡기거라 너를 쉬게 해주마
주님과 동행하기=
나의 주인 되시는 거룩하신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아담의 후손으로 태어난 것 때문에 시기, 질투, 분노, 미움 같은 마음의 죄가 살인으로까지 나아가지 않도록 내 심령에 성령의 충만함으로 죄의 대적을 막을 수 있게 기도의 능력을 부으소서
이에 하나님께서는 '너는 죄를 다스릴지니라'는 말씀에 마음 깊이 새깁니다.
나는 연약하기에 마음 문 앞에 도사리고 앉아 있는 죄가 들어오지 않게 막아 주소서.
그래서 내가 왜 가인처럼 살아왔는지 회개합니다. 책임지기 싫어하고 심사가 삐뚤어진 가인이 내 속에 살기 때문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이토록 나 같은 죄인을 살리신 주님의 은혜가 한없이 깊기만 합니다.
오늘도 주님과 함께 성령의 인도함으로써 철저하게 따라가는 바른신앙의 삶이 되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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