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과 함께 말씀과 함께

하나님의 말씀

"네가 어디 있느냐?"

예수가 답이다. 2022. 6. 6. 06:27

주님과 함께 말씀과 함께(창:3장 8절-13절)
(06월 06일. 월요일)
말씀의 현장=
바로 그날 바람이 불 때
아담과 그의 아내는 동산을 거니시는 하나님의 소리를 듣고 하나님의 낯을 피해 동산에 있는 나무 사이에 숨었다.

그때 하나님께서 "네가 어디 있느냐?"라고 아담을 부르셨다.

이때 아담은 "내가 동산에서 하나님의 소리를 듣고 벗었기 때문에 두려워 숨었나이다".라고 대답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 다시 물으니. "네가 벗었다는 것을 알게 한자가 누구냐? 왜 내가 네게 먹지 말라고 한 그 나무의 열매를 먹었느냐?" 하니

이에 아담이 대답하여. "하나님께서 내게 주셔서 나와 함께 살도록 한 그 여자가 그 나무의 열매를 주기에 내가 먹었나이다." 라며 말을 돌려댔다.

하나님께서 여자에게 "너는 내가 먹지 말라고 금한 생명나무(예수님) 열매를 왜 따먹었느냐?" 물으니 여자도 "뱀의 속임수에 넘어가 먹었습니다"라고 핑계를 댔다.

나의 반응=
이처럼 인류에 첫 사람(아담과 여자)은 넘어뜨렸던 사단의 정체가 이토록 분명한 이상, 경계하는 자세로 우리의 믿음을 지켜야겠고. 항상 깨어 기도하며 하나님 말씀을 듣는 바를 자신을 세워야겠다.

하나님께서 "아담 아, 어디 있느냐?"하고 찾았다.
전능하신 하나님은 아담이 어디에 있는지 모를 리가 없다. 그러나 아담 스스로 주님 앞에 나올 기회(참회)를 주고자 하신 것이다.

이 부부는 선악과(윤리. 율법)를 먹는 죄로 말미암아 수치를 알게 돼 하나님의 낯을 피해 숨습니다. 선악과를 먹은 본질적인 죄는 회개하지 않고, 두려움에 압도당해 벗었기에 숨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때 아담은 여자에게 잘못을 돌릴 뿐만 아니라 '하나님이 주셔서 나와 함께 있게 한 여자'라며 하나님께 그 책임을 돌립니다.

여자 또한 자신이 유혹에 넘어간 장본인임에도 뱀에게 책임을 전가합니다.

나도 어떤 일로 잘못을 인해 숨기고 다른 이에게 전가할 때가 있어 인간의 본성인가 봅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명령을 어긴 채 옳고 그름만 따지고 변명하는 것은 엄연한 불신앙이자 죄입니다.

이에 문제 해결은 먼저 내 죄를 보고 회개하는 데 있습니다. 내가 죄를 지었더라도 '네가 어디 있느냐'라고 할 때 주님 제가 '내가 여기 있나이다' 회개를 촉구하며 찾아오시는 하나님께 나아가겠습니다.

하나님은 아담과 여자를 부르실 때 그들이 자기 죄를 시인하고 회개하기를 원하셨습니다.

이에 나는 매일 말씀을 묵상하는 것은 말씀의 거울로 내 죄를 살펴보고 회개하기 위함입니다.

모든 것을 아시는 하나님 앞에서 어떤 것도 핑계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명령을 어기고 죄책감에 눌려 누군가에게 책임을 전가하는지? 되돌아봅니다. 용서하소서.

아버지의 마음=
사랑하는 아들아~
네가 어디 있느냐 부를 때 너는 어떤 행동을 취하겠니~

아마 죄가 있으면 아담처럼 몸을 숨기겠고. 죄가 없으면 네! 제가 여기 있나이다 말씀하옵소서 하겠지~

그러나 죄는 익숙해질수록 은밀해지고 감출수록 거대해진단다.

나는 네가 죄의 자리에서 벗어나야 함을 알면서도 계속 넘어지며 그 자리에서 벗어나지 못함을 알고 있어.

그러나 시간이 흐를수록 '내 죄가 용서받을 수 있을까'라며 고민하는 네 깊은 두려움까지 알고 있단다.

그러므로 걱정하지 마라 예수 그리스도가 있쟌니~ 내 사랑하는 아들아. 항상 순종하는 마음을 가지라

주님과 동행하기 =
저의 욕심을 정당화하고자 말씀을 왜곡하면서 제가 듣고 싶은 말만 들으려 했음을 회개합니다.

하나님 자리에 '나'라는 우상을 세워놓고 숭배했음을 용서해주옵소서.

옳고 그름을 따지기 전에 제 죄를 먼저 깨달아 수치심과 두려움에서 벗어나게 하시며, 하나님의 명령을 지켜 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주의 말씀을 제 삶의 기준으로 삼고 영적 분별력을 키워 사단의 교묘한 꾐에도 넘어가지 않길 원합니다

나라와 민족을 위해 목숨 바친 호국영령들의 참 뜻을 기리며 오늘도 주님과 함께 성령님 함께 달려갑니다. 아멘


'하나님의 말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산자의 어머니  (0) 2022.06.09
해산하는 고통  (0) 2022.06.08
묵상 더 깊이 모아보기  (0) 2022.06.04
죽지 아니하리라  (0) 2022.06.04
내뼈 중의 뼈요  (0) 2022.0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