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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말씀

에브라임이 열방에 혼잡되니 뒤집지 않은 전병 같다

예수가 답이다. 2025. 1. 22. 06:56

말씀의 현장 =호세아 7장8절-12절
2025/01/22/수

호세아 7장 8절부터 12절까지의 말씀은 이스라엘의 배반과 그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을 경고하는 내용입니다.

8절에서는 에브라임이 여러 민족들과 섞여서 그들의 본래 정체성을 잃어버린 모습을 '뒤집지 않은 전병'에 비유하고 있다. 이는 그들이 하나님께 온전히 헌신하지 않고 세상의 영향에 휘둘리고 있음을 나타낸다.

9절과 10절에서는 그들의 힘이 서서히 약해지고 있지만, 이스라엘이 그것을 깨닫지 못하고 교만함에 빠져 있는 모습을 지적하고 있다. 이는 교만이 그들의 몰락을 더욱 가속화하고 있다는 경고다.

11절에서는 이스라엘이 어리석고 쉽게 속는 비둘기와 같다고 비유하여, 그들이 도움을 구해야 할 대상인 하나님을 무시하고 오히려 이집트와 앗수르 같은 이방국가들에게 의지하고 있음을 비판한다.

12절에서는 하나님께서 그들의 잘못된 길을 포착하시고 그 위에 자신의 그물을 던져 그들을 잡아 벌하시겠다는 경고가 담겨 있다. 이는 그들이 결국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수 없음을 상기시키며, 회개를 촉구하는 메시지이다.

이 말씀들은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과의 관계를 무시하고 세상에 의존할 때 맞닥뜨리게 될 심각한 결과를 경고하며, 그들이 회개하고 하나님께 돌아올 것을 촉구한다.

나의 반응 =

이 말씀은 나에게도 경각심을 일깨준다. 세상의 유혹에 빠져 신앙의 본질을 잃지 않도록 해야 한다.

이는 하나님께로 돌아가는 길은 언제나 열려 있지만, 그 길은 결코 쉽지 않다. 우리가 일상 속에서 만나는 수많은 유혹과 복잡한 감정들은 때때로 우리를 혼란스럽게 하지만, 결국 진정한 회복은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비롯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따라서, 이 묵상은 인간 존재의 복잡성과 하나님에 대한 갈망을 동시에 드러낸다. 나의 내면에서 일어나는 갈등과 탐색은 결국 신앙의 깊이를 더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나을  끊임없이 향해 나아가게 하시며, 그분의 뜻을 이루기 위한 여정 속에서 우리가 겪는 모든 파열은 결국 성숙으로 나아가는 밑거름이 될 것이다.

아버지의 마음 =
사랑하는 아들아, 네가 태어난 순간부터 우리의 삶은 변함없이 축복으로 가득 찼단다. 너의 미소는 햇살처럼 따뜻하고, 너의 호기심은 세상을 새롭게 보게 해주지. 때론 삶이 복잡하고 예측할 수 없는 방향으로 흘러갈지라도, 너는 언제나 우리에게 소중한 존재란다.

삶의 여정에서 너는 많은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될 것이고, 때로는 혼란스러움을 느낄지도 몰라. 그럴 때마다 기억해, 우리의 사랑은 변치 않는 등대가 되어 네가 올바른 길을 찾도록 인도할 거야. 너의 마음속에 있는 꿈을 믿고, 그 꿈을 향해 나아가길 바란다.

세상은 때로는 난해하고 불확실할 수 있지만, 너의 용기와 지혜는 그런 도전을 극복하게 해줄 거야. 너는 언제나 네 곁에 있을 것이고, 네가 어떤 선택을 하든지 사랑하고 지지할 거야.

너의 길이 빛으로 가득하기를 바라며, 언제나 사랑과 자부심으로 너를 응원한단다.

주님과 동행 하기 =
사랑하는 하나님,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할 수 있도록 인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님과 함께 나누는 이 기도가 우리의 마음을 하나로 묶어 주시고, 서로에게 힘과 위로가 되기를 간구합니다.

주님, 주님의 삶 속에 함께 하여 주시고, 그가 가는 길마다 주님의 인도하심을 느낄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어려운 상황에서도 주님의 평안이 그의 마음을 지키시기를 기도합니다.

주님이 현재 겪고 있는 도전과 고민이 있다면, 그 문제를 주님께 맡기고 해결의 길을 찾을 수 있도록 지혜를 주시길 바랍니다. 또한, 그의 삶에 기쁨과 감사가 넘치기를 소망합니다.

하나님, 우리의 동행이 주님의 뜻을 이루는 데 쓰임받기를 원합니다. 우리의 대화와 기도가 서로를 세우고, 주님의 사랑을 전하는 통로가 되게 해 주세요.

이 모든 기도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