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과 함께 말씀과 함께

하나님의 말씀

다웟이 역경 중에도 부르짖음

예수가 답이다. 2023. 10. 6. 05:26

2023년10월06일(금)

말씀의 현장 =>시편3편1절-8절
다윗이 자신의 사랑하는 아들 압살롬의 반역을 피해 예루살렘 왕궁을 떠나 도피생활을 할 때의 사건을 배경으로 삼은 시다

시의 초반부에서 다윗은 자신의 생명을 노리고 악랄하고 집요하게 달려드는 수많은 적들의 비난과 공격으로 인해 탄식한다(1-2절).

하지만 다윗은 포기하거나 절망하지 않는다. 이어지는 중후반부에서 다윗은 그러한 고난과 역경을 딛고 도리어 하나님께 대한 소망과 신뢰가 더욱 깊어져 간 사실을 노래한다(3-8절).

이처럼 참된 신앙인에게는 역경과 고난의 바람이 거세면 거셀수록 도리어 하나님께 대한 굳센 소망과 신뢰로 인해 더욱 담대해지는 신비한 힘이 있다.

한편, 다윗은 주님을 향하여 자기 원수들의 ‘뺨’을 후려치시고 그들의 ‘이빨’을 왕창 부러뜨려달라고 기도했다(7절).

원수들이 두터운 낯짝으로 하나님을 조롱하면서 날카로운 이빨로 자신과 자신의 왕국을 마구 물어뜯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런 원수들의 모습에 다윗은 끓어오르는 의분을 느끼면서 하나님께서 그들을 공의로 다스려주시기를 원했던 것이다. 시의 내용 가운데 나타나 있듯이, 이 시는 ‘아침에 잠에서 깨어날 때’ 주께 드리는 기도다.

나의 반응 =>
어찌 그리 많은지요 의인에게는 대적이 많은 법이다(삼하 15:13). 그러나 많은 대적들도 의인 한 사람을 하나님의 허락 없이 어찌하지 못한다

여호와여 이 시인은 자기가 사람들에게 많은 핍박당한 사실을 인하여 낙심하거나 두려워하지 않고 도리어 하나님께 부르짖으니, 그것이 벌써 하나님의 은혜이다.

아버지의 마음 =>
사랑하는 아들아 서로 사랑하는 것.  "미움은 다툼을 일으켜도 사랑은 모든 허물을 가리느니라"라고 말했어. 잘 읽어보면 미움과 사랑 사이의 공통점은 어디에든 '허물'이 있다는 거야.

이에 서로의 부족한 모습, 자기 맘에 들지 않는 모습을 보면서 누구는 미움으로 치우쳐질 수 있고, 누군가는 사랑으로 그 허물을 날려버릴 수 있다는 거구나.나의 계명은 서로 사랑하여라. 아들아~

주님과 동행하기=>
아멘 주 예수여 이루소서.
마음을 깨끗이 하고 손을 깨끗이 하며 두마음을 품지 않고 오직 주님만 닮아가며 이 땅의 빛이 되고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주의 귀한 그릇이 되는 이 나라 이 백성이 되게 하여 주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