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 마음을 품지말고 도리어 두려워 하라

2023년08월25일(금)

말씀의 현장=>로마서 11장 13절-18절
바울이 이스라엘의 회복에 대해 기대하고, 그들에게 경고하며, 하나님의 은혜와 인도하심에 감사하라고 독려했다.

13절에서 바울은 이방인에게 말하며 자신의 사도의 직분을 강조하고, 14절에서 그들에게 이스라엘 이웃을 사랑하고 열심으로 섬김을 권유합니다. 그 이유는 바울이 이스라엘의 회복을 기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15절에서 바울은 이스라엘의 버리기가 세상의 복임을 좇게 하여 이방인들에게 구원을 준 것과 같은 일이 일어났다고 말한다.

그리고 16절에서는 이스라엘의 첫 열매가 거룩하다면 온 체더도 거룩할 것이라는 비유를 들며 이스라엘의 회복을 강조한다.

17절에서 바울은 몇 가지 가지 옳지 못한 열매를 비유적으로 말하면서 얼마 동안 이스라엘이 버려진 상태에 머물러 있을지에 대해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18절에서는 바울이 이스라엘에 대해 아무리 혹독하게 말하더라도 자신의 열매에 자랑할 수 없는 이스라엘인들을 위로했다. 바울은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버리지 않으심을 강조하고, 그들도 다시 하나님의 은혜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 말씀들을 묵상할 때, 우리는 하나님의 뜻과 계획에 대해 생각하게 됩니다. 바울은 이스라엘의 회복과 하나님의 은혜에 대해 강조하는 것으로 보아, 하나님은 그의 백성을 버리지 않으며, 언젠가 모든 것을 회복하여 그의 약속대로 인도하실 것임을 알려주고있다.

따라서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와 인도하심에 감사하며, 이웃을 사랑하고 섬김으로써 하나님의 열매에 참여하고자 하는 태도를 가지게 됩니다. 또한 우리는 하나님의 미래 계획이 이뤄질 때까지 인내하고 기다리는 자세를 갖게 됩니다.

이 말씀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과 권능에 대해 생각하며, 그리스도인으로서 하나님의 뜻에 따라 살아가고자 하는 동기와 의지를 얻을 수 있다.

나의 반응=>
로마서 11장 13절-18절의 내용을 실생활에 적용한다면 다음과 같은 생각과 행동을 가질 수 있다.

바울은 이스라엘의 회복이 있을 것이라고 믿었습니다. 이를 통해 나는 하나님의 계획과 뜻을 믿으며, 나의 주변에서도 회복과 윤택함을 위한 기대를 가져볼 수 있습니다. 내가 처한 어려움과 문제들이 회복 될 수 있는 가능성을 믿으며, 포기하지 않고 소망을 가질 수 있습니다.

바울은 이방인들에게 이스라엘의 이웃을 사랑하고 섬김을 권고했습니다. 나도 나의 이웃을 사랑하고 섬기는 사랑의 행동을 실천할 수 있습니다. 이웃들에 대한 배려, 관심, 도움을 통해 서로에게 실제로 도움이 되는 존재가 될 수 있습니다.

바울은 이스라엘의 회복을 보면서 하나님의 은혜와 인도하심에 감사했습니다. 나도 나의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통해 하나님의 은혜와 인도하심에 감사함을 가질 수 있습니다. 내가 받은 은혜와 더불어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들에도 감사하고, 감사할 이유를 찾아낼 수 있습니다.

바울은 이스라엘이 아직 회복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미래 계획에 대한 기대와 인내를 기르는 것을 말합니다. 나도 어려운 시기나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계획이 이뤄질 때까지 인내하고 믿음을 지킬 수 있습니다. 언제나 하나님의 지혜와 시기에 맞추어 행동하며, 하나님의 뜻을 따를 수 있습니다.

이 모든 점들을 적용하면서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향한 감사의 마음을 갖게되고, 이웃을 사랑하며 섬기고, 하나님의 뜻을 믿고 기다리는 믿음의 삶을 살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아버지의 마음=>
사랑하는 아들아,  나 여호와는 온 세상을 구하기 위하여 이스라엘을 세우셨다. 나는 이스라엘이 열방의 빛이 되며, 그들을 통하여 나의 이름이 온 세상에 전파되길 원한단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이방의 빛도 되지 못하였을 뿐 아니라, 자신조차도 나 에게도 관계를 올바로 이어가지 못하고, 오히려 이방인들을 따라 우상을 숭배하며 나 하나님을 노엽게 하였다.

그럴지라도 하나 나 여호와는 사랑하는 너희 이스라엘을 버리지 아니하고, 다윗에게 약속하신대로 그 계보에 그리스도에게 있게 했단다.

주님과 동행하기=>
주님, 주님이 싫어하시는 것이라면 버리기를, 끊어 내기를 주저치 않는 믿음을 주소서. 주를 사랑함이 더욱 깊어질 때, 죄와 멀어질 것을 압니다. 주님 곁에 항상 날 붙드소서.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