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과 함께 말씀과 함께

하나님의 말씀

아버지 저 사람들을 용서하여 주소서

예수가 답이다. 2023. 3. 22. 00:59

주님과 함께 말씀과 함께
(23년03월22일 수요일)

●해골이라 하는 곳=>예수가 처형되신 사형 집행 장소가 처음으로 언급된다. 그런데 여기서 정확한 지명은 언급되지 않고 "해골이라 불리는 곳" 이라는 불명확한 어투가 사용된다.

이곳을 마태와 마가는 히브리 말로 '골고다'라고 언급하고 있는데(마27:33; 막 15:22) 누가만은 헬라어로 번역하여 '해골'이라는 뜻을 지닌 '크라니온' 이라는 단어를 사용했다.

이 점으로 보아 누가는 헬라 문화권에 속한 이방 나라들에 대한 배려를 염두에 두었음을 다시 확인할 수 있게 된다.  

●말씀의 현장=> (묵상,누가:23장33절-38절)
사형을 받은 두 다른 죄수2명도 예수와 함께 해골이라는 곳으로 끌고갔다.

십자가상 에서 예수님은 ".아버지 저들을 용서해 주십시오.저들은 자신들이 무엇을 하는지 알지못합니다."라며 하나님께  간청했다.

예수님의 죽음을 두고 정치적인 변론에 이어 종교적인 변론이 이어진다.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의 무력함에 대한 3번의 조롱이 그리스도교 신앙고백과 대조된다.

그 조롱은 이방인의 미련한관점으로 표현된다. 십자가에 달리신 하나님이 도대체 무엇을 할 수 있겠느냐는 것이다.'십자가에서 하신 예수님의 말씀'은 매우 감동적이다.

그래서 바라보는 사람들 가운데 몇몇은 이제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이 생명의 구주이심을 느낄 수 있게 되었다. 또 신앙의 결단을 내릴 수게 되었다 잘 알려진 시 22편의 일부가 간단하게 재현된다(시 22:19 참고).

이 시편 말씀들은 예수님을 죽음으로 이끈 사람들과 계속 관련된다(눅 23:34-35). 로마 사람들에게도 그들은 의로운 사람의 대적자로 보였을 것이다. 지금까지 언급된 일은예수님이 당하신 첫 번째 모욕이다.

<누가복음>에서는, '그리스도 이해(기독론)'에서 남을 구원해야 한다는 생각이 핵심을 이룬다. 나아가 그것이 구약성서에서 증언하는 하나님의 마음이다.

이에 로마 군인들은 네가 너를 구원하라고 말하면서 예수님을 조롱하지만,그 조롱의 말속에서 역설적으로 진실이드러나고 있다.

하나님의 권능에 의지하는이 간구를 통하여 여기서 보여 주려는 것이 있다. 간구하는 그 사람은 그리스도께서 자기 죽음을 통하여 하나님 나라의 영광 안으로 들어가시는 것을 보게 될 것이라는 사실이다.

이에 예수님이 한 사람에게만하시는 경우는 이곳뿐이다. 이 말씀은 이 사람에게 죽음 너머까지 예수님과 함께하는 교제가 있을 것이라고 약속해 준다. 또 그 교제는 오늘 그의 믿음 안에서 일어날 것이라고 하신다

이에 예수의 머리 위에는 "이는 유대인의 왕이다" 이렇게 쓴 죄패가 붙어 있었다.
※유대인의 왕 : 로마 황제의 통치에 반역한다는 죄목로 고발됐음을 보여준다.

●나의 반응=>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고 이것은 나무에 달려 죽임이 되는 것이다. 성경은 이것을 저주의 죽음이라고 하였다.

이 고난은 예수님이 예언하신 대로 된 것이다. 이것은 영원 전에 하나님이이 사건을 예정하신 것이니  하나님의 뜻대로 이루어진 우주적 사건이요(골1:20 참조),

우리가 믿을 거룩한 사건이다. 그들은 그의 옷을 나눠 제비 뽑을새, 이것은 예수님의 몸이 용신할 데 없이 된 극단의 고통을 가리킨다.

유대인의 왕이 칭호는 계시적인 칭호로서 메시아를 가리킨다. 예수님이 메시아로 죽임이 되신 것은 그의 백성을 위한 큰 죽음이다.

●아버지의 마음=>
사랑하는 나의 아들아 그러나 예수가  찔린 것은 너의 허물 때문이고,
그가 상처를 받은 것은 너의 악함 때문이다.

예수가 징계를 받음으로써 네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매를 맞음으로써
너의 병이 나았다. 너는 모두 양처럼 길을 잃고, 각기 제 갈 길로 흩어졌으나, 예수가 너의 모두의 죄악을 그에게 지우셨단다.아들아~

●주님과 동행하기=>
주님! 우리가 잘되는 시간을 지날 때에도 참된 예배자로 주님의 십자가을 바라보며 겸손한 자세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소서.

그러므로 주님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기 위해 하나님께 무엇을 구하는 기도를 드리게 하소서.

이에 듣는 마음을 우리에게 주사 주님의 종으로 그의 나라와 의를 위해 사는 자가 되게 하소서.아멘

♤나의 머리(생각) 속과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의 소망을 마음 판에 새기게 하소서.아멘

"말씀묵상"을 통해 "오직 주님"만의 영광 돌리며 나의 주권을 내려놓겠나이다.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