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과 함께 말씀과 함께
(23년03월09일 목요일)
●말씀의 현장=> (묵상,마가:14장55절-65절)
대제사장들과 모든 공회(산헤드린)의원들은 예수를 죽이기 위해 어떻게든지 증거를 찾고자 혈안이 되었다.
이제 그 결정을 정당화하기 위한 연극과 같은 거짓 재판 과정만 남았다. 이에 유대의 종교 지도자들은 답답해하고 초조해했다.
그러던 차에 증인들 가운데 몇 사람이 자리에서 일어나 눈이 번쩍 뜨일만한 증언을 했다. "대제사장님, 저 사람로 지은 예루살렘을 짓겠다!" 리며 증언했다.
우리는 저 사람에게서 똑똑히 들어 뭐라고 했느냐 하면, '사람의 손으로 지은 성전을 허물어 버리고 사흘 만에 다시 짓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제가 들은 바로는 성전이 무너져 돌 위에 돌이 하나도 얹혀 있지 않을 것이다!"라고 했습니다.
이처럼 예루살렘 성전에 관한 증언들도 증인들 간에 서로 들어맞지 않았다. 모두가 거짓 증인들이었기에 중구난방이었다. 그러자 대제사장 앞으로 걸어 크게 답답했던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오면서 예수께 직접 묻는다.
대 제사장은 "그대는 왜 계속 침묵하고 있는 것인가? 아무 말도하지 않을 작정인가? 이 사람들이 지금 그대에게 불리한 증언을 하고 있지 않은가"라며 참말인지 묻는다.
그제야 예수께서 입을 열어 "그렇소. 내가 바로 '그리스도'요, 장차 당신들은 인자가 능력 많으신 하나님의 오른편에 앉아 있는 것과 하늘 구름을 타고 이 땅에 다시 내려오는 것을 보게 될 것이오."라고 대답했다.
그러자 공회원들을 비롯하여 뜰에 모인 군중들은한 목소리로 예수를 사형에 처해야 마땅하다고 주장하였다. 그리하여 다수의 결정에 따라 예수를 사형에 처하기로 결론지었다.
그들은 미리 짜 놓은 각본대로였다.예수님에게 사형언도가 내려지자, 군중들 가운데 더러는 예수를 향해 침을 뱉었고, 더러는 예수의 얼굴을가린 후에 주먹으로 치면서 마구 놀려댄다.
●나의 반응=>
예수께서는 당신 자신을 변호하지 않으신다. 왜냐하면 고발자들이 실제로 아무 꼬투리도 잡을 수 없음을 알고 계시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계획에서는 일이 거꾸로 뒤집힌다.
불의한 사회가 재판하고 단죄하는 이 정의로운 사람은 하나님 나라의 정의로운 사회를 시작해 놓는 메시아요 하나님의 아들이시다
예수께서 범법을 했다는 증거를 얻지 못하자, 마침내 대제사장이 "네가 찬송 받을 이의 아들 그리스도냐?"라고 묻는다.
예수께서 친히 "내가 메시야"라고 말씀하시자 그는 그것을 신성 모독 행위로간주하여 애통과 분노의 표시로 자기 옷을 찢은 것이다. 이처럼 참 빛이신 예수님께서 세상에 오셨으나 세상은 그 빛을 알지 못하고 그를 영접치도 않았다.
그러나 사람으로서 하나님을 모독했다는 증거를 직접 예수님의 입으로부터 얻으려는 속셈에서다. 예수께서는 단 7:13을 인용하면서 당신이 메시아로서 온 우주를 심판할 사람의 아들이심을 장엄하게 선포하신다.
내가 그니라 이 답변은 솔직성 있고,단순성 있는 법정맹세의 어투이다. 그는 변동될 수 없는 법정 공증의 무서운 단언을 내리셨다. 인자가 권능자 우편에 앉은 것과 너희가 보리라 이 말씀은 무서운 말이다.
이런 사상으로는 언제나 진정한 그리스도를 이해하지 못할 뿐만 아니라 그를 십자가에 못 박을 것이다.
그들은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아는 것처럼 말하는 사람들이며, 진실이 없는 사람들이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 앞에서나 사람 앞에서 거짓 증인이 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하며, 특히 그리스도의 증인으로서 확실한 것을 증거할 수 있도록 경건 훈련을 힘써야 한다.
이에 나는 어떠한 상황이 오더라도 거짓 증언을 하지말고 남을 정죄하지말아야 하겠다.
●아버지의 마음=>
사랑하는 아들아 나 여호와는 세상의 종말은 갑자기 다가오는 것이 아니라 적그리스도가 나타나고 세상이 전쟁에 휘말리며 지진이 나며...
특히 그리스도인들이 많은 핍박을 당하게 된다. 그리고 이런 때가 되면 죽음 후에 부활 승천한 그리스도가 재림하실 것인데 그날은 아무도 모르고 오직 나만 알고 있다.
그러니 아들아 늘 깨어 있어 그날에 부끄러움을 당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그리스도'가 이땅에 오는 것을 아무도 모르니 '깨어 있는 사람'만이 알게 온단다. 그러므로 깨어 준비 하거라 아들아~
●주님과 동행하기=>
예수님의 사랑을 온전히 깨닫고 그 사랑을 전하는 행동이 소중하다는 것을 알고 오늘도 주님의 이름을 위해 살게 하소서.
내 삶의 우선순위가 예수님을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신앙 공동체 안에서 기꺼이 들러리의 기쁨을 누리게 하소서,아멘
♤나의 머리(생각) 속과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의 소망을 마음 판에 새기게 하소서.아멘
'말씀묵상'을 통해 '오직 주님'만의 영광되시며 나의 주권을 내려놓겠나이다.아멘
'하나님의 말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말씀묵상 더 깊이 보기 (2) | 2023.03.11 |
---|---|
베드로의 회개 (12) | 2023.03.10 |
대제사장이 예수를 신문하다 (0) | 2023.03.08 |
예수께서 잡히시다 (0) | 2023.03.07 |
겟세마네 동산의 기도 (2) | 2023.03.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