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과 함께 말씀과 함께
(23년3월7일 화요일)
●말씀의 현장=> (묵상,마가:14장42절-52절)
예수님께서 산 기도를 마쳤을 때에 가룟 유다가 종교지도자들과 짜고서 파견한 무리와 함께 검과 몽치를 들고 강도 같이 주님께 쳐들어 왔다.
이들 대제사장 서기관 바리새파등이 산헤드린공회의 구성원이다 산헤드린의 구성원은 모두 71명으로 구성되었다.
이 숫자가 의미하는 것은 창세기 11장에 나오는 노아의 후손에 의해 만들어진 전 세계 모든 족속의 수가 71에 기인한 것이다. 하지만 이 족속의 수가 70으로도 보기 때문에 산헤드린 공회원의 수는 70명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이때 가룟 유다는 "내가 입을 맞추는 사람이 바로 그 사람이니, 그를 잡아서 단단히 끌고 가시오" 라고 말해 놓았다. 유대 사회에서 입맞춤은 전통적인 인사법이었다.
이에 예수님을 유대인들에게 넘겨준 사람은 고락을 함께 했던 사랑하는 제자였고, 예수님의 예언대로 주님께서 잡히실 때 제자들은 모두 도망갔다. 주님을 위해 죽겠노라던 전날 밤의 장담을 지킨 제자는 아무도 없었다.
●나의 반응=>
제자들 가운데 한 명이 당국자들의 책임자와 손잡고 입맞춤의 표시로 예수님을 넘겨주기로 약속한다. 그들이 들이닥치자 거기에 있던 제자 가운데 한 사람이 억압자들이 쓰는 것과 똑같은 무기를 써 예수님을 보호하려 한다.
제자들 모두가 제 한 목숨 건지려고 3년 동안이나 밤낮 따라다니던 예수님을 떠나 각기 흩어져 어디론가 달아나 버렸다. 참으로 비겁하고 야속하고 비정한 제자들이었다.
그러나 주님은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후에 갈리리에서 만나자 약속하며 그들을 무쩍 사랑한 것을 볼수있다.
그러나 책임자들은 하나님의 계획을 실현하고 백성을 모아들이는 예수님을 위험한 반란범으로 여긴다. 그러나 그들은 밝은 대낮에 예수님을 붙잡을 용기는 가지고 있지 못하다.
이에 유다가 예수님을 잡아 넘기기로 결심한 이유를 알기는 어렵다. 그는 아마 열심당원으로서 예수께서 무력으로 권력을 틀어쥘 것을 기대하고 있었을 것이다.
그런데 흘러가는 사태를 보니 예수께서 분명히 실패하는 길을 가고 계셔서 당신에게 실망하고 말았을 것이다.
예수님께서 잡히시던 그때는 과연 어두움의 때였다. 옛적부터 메시아를 기다리며 바라보는 직분으로 세워져 내려오던 대제사장들이, 이때에 도리어 메시아를 잡아갔다.
너희가 검과 몽치를 가지고 나를 잡으러 나왔느냐 예수님은 폭력을 가지고 적을 대항하신 일이 전혀 없으시다. 그들이 검과 몽치를 가지고 온 것은 예수님을 강도같이 취급한 불법 행동이다.
이에 한 청년이...성경에는 이름은 나오지 않지만
청년을 본서의 기록자인 마가 자신이라고 본다. 아마도 마가는 예수님과 제자들이 최후의 유월절 만찬을 마치고 자신의 집을 떠나갈 때, 나이트가운만을 얼른 걸친 채 예수님 일행을 뒤따랐던 것으로 보인다. (52)
●아버지의 마음=>
사랑하는 아들아 언제 어디에나 거짓말하는 사람들은 있게 마련이다. 그들은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아는 것처럼 말하는 사람들이며, 진실이 없는 사람들이란다
그리스도인들은 나 앞에서나 사람 앞에서 거짓 증인이 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하며, 특히 그리스도의 증인으로서 확실한 것을 증거할 수 있도록 경건 훈련을 힘써야 한다.아들아
●주님과 동행하기=>
사랑하는 주님, 오늘도 하나님 앞에서 오직 주의 말씀에 따라 일을 결정하고 주님의 뜻을 이루어드리는 주님의 자녀로 살게 하소서
예수님의 제자 가룟유다와 같이 되지말며 겸손한 자세로 주님을 사랑하며 섬기게 하소서.아멘
♤나의 머리(생각) 속과 "예수님의 십자가" 와 "부활"의 소망을 마음 판에 새기게 하소서.아멘
"말씀묵상"을 통해 "오직 주님"만의 영광되시며 나의 주권을 내려놓겠나이다.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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