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과 함께 말씀과 함께
(23년3월6일 월요일)
●말씀의 현장=> (묵상,마가:14장32절-42절)
겟세마네 동산, 예루살렘 동쪽의 기드론 골짜기를 건너 올리브산 서쪽 기슭에 위치한 동산이다.
이에 예수께서 제자들과 자주 모여 기도하고 대화하던 장소다. 예루살렘 성문에서 대략 1km 안팎의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여기에 좋으니 머물도록 하자. 나는 저만큼 떨어진 곳에서 따로 기도하고 있을 테니, 너희는 여기 앉아 휴식을 취하도록 하여라. 그리고 베드로, 야고보, 요한은 나를 따라오거라." 말씀하셨다.
이에 예수님은 여덟 제자들을 겟세마네 동산의 언저리에 머물게 하신 뒤,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 셋만을 따로 데리고 조금 더 높은 언덕으로 올라가셨다.
이때 예수께서는 큰 근심과 깊은 번민에 휩싸여 있었다. 무법한 자들에게 붙잡혀 심한 고초를 겪은 뒤 십자가를 질 시간이 목전에 이르렀기 때문이다. 그래서일까?
이에 베드로, 야고보, 요한을 보며 도움을 청하듯 간절하게 말씀하신다.
"얘들아, 지금 내 마음이 너무도 괴롭고 아파서 죽을 지경이구나. 그러니, 너희는 여기에 머물면서 깨어 기도하고 있으라"고 권하셨다.
이때 예수께서는 큰 근심과 깊은 번민에 휩싸여 있었다. 무법한 자들에게 붙잡혀 심한 고초를 겪은 뒤 십자가를 질 시간이 목전에 이르렀기 때문이다.
예수님은
"아바, 아버지! 아버지께서는 모든 것을 하실 수 있으시니, 이 잔을 없애 주소서. 그러나 제 뜻대로 하지 마시고 아버지의 뜻대로 하옵소서.”라며 간청했다.
한동안 전력을 쏟아 기도하신 후, 예수께서는 자리에서 일어나 세 제자가 있는 곳으로 돌아오셨다. 자신의 기도에 동참해 주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그런데 웬걸! 세 제자는 깊은 잠을 자고 있었다.
예수께서는 가까이에 있는 베드로를 가볍게 흔들어 깨우며 말씀하신다.
예수님은 "시몬, 시몬아! 자고 있느냐? 이제 일어나라. 단 한 시간도 깨어 나와 함께 기도할 수 없단 말이냐? 너는 깨어, 시험에 빠지지 않도록 기도해야 한다. 아, 그러나 네가 마음으로는 원할지라도 육신이 참으로 약하구나!”라며 이에 일어나서 가자. 보아라, 나를 넘겨줄 자가 가까이 왔다.라며 제촉했다.
●나의 반응=>
새벽미명에 늘 기도하시던 예수님은 겟세마네 동산에서 그의 공생애 중 가장 처절한기도를 드리십니다.
이에 예수님은 하나님의 뜻을 이미 알고 계시기에. 그러나 그 뜻을 이루는 길을 정말 험난했기에, 땀방울이 핏방울이 될 정도의 기도를 드리십니다.
나도 그렇습니다. 무엇이 옳은지 안다고 그대로 행해지지 않습니다. 말씀대로 행하기 위해 많은 기도. 때론 처절한 기도가 필요 할것입니다.
이에 사단 마귀가 틈타지 않도록 늘 께어 기도 합니다.
●아버지의 마음=>
사랑하는 나의 아들아 너는 시험에 들지 않게 늘 깨어 있어 기도하라 마음에는 원이로되 육신이 약하고 넘어지기 쉬우니 성령을 의지하여 날마다 기도에 힘쓰고 전념하거라 아들아~
●주님과 동행하기=>
예수님처럼 약한 자를 위해 기꺼이 사랑의 의무를 질 수 있으며, 함께 즐거워하고 함께 울어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게 하소서.
그러나 주님의 뜻을 알지만 주저함이 생길 때, 겟세마네동산의 기도를 기억하며 순종의 길을 가게 하옵소서.아멘
♤나의 머리(생각) 속과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의 소망을 마음 판에 새기게 하소서.아멘
'말씀묵상'을 통해 '오직 주님'만의 영광되시며 나의 주권을 내려놓겠나이다.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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