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과 함께 말씀과 함께
(23년01월10일 화요일)
말씀의 현장=(묵상,창:37장12절-17절)
야곱은 요셉을 세겜으로 보내면서 그곳에서 양을 치고 있는 아들들의 형편을 알아보라고 한 것이다.
야곱이 그렇게 한이유는 일찍이 "세겜에서 불상사가 있었기때문이다(34장). 세겜의 동쪽에는 좋은 초원이 있다고 한다.
도단은 세겜 북쪽으로 24마일쯤 떨어진 곳이다. 거기는 세겜보다 더 좋은 초원이 있다고 한다.
요셉은 야곱의 명령을 순종함으로 효행을 나타냈고, 또한 형들의 안부를 알아봄으로 우애를 나타냈다.
그는 형들의 안부를 알아보려고 "세겜'으로 가서 방황하다가 어떤 사람의 안내로 "도단"에까지 수고스럽게 갔다.
그의 이와 같은 수고가 아름답다는 의미에서 본문은 이 내용을 길게 진술한다.
그래서 요셉은 길을 떠나 형들의 뒤를 따라가다가 도단에서 그들을 찾았다.
나의 반응=
요셉의 일상 생활의 모습을 보면 부모님께 순종했고 맡은 사명에 충실하여 특히형제들을 진정으로 사랑한 것을 볼수있다
요셉을 편애하는 아버지 때문에 그의 아들들은 분노와 증오로 얼룩진 곳, 세겜으로 가버린다
이에 야곱은 그들이 잘 있는지 알아보고자 요셉을 그리로 보냅니다. 요셉은 집에서 70㎞나 떨어진 세겜에서 형들을 찾지 못하고 거기서 22㎞나 더 떨어진 도단에서 그들을 만났다.
이에 92km나 걸어서 다닌다는 것을 생각하면 머릿속으로 그려 본다.
하기에 나도 국민학교시절에 예산(장날)에서 신양면이라는 동네에 산으로 할머니랑 걸어서 쉬엄 쉬엄 4시간만에 외가집에 간적이 생각난다.(11km.에 도보로 2시간45분걸림)
비록 자신을 미워하는 형들이지만, 그들의 안위를 확인하라는 아버지의 명령에 순종하여 그곳에 간 것이다.
하나님이 주신 꿈이 내 삶에 이루어지려면 말씀에 순종해 자기를 부인해야 한다.
무시당하는 환경에서도 내 속의 원수를 직면하고 자아가 죽어질 때 주의 꿈이 이루어진다.
내가 더 이상 회피하지 않고 직면해야 할 문제는 무엇인지 자신을 살펴야겠다
또한 현재의 환경에서 나 자신을 부인하고 죽어야 예수님이 산다.
아버지의 마음=
사랑하는 아들아
너희와 내 마음이 하나가 된 것 같아서 참 행복한 마음이 들지.
그러니 너희 생각에 불가능해 보이거나 의심이 좀 들더라도 나를 믿고 따라와 줬으면 좋겠구나.
머릿속에 가득한 근심 걱정도 다 내려놓고 말이야.
내가 너희를 통해 이루고자 하는 일은 결국 너희를 위한 일이자 모두를 위한 일이니, 나를 믿고 순종해 주면 좋겠다.아들아~
주님과 동행하기=
주님! 나의 의로워짐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의로우신 분이시므로 나를 새롭게 하실 것을 기대합니다.
나의 모든 단점과 약점들이 한순간 사라질 수는 없겠지요.
여전히 나는 옛사람의 습관을 갖고 살아가지만 매일 조금씩 더 겸손하게 조금씩 더 온유하게 주님을 닮아 갈 수 있도록 소망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소망대로 이룰 수 있는 삶의 능력과 힘주시는 주님, 감사합니다. 항상 기회를 주시는 주님, 감사합니다.아멘
'말씀묵상'을 통해 나의 주권을 내려놓겠나이다.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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