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과 함께 말씀과 함께

하나님의 말씀

호리 족속의 족장

예수가 답이다. 2023. 1. 4. 01:00

주님과 함께 말씀과 함께
(23년01월04일 수요일)

(묵상,창:36장20절-30절)
말씀의 현장=
호리 족속은 아브라함 혈통과 전혀 상관없음에도 그 뿌리가 상세히 소개된다.

이는 에돔 족속과 호리 족속의 긴밀한 관계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일곱 명의 아들과 한 명의 딸이 명부에 올라 있다(20-22절).

이들은 에돔이 세일 산을 점유하기 전에 오랜 기간 세일 산의 토착 세력으로 살고 있었다(20:22). 에돔은 이들과 결혼을 하기도 했다(창36:20, 22, 25).

이에 엘리바스의 첩이 된 딤나에 대한 소개에서 개역개정의 실수가 보인다(22절). 바로잡는다면, '로단의 자녀는 호리와 헤맘이요,

딤나는 로단이 누이이다.'말하자면, 딤나는 로단의 자녀 중 하나가 아니라 로단과 남매다.

아나란 인물이 눈에 띄는데, 그는 '온천'을 찾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온천'으로 번역된 히브리어 예밈 의 뜻을 둘러싼 논란이 있는데 온천이 가장 유력하다.

이에 따라 28-30절은 호리 족속 중에서 족장들 명부를 별도로 제시한다. 총 일곱 명의 족장이 소개되었다.

나의 반응=
한세대가 끝나고 다음 세대가 하나님의 약속을 이어가려면 기다림이 필요하다.

말씀을 제대로 깨달을 때까지, 나그네 삶에 종지부를 찍을 때까지, 속이는 자에서 이스라엘이 될 때까지 말이다.

나와 자녀를 통한 하나님의 약속을 어떻게 이어가는가. 에서의 후손들은 이스라엘보다 빨리 왕정을 도입하여(36:31)더 펼쳐 보이신 것이다.

안정된 문명을 이루었다. "여러 민족의 어머니가 되고 민족의 여러 왕이 그에게서 나리라"(17:16)던 사라에게 주신 약속이 사라의 후손인 에서에게도 부분적으로 성취되었다.

이에 하나님은 선민과는 다른 방식으로 많은 민족들을 돌보신다는 것을 보여준다.

내가 보기에 악한 나라라도 하나님은 사랑하시며, 그들이 하나님께로 돌아오기를 바라면서 일하고 계신다.

우리가 선교사를 파견하기 전부터 하나님은 이미 그들 속에 자신의 관심과 사랑을 펼쳐 보이신 것이다.

아버지의 마음=
사랑하는 아들아
오늘은 네게 이 이야기를 꼭 해주어야겠구나.

어떤 이유는 관계에서 오는 마음의 상처는 온전히 회복시키지 않으면 쉽게 덧나고 곪는단다.

시간이 흐르면 조금 무뎌질 뿐,온전한 회복은 아니란다.

동일한 상황을 마주하면 그 상처가 다시
네 마음속 수면 위로 불쑥 떠오르지. 아들아

나는 포로 된 자들에게 자유를, 억눌린 자들에게 해방을 주는 하나님이야.

회복시키고 치유하는 하나님이란다. 네 모든 아픔과 상황을 공감하고 있단다.
그러니 너는 자신을 포기하지 말거라 아들아~

주님과 동행하기=
녜! 주님, 감사합니다.
그런데 저는 왜 반복해서 같은 죄를 지을까요?

하나님이 기뻐하시지 않는 것은 하지 말아야지 계속 다짐하지만 "나는 괜찮을 거야!" "이정도는 괜찮지 않을까?"라는 생각들로 스스로를 위안하며 죄를 짓고 또 뒤늦은 후회를 합니다.주님 용서하여 주소서

이에 세상의 유혹을 끊지 못하고 자꾸만 넘어지는 제 모습이 참 부끄러워 하나이다

오늘도 '주님과 함께' '말씀과 함께' 동행하여 주셔서 바른길로 인도하여 주소서.아멘

'말씀묵상'을 통해 나의 주권을 내려놓겠나이다.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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