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과 함께 말씀과 함께
(23년01월03일 화요일)
(묵상,창:36장15절-19절)
말씀의 현장=
에서의 후손들은 에서의 별명인 에돔에근거하여 '에돔 족속'이라 불렸다.(아래사진참조)
세일 산지에 터전을 잡은 에서는 에돔 족속의 조상이 되었다. 일찍이 하나님은 에서도 크게 번성시키고 큰 민족을 일구게 해줄 것이라고 약속하셨다.
하나님의 약속대로 에서는 아들들을 통해 많은 자손을 보았다. 세 아내에게서 5명의 아들과 11명의 손자를 보고, 14개의 부족을 일구었다.
부족국가를 일군 14개 족속의 이름은 이러하다. 데만 종족, 오말 종족, 스보 종족,그나스 종족, 고라 종족, 가담 종족, 아말렉종족, 나핫 종족, 세라 종족, 삼마 종족, 미사 종족, 여우스 종족, 얄람 종족, 또 다른고라 종족 세일 산지의 원주민들은 호리 족속이다.호리는 '동굴'이란 뜻이다.
이들은 에서 곧 에돔의 아들들이다. 이들이 족장들이 되었다.
에서와 그의 후손들은 가나안 땅에서 세일 산지로 이주해 와서 원주민들을 정복하고 자신들의 터전으로 삼았다.
나의 반응=
에돔 족속의 역사는 어떠한가?
이름뿐이며 하나님 나라와는 관계 없는 역사이다.
그러나 에서도 하나님께서 약속하신대로 자손의 복을 누리게 된다.
이에 에서의 아들 5명과 손자 11명, 그들에게서 나온 족장들이 소개된다. 에서의 후손은 세일산에 거주하면서 비교적 번성한다.
그중에서 에서의 아들 엘리바스의 첩 딤나가 아말렉을 낳았다. 족보에는 엘리바스의 아내 대신 첩의 이름이 기록되는데, 이는 그가 아말렉을 낳았기 때문이다.
아말렉은 출애굽한 이스라엘과 최초로 전쟁을 벌이고 그들을 괴롭힌 족속으로 이스라엘과는 철천지원수가 된다.
아말렉이 패역하여 진멸의 대상이 된 원인은 바로 가정에 있다. 에서 가정이 불신결혼과 음란의 가치관으로 이 아말렉을 낳았기 때문이다.
나는 악하고 음란한 세상 가치관으로 내가 낳은 아말렉은 무엇인가? 한번쯤 고민해 본다.
일단 가정이 부모나 자녀가 주님안에서 질서의 신앙으로 바로서야 무너지지 않는다 생각된다.
나는 하나님 앞에서 우상숭배가 알마나 큰 죄악 인지를 다시한번 생각해 보아야 한다.
아버지의 마음=
사랑하는 아들아
오늘과 같이 지은 죄로 인해 마음이 무거운 날 내게 그 마음을 가져와 말해 주어 고맙다.
그래 너 혼자의 힘으로는 이길수 없단다
말씀으로 무장하렴 아들아~
갈수록 악해지는 세상 속에서 너를 삼키려고 하는 죄악들과 분투하며 싸우고 있는 너의 모습을 내가 다 보고 있다.
오늘과 같이 무너지고 넘어지는 날에는 너 스스로가 얼마나 연약한 존재인지 알게 될거야.
주님과 동행하기=
어제 아침부터 혼자라는 외로움이 덮쳐 왔습니다. 우울한 마음으로 오전 시간을 흘려보내고 말았습니다.
이것은 분명 속임수입니다.평안을 잃어버린 것이 어느 누구의 탓도 아님을 이미 잘 알고 있습니다.
두려워서 아무것도 할 수 없을 때 나를 위로해 주시고 안위해 주신 주님을 생각합니다.
혼자 애쓰는 모습을 긍휼히 여기시고, 어리석음을 일깨워 주시며, 매번 주님을 의지하게 하셨습니다.
그 사랑을 기억하면서도 혼자라는 느낌에 절망하는 때가 얼마나 많은지요.항상 제곁에서 보호해 주심을 감사합니다 주님!
아멘.
'말씀묵상'을 통해 나의 주권을 내려놓겠나이다.아멘
'하나님의 말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스라엘보다 왕정 수립한 에돔 (2) | 2023.01.05 |
---|---|
호리 족속의 족장 (0) | 2023.01.04 |
에돔 족속의 조상 (0) | 2023.01.02 |
무엇보다 마음을 지키십시오 (3) | 2023.01.01 |
말씀묵상 더 깊이 보기 (0) | 2022.12.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