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 12월 26일(월) 12월30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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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35장1절-36장9절
야곱은 세겜에서 벧엘로 옮겨 간다.(35:1)
에서를 피해서 밧단아람으로 도망갈 때, 하나님이 꿈속에서 야곱에게 나타나시자, 야곱은 벧엘에 돌기둥을 세웠었다(28:18).
이제 하나님은 라이딩 야곱에게 벧엘로 올라가서 거기서 제단을 쌓으라고 지시하신다.
엘벧엘로 돌아가 제단을 쌓는 것을 통해서 야곱은 하나님이 약속하신 대로 자기와 함께하시며, 또한 자기를 신실하게 돌보시고 인도하셨다는 것을 인정한다(참조, 35:3)
자기 귀에 있는 귀고리들, 이 귀고리들을 사람들이 한 것인지, 아니면 이방 신상들의 귀에 달려 있던 것인지 분명하지 않다.( 35:4)
고대 근동에서 발굴된 유물들을 살펴보면, 우상들도 귀고리를 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야곱은 이 신상들과 귀고리들을 땅속 깊이 파묻었을 것이다.
그래서 그것들이 어디 묻혀 있는지 찾지 못하게 했을 것이다. 호표 것이다. ~
35:5 하나님이 크게 두려워하게 하셨으므로, 이 두려움이 정확하게 어떤 과정을 통해서 일어났으며, 또한 어떤 특성을 지니고 있었는지 알 수 없다. (35:5)
하지만 창세기의 어떤 구절들에서는 하나님이 사람들에게 두려움을 갖게 하셔서, 족장들을 보호하셨다는 것이 기록되어 있다
한편 34:30에는 야곱이 두려워했다는 것이 표현되어 있다. 비록 시므온과 레위가 세겜 사람들에게 지나치게 복수했지만(34:25), 하나님은 야곱과 야곱의 가족 및 재산을 보호해 주셨다.
이 단락에서는 야곱이 벧엘로 돌아갔을 때, 어떤 일들이 일어났는지 알려 준다. (35:6)
이때 다음 세 가지 사건들이 일어났다. 첫째, 하나님이 지시하신 대로, 야곱은 제단을 쌓는다(7절).
둘째, 드보라가 죽자 장사된 세계다(8절). 셋째, 하나님은 또다시 야곱에게 나타나신다(9~15절).
35:6 루스는 벧엘의 이전 지명이었다. 28:19에 대한 해설을 참조하라. 그 곳을 엘벧엘이라 불렀으니, 이 표현은 아마도 야곱이 쌓은 제단을 가리킬 것이다.(35:6-7)
엘벧엘은 '벧엘의 하나님'을 뜻한다. 표현 형식과 관련하여, 이 이름은 야곱이 세겜에 쌓았던 제단에게 부여한 명칭 (33:20)과 비슷하다.
리브가의 유모 드보라는 24:59에서 짤막하게 언급되었다. 하지만 여기서 그 유모의 이름이 '보라'라고 처음으로 소개된다. 35:8)
아마도 27:45에 언급된 약속을 이행하기 위해서, 리브가가 언젠가 드보라를 야곱에게 보냈을 것이다.
그래서 드보라가 야곱과 함께 있었을 것이다.
야곱이 벧엘로 돌아오자, 하나님은 또다시 야곱에게 나타나신다.
그에게 복을 주시고, 이 표현은 32:29에서 하나님이 야곱을 복 주신 것을 확인해 준다.
또한 보다 중요한 사항으로서, 이 복은 야곱을 아브라함과 이삭의 대열에 세운다. 그리고 아브라함과 이삭에게도 하나님이복을 주셨다고 언급되었다(참조, 24:1, 25:11)
여기서 하나님은 야곱의 생애에서 대한을 확인해 준다. 야곱의 이름이 이스라엘로 바뀐 것에 대해서 32:28에 대한 해설을 참고.
이 절들에서 하나님은 이제 야곱이 맨 처음에는 아브라함에게,그 다음에는 이삭에게 주어진 하나님의 약속들의 상속자라고 강조하신다.
나는 전능한 하나님이라 (11절). 하나님은 이 이름으로 자신을 아브라함에게 계시해 주셨다(참조, 17:1~2에 대한 해설).
또한 이삭은 28:3에서 야곱을 축복하면서, '전능하신 하나님'이라는 이름을 사용했다.
여기서 하나님의 말씀은 하나님이 17:5~6에서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신 내용과 또한 28:3~4에서 이삭이 야곱에게 축복한 내용과 매우 비슷하다.
생육하고 번성하라(11절). 이 명령은 맨 처음에 아담과 하와에게 주어졌다(참조1:28에 대한 해설).
야곱을 통해서 ‘여러 족속'이 생겨난 다음 그리고 여기서 하나님은 이스라엘 민족 이외에 다른 민족들도 의도하신다는 것을 밝혀 주신다.
이 절들에서 하나님의 말씀은 아브라함에게 주어진 약속들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
하지만 여기서 하나님의 말씀에는 아브라함이 여러 민족의 아버지'가 될 것이라는 개념 (17:4~6) 보다 왕들이 네 허리에서 나오리라 (11절).
자손에게서 왕들이 나온다는 하나님의 약속은 17:6에서 아브라함에게 맨 처음으로 주어졌다. 자손에게서 왕들이 나온다는 주제는 요셉의 꿈속에서도 다루어진다.(37:6~10).
이것은 이 약속이 야곱의 자손을 통해서 궁극적으로 이루어진다는 것을 알려 준다. 내가 아브라함과 이삭에게 준 다(12절).
땅에 대한 하나님의 약속은 12:13에서 맨 처음에 아브라함에게 주어졌다. 이제하나님의 이 약속은 야곱과 야곱의 자손에게 새롭게 주어진다.
35:14~15 돌 기둥 (14절). 28:18에 대한 해설을 참고, 전제물 (14절).창세기에서는 오직 이곳에서만 전제(물)가 언급된다.
35:16~20 야곱은 벧엘에서 남쪽으로 이동한다. 틀림없이 야곱은 마므레(헤브론)로 가고자 했을 것이다.
하지만 라헬이 아이를 낳자마자 죽게 되어, 그 여행은 중단되었다. 라헬은 새로 태어난 아이에게 베노니 라는 이름을 지어 주었다 (18절).
그 이름이 무엇을 뜻하는지 분명하지 않다. 아마도 그 이름은 출생과 관련된 비극적인 결과를 가리키는것으로서, '내 슬픔의 아들'을 의미할 가능성이 있다.
또는 '내 능력의 아들'을 뜻할 수도 있다(참조, 49:3, '능력'), 야곱은 의도적으로 그 아이의 이름을 베냐민으로 바꾸어 준다(18절).
베냐민은 '내 오른손의 아들'을 뜻한다. 에브랏 곧 베들레헴 길에 (19절). 유대교의 전승에 의하면, 라헬의 무덤은 베들레헴과 예루살렘 사이에 있다고 한다.
그렇지만 이 전승은 그래서 기껏해야 주후 4세기까지 추적이 가능하다. 어떤 자료에 의하면, 라헬의 무덤은 예루살렘에서 북쪽으로 걸어서 '약 두 시간 걸리는' 곳에 있다고 언급된다.
이러한 언급은 라헬과 관련된 렘31:15의 묘사에도 들어맞는다. 35:18 그의 혼이 떠나려 할 때, 구약 성경에서 혼(히, ‘네페쉬’)은 때때르기로 목숨을 가리킨다. 여기서도 혼은 목숨을 뜻한다.
35:21 에델 망대가 정확하게 어디 있는지 분명하게 알 수 없다. 하지만 전후 문맥을 살펴보면, 이 망대는 베들레헴과 헤브론 사이에 위치하고 있다.
에델은 ‘양 떼’ 또는 ‘가축’을 의미하기 때문에, 목자들이 이 망대를 사용했을 것이다.
35:22~23 르우벤이 가서 그 아버지의 첩 빌하와 동침하매 (22절). 르우벤은 정욕에 이끌려 이와 같이 어리석게 행동했을 것이다.
그렇지만 르우벤의 행위는 가장이라는 야곱의 지위에 도전하는 것이다. 맏아들로서, 르우벤은 자기의 이와 같은 행위를 동생들에 대하여 자신의 권위를 세우는 것이라고 이해했을 수도 있다(참조, 삼하 16:20~23).
하지만 르우벤의 행위는 정반대의 결과를 가져왔다 (참조, 대상 5:1~2 창 48:3~7에 대한 해설).
야곱은 처음에 르우벤의 행위에 대해서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는다. 창세기의 저자는 이스라엘이 이를 들었더라 (22절)라고 짤막하게 말한다.
하지만 나중에 야곱은 맏아들로서 르우벤의 우위를 인정하지 않는다 (49:3~4). 야곱의 조치는 신 21:15~17에 언급된 맏아들의 상속권에
그렇지만 르우벤의 불미스러운 행위는 르우벤이 장자권을 물려받지 않겠다는 것을 의미한다.
만약 그와 같은 사건이 일어나지 않았다면, 르우벤은 자신의 장자권을 물려받을 수 있었다.
35:26 야곱의 아들들이요 밧단아람에서 그에게 낳은 자더라. 엄밀히 말하자면, 베냐민은 밧단아람에서 태어나지 않았다(16~20절). 따라서 여기서 밧단아람이라는 지명은 야곱의 아들들의 출생지에 대해 대략적으로 표현하는 것이다.
35:27 기럇아르바의 마므레, 기럇아르바는 헤브론이다. 13:18 및 23:2에 대한 해설을 참조.
35:28~29 이삭은 27:1~2에서 자신의 죽음이 곧 다가올 것이라고 믿고, 그것을 암시했다.
하지만 야곱이 밧단아람에서 스무 해 동안 도피 생활을 하던 동안에도, 이삭은 살아 있었다.
25:7~10에서 아브라함의 죽음에 대한 이야기와 마찬가지로, 이삭의 죽음에 대한 이야기는 한 시대가 끝나는 이야기다
또한 25:19에서 시작된 중요한 대단원을 마무리한다. 49:30~31에 의하면, 이삭은 막벨라 굴에 장사되었다.
36:1 에돔 지역에 살았던 에서의 자손 대체로 족보와 같은 명단을 통해서, 이 장은 에서와 에서의 자손에 대해 간략하게 묘사한다.
이 장이 제시하는 정보는 에서에 대한 언급으로 마무리된다. 그리고 이 장의 내용은 보다 자세하고 중요한 야곱의 자손에 대한 이야기 앞에 소개된다.
이장의 내용이 위치하고 있는 것은 25:12~18과 비슷하다. 곧 25장의 해당 구절들에서는 이삭의 가족에 대한 긴 이야기를 들려주기에 앞서, 이스마엘의 자손에 대한 이야기가 소개되었다.
그리고 이 장에서는 에서의 자손 가운데서 족장들에게 특별한 관심을 기울인다.
에서는 가나안 여인 세 사람을 아내로 맞아들였다. 아다는 헷 사람 엘론의 딸이다.
오홀리바마는 히위 사람 시브온의 딸 아나에게서 태어났다. 바스맛은 이스마엘의 딸이며, 느바욧의 누이이다.
아다는 엘리바스를 낳고, 바스맛은 르우엘을 낳고, 오홀리바마는 여우스와 얄람과 고라를 낳았다.
이들은 에서의 아들인데, 에서가 가나안 땅에서 얻은 아들들이다.
하나님의 약속대로 에서는 아들들을 통해 많은 자손을 보았다. 세 아내에게서 5명의 아들과 11명의 손자를 보고, 14개의 부족을 일구었다.
에서의 자손은 세일 지역의 원주민인 호리 족속과 더불어 세일(에돔) 산지에 살았다..아멘
'말씀묵상'을 통해 나의 주권을 내려놓겠나이다.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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