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과 함께 말씀과 함께

하나님의 말씀

야곱과 에서의 극적인 만남

예수가 답이다. 2022. 12. 15. 04:30

주님과 함께 말씀과 함께
(22년12월15일 목요일)

말씀의 현장=(묵상,창:33장1절-4절)
♤야곱이 형에서와 만나 화해하는 장면이다.

20년의 하란 생활을 뒤로하고 가나안으로 돌아온 야곱은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형 에서와 만나 극적인 화해를 이룬다.

에서가 두려웠던 야곱은 두 아내와 두 여종에게 각각 자식들을 나누어 맡기고 자신의 애정 정도에 따라 줄을 세운다.

야곱은 지금까지 형에서와의 관계가 늘 삶의 약점이었는데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함께 하심으로 이 문제가 풀리고 해결되는 내용이다.

야곱을 보고 달려온 에서는 야곱을 끌어안고 슬피 울며 쌍둥이의 정을 나누는 성숙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하나님을 의지한 동생 야곱은 형에게 용서를 빌었고 하나님께서 만진 형에서는 동생을 따뜻하게 맞이하게 된다.

나의 반응=
야곱은 브니엘에서 하나님을 만나 복을 받았음에도 형 에서에 대한 두려움을 완전히 떨치지는 못했다.

그러나 문제는 의외로 쉽게 풀린다. 다시 만난 에서는 전혀 적개심을 보이지 않았고 오히려 오랜 헤어짐 끝에 만난 동생을 반갑게 맞아 주었다.

야곱이 에서의 얼굴 보는 것을 브니엘에 비교한 것으로 보아 그는 이것이 하나님의 도우심의 결과임을 분명히깨닫고 있었다.

여기에 중요한 교훈이 있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되면(브니엘 씨름 사건) '나'와의 관계 역시 자연스럽게 회복된다.

하나님 앞에서 '자기 자신을 의지하는 인간 야곱'을 포기하기 위해 벌였던 격렬한 씨름에 비한다면, 그가 그렇게 두려워하던 에서와의 재회는 너무도 순조로웠다.

이것은 문제의 핵심이 어디에 있는지를 보여 준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되자 에서와의 관계도 바로회복되었다.

이것이 나의 삶의 문제를 해결하는 순서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온전하지 못하면 인간관계도 역시 온전할 수 없다.

나의 무능함을 깨달을 때 주님안에서 능력 있게 된다.

아버지의 마음=
사랑하는 아들아
지금처럼 한 마음 한 뜻을 품고 나를 따라 오렴.

어떤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함께 할것이다 내가 너와 함께 할것이다.아들아~

주님과 동행하기=
야곱과 같이 세상 얼룩이 많이 묻어있는 우리의 속마음도 하나님의 마음으로 변화시켜 주실것으로 믿나이다.

오늘도 ‘엘 엘로헤 이스라엘 전능하신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체험하는 복된 날이 되기를 기도 합니다 . 아멘

'말씀묵상'을 통해 나의 주권을 내려놓겠나이다.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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