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과 함께 말씀과 함께

하나님의 말씀

야곱의 브니엘

예수가 답이다. 2022. 12. 14. 04:30

주님과 함께 말씀과 함께
(22년12월14일 수요일)

주님과 함께 말씀과 함께
(22년12월14일 수요일)

말씀의 현장=(묵상,창:32장29절-32절)
♤야곱은 사람의 모습으로 찾아와 자신과 씨름한 그가 하나님이었다는 사실을 뒤늦게 깨닫고 그곳의 이름을 '브니엘'이라고 합니다.

우리는 낯설고 위협적인 모습으로 찾아와 우리와 씨름하며, 우리의 허벅지 관절을 치고, 우리의 가치관과 인생의 방향을 바꾸도록 하는 그 사람의 이름을 당시에는 모릅니다.

그러나 세월이 흐르면 내가 만난 그 사람이 바로 하나님이었음을 깨닫게 됩니다. 내 둔부의 힘줄이 끊어지는 것이 하나님의 극진한 자비입니다.

이에 밤에 나타난 그가 야곱의 엉덩이뼈의 힘줄을 쳤으므로, 이스라엘 사람들은 오늘날 짐승의 엉덩이뼈의 큰 힘줄을 먹지 않는 것으로 전해진다.

나의 반응=
브니엘에 해가 뜨고 나서야 야곱은 하나님은 처음부터 이길 생각이 없었음을 알았을 것이다.

씨름 초반에 허벅지 관절을 치지 않으시고 끝까지 겨뤄주셨고, 결국 야곱의 손을 들어주셨음을 말이다.

패자 야곱에게 승자의 이름을 붙여주기 위해 그리하셨음을 깨달았을 것이다.

야곱이 얍복 나루에 이를 때만 해도 한밤이었는데, 브니엘을 지날 때에 아침을 보게 되었다.

이에 눈부신 해가 비출 때에 그토록 두려웠던 아침이 더는 두렵지 않게 되었다.

야곱이 맞은 브니엘의 아침을 하나님은 오늘 나에게도 주실 것을 믿는다.

그리고 야곱처럼 나 자신을 위한 삶에서 하나님을 위한 삶으로 변하는 근본적인 변화가 있어야 합니다.

또한. 속이는 자.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목적을 이루고야 마는 사람. 어찌 야곱만 그러겠는가. 나의 안에도 야곱이 있다.

아버지의 마음=
나의 사랑 아들아
네가 세상 속에서 삶을 치열하게 살아내느라 많이 지쳐있는 것 같구나.

오늘과 같은 날에는 나에게로 와서 쉼을 얻으렴.

나는 네가 세상 속 어떠한 방법으로 쉼을 얻기보다,나와 함께 완전한 쉼을 누리길 바란다.

나의 아들아 혼자서 지고 있는 삶의 무게를 모두 내게로 가져와 주겠니? 아들아~

주님과 동행하기=
오 나의 주님!
지금까지 내가 살아온 삶의 여정이 나로 하여금 야곱이 이스라엘 되게 만드시는 하나님의 손 안에 있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제가 홀로 남겨져 외롭고 힘든 시간들을 낙심과 걱정으로 허비하지 않게 하시고 더욱 주님께 간절히 매달려 야곱의 허물을 벗고 이스라엘로 거듭나는 시간들이 되게 하소서.아멘

'말씀묵상'을 통해 나의 주권을 내려놓겠나이다.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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