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과 함께 말씀과 함께
(22년11월28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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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의 현장=(묵상,창:31장10절-13절)
♤야곱은 변론을 마치고 특별한 영적 체험이었던 하나님의 현몽을 간증한다.
즉, 야곱은 하나님이 가르쳐주신 방법을 알고 라반에게 얼룩진 양 떼만 취하겠다고 약속했다는 설명이다.
야곱의 방법을 교묘한 또 하나의 사기극으로 평가하고는 그 방법은 결국 하나님이 알려주신 것이라고 말하는 셈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 꿈은 서사의 시간 순서대로 야곱이 라반에게서 떼어 온 양을 치기 시작할 때 발생한 사건으로 보인다.
하나님은 야곱의 전략에 복을 주시어 얼룩이들이 대거 태어나도록 가축들의 선택적 교배가 이루어질 때 더욱 좋은 결과가 나오도록 친히 간섭하셨다는 것이다.
요컨대 야곱이 양 떼를 교배시킬 즈음 이상한 꿈을 꾸었다. 얼룩진 숫염소들이 다른 염소들 위에 올라타고 있었다.
이것은 가축의 짝짓기 행위가 분명해 보인다. 이 꿈의 의미는 자명하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야곱의 육종 전략에 복을 주셔서 얼룩진가축들이 우세하게 하셨다는 뜻이다.
야곱은 염소 떼 환상에 이어 꿈에 하나님의 사자가 나타나 지시한 말씀을 두 아내에게 들려준다.
그 사자는 야곱의 탁월한 육종 기술을 넘어서 하나님이 직접 양 떼의유전자를 통제해주실 것이라고 약속했다.
그로 인하여 얼룩진 양들이 양 떼를 지배할 것이다. 이어서 그 사자는 야곱에게 이곳을 떠나 출생지로 돌아가라고 지시하신다.
하나님의 사자는 벧엘에서의 야곱과의 만남과 아마도 그에게 맹세한 약속 그리고 그의 서원을 상기시키신다.
나의 반응=
나에게 자신을 벧엘의 하나님으로 말씀하셨다.
그때 나와 하나님 사이에 오고 갔던 기도의 대화들을 정확히 기억하시고 들먹이시는 말씀에서 다시 한 번 서원이나 기도를 이루시는 정확성에 두려움을 느낍니다.
내가 오늘 주님 앞에 드리는 기도가 결코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 마치 내가 기도의 씨를 뿌리듯 언젠가 하나님의 때에 반드시 성취됨을 믿습니다.
오늘 내가 야곱처럼 드리는 서원의 결단이나 기도들에 대해서 하나님이 나에게 신실하신 것처럼 나도 신실하게 행할 것을 다짐합니다.
아버지의 마음=
사랑하는 아들아
오늘과 같이 지나간 것의 후회와 다가올 일의 두려움이 너를 덮을 때면 너의 모든 순간을 책임지고 있는 나를 생각해 주겠니?
너의 과거가 지금보다 낫다고 여겨질 때면,너의 미래가 지금보다 어두워질까 두려울 때면, 근심에 눌려 나를 잊어버리지 않도록,나를 더욱 기억하렴! 아들아~
주님과 동행하기=
하나님께서 주신 약속을 믿고 기다리며 기도하는 사람이 되게 하시고 이를 통해 성숙한 그리스도인의 모습을 갖추게 하소서.
내가 하나님의 약속을 신뢰하고 하나님의 때를 믿음으로 기다리며 나아가는 교회 공동체가 되게 하소서.아멘
'말씀묵상'을 통해 나의 주권을 내려놓겠나이다.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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