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과 함께 말씀과 함께
(22년11월03일.목요일)
![](https://blog.kakaocdn.net/dn/d3Vvg7/btrQe1UZuOj/EZvwmXqs8Yqx7a1wuaKOQ1/img.jpg)
말씀의 현장=(묵상:창.27장39절-46절)
장자의 축복을 받지 못한 에서가 소리를 지르며 슬피 웁니다. 참으로 원통한 일이지만...
이는 회개의 눈물이 아닌 자기연민의 눈물이다. 또, 억울함과 분통함 때문에 찾아온 슬픔일것이다.
그는 정작 장자의 명분을 팥죽한 그릇보다 가볍게 여기고도 그저 자기가 받지 못한 축복만을 생각하며 떼를 부립니다.
비록 속은 자는 에서지만, 그 가운데서도 자기 죄를 깨닫지 못하기에 속인 야곱보다 속은 에서가 하나님 앞에서 더 악하다 생각됩니다.
이에 동생에게 축복을 빼앗겨 시기와 질투가 폭발한 에서는 칼을 믿고 생활하는 자가 되고, 칼을 믿는 에서는 야곱을 섬기게 됩니다.
그래서 리브가는 "네 형의 분노가 풀릴 때까지, 너는 얼마 동안 외삼촌 집에 머물러라. 네 형의 분노가 풀리고, 네가 형에게 한 일을 너의 형이 잊으면, 거기를 떠나서 돌아오라고 전갈을 보내마. 내가 어찌 하루에 자식 둘을 다 잃겠느냐!"라며 걱정스례 말했다.
이어 리브가는 "나는, 헷 사람의 딸들 때문에, 사는 게 아주 넌더리가 난다. 야곱이 이 땅에 사는 사람들의 딸들 곧 헷 사람의 딸들 가운데서 아내를 맞아들인다고 하면, 내가 살아 있다고는 하지만, 나에게 무슨 사는 재미가 있겠느냐?"라고 한탄한다.
나의 반응=
나는 에서를 보면서 영적 분별력을 잃어 말씀을 잊고 살때도 있어 많은 고초를 당하곤 했다.
나의 실수까지 사용하셔서 이루신 하나님의 뜻은 무엇인가? 33절에서 묵상합니다.
최근에 소리를 지르며 슬피 운 일은 무엇인가? 또한 억울하고 분해서 슬프울었나, 이에 나의 죄가 깨달아져서 애통하여 울었나? (34절)
이 지난 모든일들이 나의 생각이 쓰처간다.
이에 나의 이기심대로 정욕대로 살아 그 대가를 치러 보았기 때문에 더 이상 주님의 길에서 벗어나고 싶지 않습니다.
아버지의 마음=
사랑하는 아들아~
소중한 믿음의 공동체인 가족을 세우는 데 있어서 가장 큰 축복은 믿음의 유산이란다.
그럼에도 에서와 야곱은 오직 장자권에만 관심이 있었지...
또한 자녀는 부모를 닮아가지. 에서와 야곱 역시 그 부모인 이삭과 리브가의 삶에서 영향을 받았지...
아들아 기억하거라. 거짓은 거짓을 낳기 마련이란다.
이 이야기는 이삭으로부터 에서와 야곱에게로 흘러간 거짓의 흐름을 보여 주기 위해 들어간 것이다.
그러니 죄를 허용하면, 그 죄는 권세를 가지고 다른 사람들을 오염시키고 나 여호와와 분리시켜 결국엔 형벌에 이르게 만든단다.아들아~
이삭에게서 아브라함의 모습을 볼 수 있듯이 말이지...
주님과 동행하기=
주님! 영적 분별력을 잃어 말씀을 잊고 살 때가 많은 저를 불쌍히 여겨 주소서.
이에 억울함과 슬픔으로 자기연민의 눈물을 흘리지 않고, 죄를 보고 회개하며 애통의 눈물을 흘리도록 인도해 주옵소서.아멘
![](https://blog.kakaocdn.net/dn/bc19eD/btrQdzFb9jx/JWS6Y5gEKimO90jGkyZJXK/img.jpg)
'말씀묵상'을 통해 나의 주권을 내려놓겠나이다.아멘
'하나님의 말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말씀묵상 더 깊이 보기 (0) | 2022.11.05 |
---|---|
길 떠나는 야곱 (0) | 2022.11.04 |
에서가 축복받기를 간청 (1) | 2022.11.02 |
이삭이 야곱에게 축복함 (0) | 2022.11.01 |
이삭을 속이는 야곱 (0) | 2022.10.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