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과 함께 말씀과 함께
(22년10월31일.월요일)
말씀의 현장=(묵상:창.27장18절-23절)
그것을 들고 아버지의 숙소로 가서 아버지를 부른다(18절).
그는 최대한 에서의 목소리를 흉내 냈을 것이다. 이삭은 '네가 누구냐'고 묻는다. 시력이희미했던 이삭이 아들의 신분이 의심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
야곱은 대담하게 자신이 에서라고 답변하면서 아버지를 준비한 특식을 드시라고 권면한다(19절).
사냥한 고기를다 드신 뒤 자신을 마음껏 축복해달라고 요청한다.
리브가와 야곱은 빠른시간안에 마무리 지어야 하기 때문에 에서가 돌아오기 전에 모든 일을 계획한다.
그런데 그는 야곱에게 어떻게 사냥을 이렇게 빨리마칠 수 있었느냐고 묻는다(20절).
야곱은 하나님께서 사냥감을 '내 앞에서 만날 수 있게 해주셔서', 그러니까 하나님께서 즉시 발견할 수 있게 해주셔서 빨리 음식을 준비할 수 있었다고 거짓말을 한다.
이에 누군가의 머리에 손을 얹고 기도를 하고 축복을 비는 행위는 중대한 일이다.
시력이 좋지않은 사람 입장에서는 안전하게 최종적으로 기도의 대상을 확실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 아들의 몸을 만져 에서인지 확인해보려 한다.
이삭에게 아들의 음성은 에서의 음성이 아닌 야곱의 음성인 것처럼 들렸다(22절).
이삭은 야곱의 두 손(아마 팔뚝까지)을 만져보고 에서의 피부 털의 촉감을 느꼈다.
이로 인해 그는 속임을 당하며, 결국 야곱을 축복하는 결과로 이어졌다(23절)
나의 반응=
야곱은 어머니 리브가의 제안하다가 결국 따르고 만다.
게다가 이삭을 속이기 위해 하나님의 이름까지 들먹였다. 겉모습이 종교적이라고 해서 다 믿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나는 혹시 나의 목적을 위해 하나님을 이용할때도 있다.
물론 옳지않은 방법인줄 알면서도 모면하려고 거짓으로 타인에게 해를 입힐때도 있었다.
아버지의 마음=
사랑하는 아들아
나 여호와가 세운 언약들을 기다리고 따라가는 것이 옳은 일이다.
그러나 리브가에게서도 야곱에게서도 좀더 깊은 헤아림의 모습이 없었던 것이다.
나의 뜻은 반드시 이루어
지며. 설령 나의 방법이 멀고 험하게 보일지라도 나 여호와의 선한 방식을 믿음으로 신뢰하고 기다릴 줄 알아야 한다.아들아~
주님과 동행하기=
이삭의 가족사를 소개하는 오늘의 말씀을 묵상하면서 하나님을 섬기는 성도의 가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온갖 잘못된 일들이 얼마나 많은지 생각해 보게 됩니다.
같은 자식을 놓고도 부모들이 각각 편애하는 잘못도 있고 가족끼리 서로 속이고 음모를 꾸미며 거짓으로 몰아가는 모습을 보면서 그래도 이것이 하나님께서 선택하신 언약의 가족이요
그 장막 안에서 벌어지는 일임을 볼 때 나는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성도의 가족으로 세워지기 위해 개인적으로 뿐 아니라 우리 가족적으로도 얼마나 많은 변화와 치유가 필요한 사람들인지 돌아보게 하소서.아멘
'말씀묵상'을 통해 나의 주권을 내려놓겠나이다.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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